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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역 소개
(The Hope Of Thailand)
누구나 현재의 상황을 보고 비판하고 불평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현재 태국의 복음화율을 높이는 것이 어렵고, 현지인 사역자들의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깨뜨리기 위해서 행동하고 헌신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현재의 문제점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무언가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볼 수 없는 해결점이지만 미래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을 변화시키는 일은 차세대 지도자를 양육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함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나라와 민족의 미래는 그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10년 후의 태국을 꿈꾸며,
지금! 행동하고 싶습니다.
그 행동의 시작이 바로 H.O.T 사역입니다.
HOT법인로고
왜 ‘H.O.T사역’이 필요한가?
하나님께서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제게 주신, 두 가지 비전중의 하나가 H.O.T(The Hope Of Thailand) 사역입니다. 어느 나라나 대동소이 하지만, 특히 태국은 암울합니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체념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태국에서 마약과 부정부패, 기득권층의 횡포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득권층의 철옹성은 이미 인간의 힘으로는 깨뜨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태국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기득권층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삶에도 그 악영향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경찰이 마약 단속을 하고나서는 그 마약의 일부만 선전용으로 소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시 팔아 검은돈으로 사용하는 부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신문에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마약을 팔다가 잡혔다는 소식도 보았습니다. 일부 학생들도 마약을 팔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적 문란의 문제는 이제 문제로도 취급되지 않고 있는 지경입니다. 한 간호과장의 말을 빌리면 출산 평균 연령이 16세라고 합니다. 이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낳습니다. 그나마 병원에서 출산하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보호를 받고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아들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 차마 더 이상 말을 이어 갈 수가 없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적 정체성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트랜스젠더들이 넘쳐납니다. 학교에서 트랜스젠더들의 문화가 한 행사로 자리 잡은지 오래 되었고, 태국사회에서는 트랜스젠더들에 대해 다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는 태국내의 모든 사람들이 그 문제가 문제로서 인식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태국(THAI LAND 타이랜드)의 뜻은 자유의 나라라는 뜻인데, 주님의 자유가 아닌 죄의 자유가 넘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복권사업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운영되는 복권이 지역마다 성행하여서 많은 서민들이 복권 구입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깨어진 가정에서, 소위 말하는 결손가정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태국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던 불교도 연이은 타락과 부패의 소식들이 전해짐으로 인해, 태국국민들은 영적공황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
누구도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면서 부정부패와 맞서 싸우려 하지 않습니다. 아니 싸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는 나라를 어디서 어떻게 바로 잡아나가며, 우리 선교사들은 그 와중에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태국민을 사랑하며 도울 수 있겠습니까? 저들이 믿고 섬기는 종교도 그 답을 줄 수 없었고, 앞으로도 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하는 바, 그 답은 바로 H.O.T사역입니다.
위에서부터의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밑에서부터의 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조선 땅을 밟았던 거의 모든 초창기 선교사님들은 기독교인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조선말기의 암울한 운명이 작금의 태국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들은 기독교세계관을 지닌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일, 기독교교육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 조선 땅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교육기관을 많이 세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기독교 정신으로 인재를 양성할 국제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H.O.T사역은 H.O.T사역으로만 진행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그 순수성을 이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재 태국에 있는 교육시스템과 공교육, 하드웨어를 잘 활용하되, 질 좋은 소프트웨어로 승부를 걸고 싶습니다. 그 소프트웨어가 바로 H.O.T사역입니다.
H.O.T 사역이란? (1-6)
1. 학사사역
현재 ‘장학후원결연사역’을 통해 장학금을 나눠주고 있는 학생들이나 학교를 대상으로, 중고교에 들어 갈 학생들 중, 공부를 더 하고 싶으나, 가정형편이 뒷받침 되지 않는 학생들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2명(소수정예반)을 선발합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이 ‘빡청중고등학교(지역명문중고교/학생수3천명)’ 에 다닐 수 있도록, ‘H.O.T 학사’에서 숙식을 제공합니다. ‘H.O.T 학사'는 단순한 학사가 아니라 영적사관학교입니다. 학생들은 ‘H.O.T 학사’에서 24시간 영어나 한국어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방과 후 반드시 하루 1시간 기도, 1시간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해 과외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책을 읽도록 확인해 줍니다. 태국의 아이들이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옆에서 체크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좋은 인재들이 썩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태국은 한국과 달라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과 후 아무 할 일이 없습니다. 소수 부유층 아이들만이 과외를 받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그렇게 하루 수업마치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다음 날 학교를 가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하는 것의 1/3 정도로만 시험준비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늘 1등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H.O.T 학사에 선발된 아이들을 조금만 훈련시킨다면, 그 누구도 따라 올 수없는 탁월한 인재들이 나오게 될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부어지는 하늘의 지혜로 충만한 학생들과 경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처럼 ‘H.O.T 학사생’들이 태국에서 구별된 학생들로 준비되어 질 것입니다.
