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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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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규칙 지키기 운동 응원 문화에 대해서
팔광 추천 0 조회 1,254 16.02.12 15:0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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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2.12 15:41

    아 ㅎㅎㅎ
    제 말은 응원시에 상대방 실수에...박수치면서 응원하지 말자 입니다.
    아 당연히 경기시엔...상대방이 실수해야 제가 이기는거죠...
    생활체육에선 더구나...나의 실수때문에 점수를 잃는거죠.
    저도 게임 당사자 일땐 상대방이 미스할때 가끔 소리지르며 주먹 불끈 쥐거나 하며 조아라 합니다. ^^
    경기 당사자 아닌....응원시에 상대방실수에 박수치며 하지 말자입니다. ^^
    참고로 전 수비잘하는분과 게임하는것을 즐겨합니다. 전 공격형 이거든요..
    랠리가 많이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 16.02.12 16:12

    내가 잘해서 득점한 것과 상대방이 실수해서 득점한 것을 두부 자르듯 나눌 수 없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얼핏 보기에는 상대방의 실수 같아 보여도 사실 내가 반구한 공의 미묘한 회전 변화나 코스 변화 등이 영향을 주어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한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조금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에지나 네트도 전적으로 행운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수가 있겠지요....나의 컨트롤?
    나의 득점은 어쨌든 나의 노력의 결과이고 응원받아 마땅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것이 비록 상대방의 전적인 실수인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그 전적인 실수조차 사실 나의 노력의 결과인 것이지요.)

  • 작성자 16.02.12 16:23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
    탁구나 테니스 등은 상대방 과의 경기라 서로의 기술로 승부나지요.
    물론 나의 기술이 상배방이 미스를 유발하는것은 맞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지요.
    하지만 응원시에는 상배방의 미스를 좋아라 하는것은 전 아니다 라는 광의적인 의미로 말씀드린겁니다.
    상대방은 본인의 미스에 대한 상대편의 비난성 같은 응원에 위축되고 주눅들어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라는
    광의 적인 의미였습니다.
    적이라 하더라도 멋있는 플레이에는 박수쳐주고...하는 응원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

  • 16.02.12 19:07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상대방의실수유도도 자신의실력이라고생각합니다...

  • 16.02.12 16:17

    물론 그럼에도 응원은 여전히 매너있게 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
    다만, "매너있게"의 수준도 개인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야유나 비웃음 등은 안되겠지요..우리편에 대한 응원과 환호는 상당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경쟁과 승패를 다투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서로가 용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6.02.12 16:48

    예전에... 많이 알려진 스타성 선수를 소개했는데 댓글엔 이해 관계도 없는 탁구동호인들이 유독 스타성의 선수에게만 응원의 댓글을 올린것을 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럼 상대방은 ...어떻게 되도 된다라는 말인지....그 여자 선수도 어떤 부모에겐 귀한 자식이며 대한의 딸 입니다.

  • 16.02.12 19:47

    특히나 얼굴 이쁘다고 얼짱이라고 응원하는 무뇌충도 한심 합니다

  • 작성자 16.02.13 10:20

    무뇌충 많죠..^^
    오래전 KAl폭파범 김현희.....얼굴 좀 반반하다고....사귀자 결혼하자고 편지를 수백통이나 받았다는군요.....한심한 인간들....

  • 16.02.12 19:56

    저도 팔광님이랑 똑같은 생각인데..
    단체전할때 아주 박빙의 상황에서는 엣지나 넷팅에서 환호를 지르는 저를 발견합니다 .. 조심해야되는건 머리로 알지만 감정이 안따라 줄때도 있더군요..조심해야죠^^

  • 16.03.30 11:45

    맞아요. 엄청 좋아요. 바보같이.ㅋㅋㅋ

  • 16.02.13 02:13

    팔광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6.02.13 02:22

    축구중계보다가 우리팀 선수가 쏜 슛이 상대팀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 환호 안하나요? 이런건 문제될게 없어보이는데요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줄만한 과한 행동들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 16.02.13 08:01

    저는 박수만 치는 유럽탁구 응원문화가 좋아보이더군요. 코리아오픈 보면 서비스 준비하는 찰나 누군가 소리지르면서 아무게 화이팅! 이런 거는 좀 안하면 어떨까요

  • 16.02.13 08:02

    특히 오픈대회 단체전은 응원단이 수적으로 적은 팀이 응원 때문에 곤욕을 치를 때가 많습니다. 탁구처럼 작은 공간에서 하는 경기들은 관중들의 응원문화가 좀더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6.02.13 10:09

    @아트백핸 동의합니다. 야구를 예로들면....
    메이저리그야구는 즐겨 시청하지만...일본야구는 보지않습니다. 첫째는 메이져의 굵은(?)경기력이나 일본의 교타적인 야구는 그렇다하고...응원문화....미국의 관중메너,엠프응원없는 문화...ㅡ반면 일본야구는 이상하게 귀에 거슬리는 응원소리가 싫어서 보지않습니다.
    한국야구도 엠프동원하며 응원.....그래서 좀 귀에 거슬립니다.

  • 16.02.13 10:05

    아마츄어 대회에서는 선수 바로옆에서 응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비웃거나 "쫄았어"등등의 상대선수의 감정을 건드리는 행동들은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6.02.13 10:12

    같은 동호인이 그런 응원한다면 제 얼굴이 화끈거릴것입니다.ㅠ.ㅠ

  • 16.02.14 08:31

    글 쓰신 의도는 이해합니다. 응원매너, 예의는 지키고 비웃는 건 정말 자제해야죠.
    공을 못받는게 실수라고는 생각안하고요. 못받게 공이 오기 때문에 공을 못받는거죠.
    위에 댓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수비수의 깎기도 일종의 공격이고 기술입니다. 수비수가 경기할때는 박수를 언제 쳐야 하나요?

  • 작성자 16.02.14 08:42

    ??? 전 멋있게 수비하시는분들 박수칩니다.
    테니스. 베트민턴 배구등 랠리가 여러번 되면 재미있으니 수비 잘 하시는분 보면 전 박수칩니다. 야구의 홈런보다. 멋진 수비에 더 열광하듯이요....전 야구 홈런보다 멋진 수비에 열광합니다. ^~^

  • 16.02.17 22:15

    경기에 지고나면 언제나 모든점수을 자기가 실수해서 주었다고 하시는분들 계십니다,~~남의 실수에 박수치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 16.03.16 01:30

    자기가 실수해서 준 것이면 그만큼 자신보다 상대가 더 잘친다는 얘기나 똑같습니다 사실 ㅋ 실수가 결국 실력이니 머...

  • 16.02.22 11:33

    넘 복잡하네요 ㅠㅠ
    걍 단체전, 개인전 응원의 묘미는 자기편이 이겼을때 맘껏 즐기고, 점수 잃었을때 격려해줘서 힘을 주면 끝 아닌가요.
    응원문화 넘 어렵게 생각하면 골치 아파요

  • 16.02.26 15:03

    윗 댓글에 공감합니다. 실수를 유도하는게 실력이기 때문에 관련된 본문 내용엔 크게 공감하긴 힘드네요. 그 외의 내용엔 공감합니다.

  • 16.02.29 12:04

    글쎄요? 누군가가 불쾌감을 분명히 느낀다면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 아닐까요? 골치가 아프더라도 따질건 따져봐야죠

  • 작성자 16.02.29 12:06

    ^^ 님의 이러한 마인드가...밝은 세상을 향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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