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울산대공원에서 '2010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남문 앞입니다.
지난 금요일 부터 시작하여 오늘, 일요일까지 행사기간입니다.
들꽃학습원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연 우리 모임도 여기에서 나름 활약을 보이고 있지요.
평생학습이란,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통하여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을 말한다는데.....우리의 모임도 이런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3일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 우리의 회장과 몇몇 회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행여 대공원에 오실 길이 있다면, 들꽃학습원 공간을 찾아와 위문을 해 주시면 참 좋은데....정말 좋은데....
억지로라도 오시면 더 좋은데....오늘 김석기선생님께서 자주고구마를 가지고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문앞 행사장 전경입니다.
꽤 많은 부스가 있습니다. 이 행사장을 한바퀴만 돌아도 상당한 물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들꽃학습원 부스입니다.
들꽃씨앗 무료분양, 맥간(보리줄기)을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대나무잎으로 배 만들기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강수회장은 주로 씨앗 담당이구요.
인경샘, 숙경샘은 책갈피 담당, 저는 대잎으로 배 만들기 담당입니다.
예쁜 책갈피와 엽서 견본품입니다.
상당히 예쁘죠?
우리 회원들이 오시면 다른 분에 앞서 기회를 드릴 수 있습니다.
지연, 학연, 인연이 얼마나 무서운가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ㅋㅋ
작은 꼬마아이들 부터 어른들 까지...문정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운데 모사쓴 이는 자원봉사 대학생입니다.
인경샘이 고생이 많습니다. 숙경샘은 모자쓴 이 옆에 있는데..안타깝게도 보이지 않습니다.
멋진 강수 회장이 보입니다.
부산에서 새벽밥 묵고 오느라 진짜 고생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대잎으로 만든 배인데, 그 종류를 분류하면 카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아는 사람이 오면 확실하게 배 태워 드립니다.
아기들이 뱃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 팬입니다...ㅎㅎ
첫댓글 감칠맛이 듬뿍 묻어납니다.
이곳에 오시면 배(돛단배)만드는 동섭씨와 까순이(까탈스런 여자, 그의딸)를 보실 수 있지요...
정말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시월의 마지막날까지 시민들에게 자연과함께하는 좋은시간을 할애하고계시네요.. 오후에 시간내서 꼬옥한번 가도록하겠습니다. 항상 재미난 표현으로 맛깔나는 글 올려주셔서 웃으며 읽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근데 대나무잎배태워주시면 저 박스가 터져버릴텐데 차~암 걱정입니다..ㅎ
동섭이 오빠! 고생하셨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