이렇게 중등과정 3년, 고등과정 3년, 대학4년, 총 10년을 신앙과 교육으로 후원을 한다면, 최소 10년 뒤에는 신실하고 정직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태국을 변화시킬 준비를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2. 문화사역
기독교문화를 전파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단순한 문화사역이 아니라 세상의 문화를 기독교문화로 회복시키는 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H.O.T선교센터’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영적/육적 쉼터의 역할을 감당하는 ‘로뎀나무 그늘’이 될 것입니다. 언제 어느 때든, 누구든지 찾아와서 커피도 마시고, 컴퓨터로 숙제도 할 수 있고, 복사도 하며, 간단한 학용품(한국산)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또한 복음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으며, 성경이나 기독교서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집회영상을 볼 수 있으며, 찬양을 들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숨을 고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 시기에 만나게 되는 고민(이성관계, 돈, 학업, 앞으로의 진로, 부모와의 갈등, 친구들과의 문제등)을 들어주고, 그들과 같이 울고 웃어주는 사역의 공간으로 활용 될 것입니다.
태국의 청소년들에게는 마땅한 청소년 문화가 없습니다. 아니 이 사회가 청소년들의 문화를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만의 문화는 없고, 어른들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그림자만이 태국의 청소년들을 덮고 있습니다. 그들의 빼앗긴 청소년문화를 주님 안에서 회복하여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그 꿈꾸는 일을 회복하여 주는 사역이 바로 H.O.T사역입니다.
3. 학원사역
‘H.O.T선교센터’는 방과후 학교의 강의실로 이용되어 질 것입니다. 오후 4시가 되면 학생들이 귀가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 꼭 H.O.T 학사생들이 아니더라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악기(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씬디등), 태권도, 등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나 지역주민들은 이 강의실에서 그들의 필요를 채울 수 가 있습니다.
특히 석현정 선교사가 ‘빡청중고등학교’와 ‘반쿠루초중학교’ 그리고 ‘반넝끄라툼초중학교’에서 한국어 선생으로 정식 채용되어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 중 일부는 벌써 방과 후에도 계속해서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어 합니다. 이 학원사역이 잘 진행되면 학생들은 방과후 ‘H.O.T선교센터’까지 걸어와서 1시간 특별 수업을 받고, 학부형들은 ‘H.O.T선교센터’로 와서 자녀들을 데려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 H.O.T사역이 점차 알려지고 복음의 문이 더 활짝 열려 질 것입니다.
4. 방송사역(라디오)
현재 태국의 어느 한 선교회에서 지역을 커버할 라디오 방송국을 세우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국을 세울 땅이 없어서 그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H.O.T에 방송국을 세워 복음도 전하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도 가르치고, 또 인근 지역학교의 선생님들이나 방송부가 이 방송국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방송사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송실은 우리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때때로 지역의 인사들이나 손님들을 청하여서 인터뷰도 할 수 있고, 그리스도인들의 간증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쁘라뚜쑤이싼교회’의 주일 설교도 이 방송국을 통하여서 나가게 될 것입니다. 방송국을 통하여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5. 선교사역 <태국동북부지역과 아세안10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필리핀, 미얀마, 태국)을 위한 선교센터>
태국의 동북부지역은 22개 짱왓(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이며 인구대비 교회 수, 교인 수가 가장 적은 곳입니다. 교회 없는 암퍼(군단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지역들을 리서치하여 자료를 모으고, 한국교회와 연결하여 교회가 세워지도록 하며, 그 교회에서 사역할 일꾼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교회없는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만큼 중요한 사역은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워 나가는 일입니다. 태국내의 적지 않은 교회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사라지거나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를 다시 부흥시키는 일은 교회개척과 같은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 내의 현지인 사역자들이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도록 격려하며, 복음전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와 인적, 물적 자원을 공급하는 센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태국은 아세안10개국의 중심국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태국그리스도인들에게 아세안10개국에 복음을 전하라고 주신 태국교회만의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아세안10개국의 복음화를 위해서 선교사들을 발굴하고 양육하며 파송하는 선교센터로서의 역할도 감당할 것입니다. 이 사역의 시작으로 벌써 ‘쁘라뚜쑤이싼교회’에서는 2015년 4월에 ‘라오스’ 땅을 밟았고, 2016년 4월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땅을 밟았습니다.
