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같이 더운날 보셨습니까?? 날씨가 어찌나 더위를 꽉잡고 있던지 거의 한달 넘게 폭염과 열대야를 끊임없이 선물을 주던지 사람마다 오!! 오 !!! 이제 제발 시원한 바람과 소나기를 주심이 어떠 하오신지요 아무리 간청과 요청을 해 보아도 한낮의 태양은 빛났고 견디다 못한 우리들은 드뎌 계곡으로 갔습니다 예약된 팬션으로 들어는 왔는데 짐을 풀기도 전에 우와 !! 에어컨3대중 2대만 틀어도 그 빵빵함이란 너무도 시원하여 도무지 계곡으로 갈 정신을 잃어 버리고 모두다 땅을 짊어 진대든지 혹은 마룻바닥과 몰아 일체가 되어 저녁밥 시간까지 호캉스? 바캉스 ? 못지않은 팬캉스 제대로 즐겼습니다 모름지기 떠남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수박과 워터를 과다 이용한 관계로 잠을 설치고야 말았다는 현실에도 즐겁기는 100배 이상이었습니다 항정살 바베큐 찐젓갈의 전라도김치 싱싱한 풋고추 쌈장에 쓰윽 찍어 ~~~~~ 산에서 내려온 얼음물에 발 담그고 이런저런 이바구도 나누며 올해 피서는 마무으리 합니다 처서 지났으니 훨 나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