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_민주당_김해시장_공천관련_성명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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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당헌당규에 위반한 경남도당의 부당한 결정에 항의합시다
이 보다 더 비 민주적일 수 없습니다..아래는 내용 전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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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단수추천과 관련한 정영두 예비후보의 입장
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인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은 4월 5일(월)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전 경남도당에서 발표한 김해시장 후보 단수 추천은 밀실야합에 의한 억지 공천이며 당헌 당규를
위반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헌 제89조 1항은 지방자치단체장인 김해시장 후보는 2인 이상을
경선후보로 선정하여 추천" 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김맹곤 후보를 단수 추천한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아무리 여론에서 밀리고 마음이 다급하더라도 경쟁자를 '링'에 세우지도 않고 죽이는 법은 없다"며,
그동안 김맹곤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최철국 도당위원장이 경선도 하지 않고 다급하게 단수후보를
선정한 것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정영두후보에게 밀리자 자신감을 상실하고 아예 여론조사가
경선자체를 회피하자는" 반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당대표 표창을 수차례 받았고 미디어법 반대투쟁 때는 경남도당을 대표하여 3일간 단식투쟁을 벌였으며,
노무현 김대중 양 대통령의 분향소 운영위원장을 맡아서 민주당의 적통을 지켜온 정영두 후보가 "당 기여도" "정체성"
부분에서 조차 김후보 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것은 밀실야합 공천의 전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공천심사위원들이 복수의 여론조사기관에 여론조사를 맡기자고 결정했슴에도 당내 특정인과 친하다고
알려진 특정 여론조사기관에 왜 단수 여론조사를 맡겼냐고 질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내의 박빙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으면 "공신력이 검증된 복수의 여론조사기관에 정밀 여론조사를 의뢰하는것이 일반상식"이
아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특히 정영두 예비후보는 김맹곤 예비후보에게 " 여론조사에 그렇게 자신이 없냐", 최철국 도당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속에서 1년가까이 대세론을 주장했슴에도 혈혈단신으로 뛰어온 정영두 후보보다 여론에서 밀린다면" 용퇴하는것이
어떠냐고 물으면서, 복수의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서 0.1%라도 이기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고 지는 사람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것이 어떠냐고 제의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