2015년 4월 MISSION FOR LAOS 2016년 4월 MISSION FOR CAMBODIA
2016년 4월 MISSION FOR VIETNAM
그리고 매 해 마다 나라를 정하여 아세안10개국을 믿음으로 밟아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일꾼들을 발굴하고 훈련시켜 파송할 것입니다. 이 사명이 ‘H.O.T선교센터’의 핵심 사역입니다.
6. 지역사회복지사역
위에서도 잠시 언급하였듯이 동북부 지역은 태국내에서도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입니다. 토지도 척박하여 농산물이 적고,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져 공장이나 회사가 없어서 일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방콕이나 대도시로 일자리를 구하러 갑니다. 방콕에서 일하는 택시 운전기사 거의 대부분은 동북부출신입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태국인노동자의 70% 이상이 동북부출신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서 직업이 될 수 있는 전문기술을 가르치는 사역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미용기술, 한국음식전수, 건축기술등등의 직업교육을 행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직업컨설팅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소득이 이루어지도록 도울것이며, 특히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어교실’을 개강하여 이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하고 적응하는 일을 돕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태국인노동자를 위한 교회들과 연결하여 계속적인 영적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H.O.T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들
땅과 건축
2016년 2월 9일 HOT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8월 15일 HOT법인 첫 워크퍼밋과 첫 비자를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법인설립에 맞추어, 빡청학교(3,000명), 그리고 그 주변으로 3개의 학교(2,000명)가 밀집되어 있는 시내에 H.O.T사역을 위한 땅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HOT법인허가서 HOT법인부지
그리고, 이제는 그 터위에 차세대기독교지도자 양육 사역들을 펼쳐갈 건물들이 필요합니다.
예배당, 학사, 교육관, 등등의 건물들입니다.
현재 이 일을 함께 할 동역자들은
모두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영어를 담당하며 학생들을 지도할 아짠 찰리(미국인)부부, 중국어를 담당할 아짠쑤니(화교 독신), H.O.T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지도해 줄 쿤크루오 선생님 부부, H.O.T학생들의 음식과 청소를 담당할 쿤마이성도, 라디오 방송과 H.O.T를 찾아오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을 상담하고 까페를 운영할 쿤아론,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올리는데 협력할 쿤씽, 그리고 이 일에 믿음으로 동참하고 기도하는 쁘라뚜쑤이싼교회 성도들 모두가 저의 훌륭한 동역자입니다.
지금 저희 세대에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믿음으로 앞날을 바라보며 씨를 뿌린다면 10년 뒤 태국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뿌리지 않는다면 영원토록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조선 땅을 밟았던 그 어떤 선교사님들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들 역시 다만 믿음으로 그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믿음으로 앞으로의 태국을 꿈꾸며 H.O.T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학 졸업하기까지 10년, 기독교지도자들이 사회의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자리를 잡아가기까지 10년, 적어도 20년 후에는 H.O.T 출신 목사, 선교사, 의사, 변호사, 판검사, 경찰관, 군인, 교사, 정치가, 경제인등이 태국사회를 복음화시켜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가지고서 말입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말해 보라 할 때,
저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H.O.T라고 답할 것입니다.
또,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 선교사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말해 보라 할 때,
이번에도 저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HOT라고 답할 것입니다.
어느덧 H.O.T비전은 저 자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의 인생을 걸어도 하나 아깝지 않은 전부가 되었습니다.
H.O.T사역을 통해서 10년 뒤, 15년 뒤에 태국에서 일어날 변화를 꿈꾸어 본다면,
아마 여러분도 저와 같은 대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가 세상을 바꾸었듯이,
HOT를 통해 나오는 예수님의 작은 12제자가 태국을 바꿀 것입니다.
처음 H.O.T사역에 대한 꿈은 학사사역으로 태동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동안(6년),
그 꿈이 자라났습니다.
태국의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꿈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또 조금 있으니 태국 사회를 변화시킬 꿈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지금 아세안10개국과 전세계의 복음화를 이룰 꿈으로 자라났습니다.
H.O.T사역은 단순한 학사사역이 아닙니다.
저의 선교사 일생을 걸고 감당할 사역이 H.O.T사역입니다.
지금 씨를 뿌리면 10년만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 뿌리지 않으면 영원히 기다려야 합니다.
모세는 우리 인생이 강건하면 80이라 했습니다.
이 짧은 인생에 그래도 천국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께 내놓을 만한 것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만약 이 일에 저와 함께 동역한다면, 그래도 “무익한 종이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조금 순종 했습니다”라고 주님께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 땅에서 잠시 살아갈 동안,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신 달란트(그분의 구원과 믿음과 열정과 물질)를 주인에게 다시 돌려드려야 할 때가 반드시 옵니다.
우리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그 때를 준비해야 되는데,
그 돌려드려야 할 때에 당당하게 내 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H.O.T사역입니다.
그 때에 우리 모두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주인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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