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15년 가량 다니며, 사무직과 영업직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습니다.
2013년 회사를 퇴사하면서, 동종 업종이 아닌 이상 이력서의 15년은 특정 분야에서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라, 급여 등,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무직으로 일할 때 비전공이었던지라 회계지식이 없이 했었고, 인정되는 사항이 없더군요. 특히 경력사원 면접 시 자격증 원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고용노동부의 취업 성공 패키지를 접하며, 회계를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훈련 학원을 찾던 중 훈련과정(전산세무2급)의 후기를 읽게 되었는데, 여러 학원 중 진정성 있는 글들에 이끌려 "강선생 회계학원"을 선택했고,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 비전공자라면, 강원훈 선생님(전문가)께서 이끄는 방향으로 따르면 만사 OK~^^ 모르는 길은 물어가 듯!
2개월 과정에서 5종 시험(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기업회계3급, FAT1급, TAT2급)을 모두 접수했습니다. "왜? 응시해보고 유형파악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전산세무 2급 내용 중에 전산회계1급을 먼저, 그 다음은 전산세무2급(회계1급과는 현격히 차이가 컸습니다)을 실기와 이론을 겸해 진행이 되었고, 강선생님의 배려해주심으로 전산회계 1급 과정도 오후 3시간을 내어주셔서 오프라인 특강(실기 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는 시간)도 해주셨고, 동영상 특강 중 원가회계는 생소하기만 한 말들로 가득해서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론시험 문제 풀 때 계산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개 연습은 기본, 숙제를 하며 시험보듯 시간을 재고 풀어보았는데, 연습하면서 빨리 풀려고 하다보니, 문제를 대충 읽고 더 틀린다는 단점을 알게되어서, 그 점을 고치고, 시간도, 문제도 잘 읽고, 이해하는데 더 나았습니다, 매일 매일한 수업내용은 되도록이면 그 날을 넘기지 말고 복습을 했습니다. 예습은 못하니까요.^^ 다음 날 수업시 내용 이해도가 좀 더~ 나았습니다. 재무, 세무, 원가회계 모르는 용어 천지라 이해도가 떨어지다보니, 되도록이면 수업에 초집중을 했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알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6월 1일 세무사랑 주관 시험에 앞서 기업회계3급은 1주일 동안 음성강의로 기출문제를 풀어봤음에도, 문제 은행식이어서, 시험 응시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기업회계 빼고는 실기가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의 54~58회 기출문제를 이론은 기본, 실기 부분은 수업시간 1번, 배우고 시간 지나가면 잊어서, 그 외 1회 이상 숙지할 수 있게 프로그램에 입력하며 연습했고(특히 어렵다 느낀 부분은 더 반복), 48~53회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한번 씩 실기위주로 연습했습니다.
6월 14일, 실제 회사에서 더 많이 쓰여진다는 더존 FAT1급, TAT2급을 준비한 기간은 2주일? 이었지만, 기본적인 이론은 전산세무2급 과정안에서 겹치는 부분이기에 따로 준비할 건 적었고, 실기는 Kclep(분개시 자동이 편리)과 프로그램이 달라 잠시 혼동이 왔지만, 실기80%비중이어서, 집중 연습만이 살길이었습니다. AT자격시험이 이제 7회 진행 한 것이라 기출문제가 적어서,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고사도 풀어보았습니다. 이 시험도 강선생님께서 오후 3시간 FAT1급 특강을 해주셔서 TAT2급과 함께 동시에 시험 준비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많은 도움, 수업시간 집중, 복습과 실기 연습 끝에, 감사하게도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1급, 기업회계 3급, FAT 1급, TAT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학원이 끝나면 할 일이 많았고, 아이들 취침과 동시에 밤 동안 적게는 2시간에서 ~ 밤을 새기도 여러번 한 듯합니다. 오히려 학원에서 오후에 3시간 특강 실기 연습을 하고 오는 게 더 나을 정도 였으니까요.^^
차가 있지만,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버스에서 이론을 아침 갈 때, 오후 올 때 읽어보고, 눈을 감고 외워도 보고 하니 좀 더 남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선 수업시간 선생님과 아이컨텍은 기본, 집중력도 높이고, 이해 못하는 부분도 알아채시고 더 설명해주시니까요.!^^ 학원에서 준 교재도 매일 갖고 다녔습니다.^^ 특히 기출문제 풀 때 필요하더라구요.
훈련기간 중 제일 아쉬움을 느꼈던 건, 지금의 30대 중반이 아닌, 20대 초반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강선생 회계학원을 알았더라면, 회계 지식을 접했더라면, "지금의 난 다른 내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회계전문가?ㅎㅎ"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지만,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네요.^^ 나이가 들면, 회사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나에게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고, 전산세무1급(세무조정, 법인조정 등..)과정의 내용이 좋아 고민없이 수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금 1주 일간 회사 재무비율분석과, 주식분석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전산세무 1급과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목표로 오후 3시간 특강, 저녁 2일 특강이 다음주 부터 열공!하려 합니다. 광범위한 회계를 짧은 기간 다 안다? 그건 어불성설이고요, 어느 분야든 적용되겠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회계는 전문 분야여서, 꾸준히 공부하셔서 많은 지식을 겸비한 선생님과 가능하다면 재직자 과정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회사의 자금 관리하는 직위는 제대로 능력 발휘를 한다면 절대 내쳐지지 않을 평생 직업으론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앞으로 배울 회계 지식으로 회사에 비용을 줄여주고, 더 벌어준다면, 나에게도 돌아오리라 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건, (그 것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라면 더 좋겠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 없이 좋은 결과는 어렵다는 점이지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멋진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매일 매일 열공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래요!!! 미래는 곧 지금이 되니까요.!
끝으로, 합격할 수 있게 애써주신 강원훈 원장님, 이다해 선생님 감사드려용!♡♡♡
첫댓글 의지와 노력!!!!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잊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