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진산 ‘문수산’을 다녀와서
1. 일시 : 2007. 4. 7. (土 )요일
2. 누구랑 : ‘해돋이’님, ‘가을하늘’님, ‘칼국수’님, 나 합혀서 4명
3. 발자취 : 율리농협~망해사~영축산~문수산~문수사~남암산~청송자연농원~율리농협 원점회귀
울산시내를 지나며 찍은 사진인데 '공업탑'은 아니고 무슨 조형물인지?
'문수산'산행 들머리인 청량농협 율리지점 입구입니다.
청량농협 율리지점앞에서 산행준비를합니다.
우리 '가을하늘'님,께서는 ' **은행'의 이쁜 아줌마들이 앙케이트 조사한다니까 기꺼이 응해주네요.
이쁜 아주머니들이 아니었음 응해주었을까요? 글쎄......
청량농협 율리지점앞에 설치해둔 '문수산 등반안내도'입니다.
율리지점에서 '문수산'등산로 입구로 향합니다. 저멀리 높은산이 '문수산'입니다.
산행들머리 입구 '영해(靈海)마을회관', 영덕 '영해(寧海)'도 있지만 한문이 틀리죠.
'영해마을회관'앞에 있는 노거수입니다.
산나물과 등산 장비를 파는 좌판대 사이로 '가을하늘'님이 먼저 입산(入山)을하고계시네요.
'문수산'정상까지 3Km라, 넉넉잡아 1시간 30분정도 걸리겠네요.
'문수산'입구 들머리엔 벌써 '연달래가'꽃망울을 터뜨립니다.
'망해사'와 '망해사'이정표입니다.
'문수산'정상까지, 아니 '남암산'까지는 이렇게 이정표들이 잘 정비되어 있지요.
'문수산'오름길에 바라본 '남암산'입니다.
해발 353M인 '영축산'에 도착했습니다.
'깔딱고개'부터 '문수산'정상까지는 숨이 깔딱거릴 정도로 된비알이지요.
아니, 울산에도 '구일산악회'가....울산 구일산악회가 세운 문수산정상 표지석입니다.
'문수산'정상에서 한포즈를 취해봅니다.
'문수산'정상, '산불 감시탑'인듯,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문수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조망입니다.
저기 저산은 오늘 우리가 가봐야할 '남암산'입니다.
오늘 우리 '칼국수'님 제수씨께서 봄내음이 가득한 두룹을 반찬으로 싸 주셨네요.
'가을하늘'님께서 '두룹'을 '초고추'장에 찍어
보기 좋게 드십니다. 우째 '두룹'이 몸에 좋은건 아셨는지......
'문수산'하산길의 '문수사'전경입니다. 산 중턱에 우째 저리도 꽤나 웅장한 절을 지었는지, 잠시후
'문수사안내판'을 보시면 그 궁금증은 풀립니다.
'문수사'절밑 바위에서 '암반등반'을 하는 분들도 계시데요.
'복사꽃'도 새악시 볼처럼 볼그스럼하게 피었습니다.
'문수사안내판'입니다. 롯데구룹 신격호회장께서 시주공덕을 하셨다고하죠. 그러니 '콘크리트'지주
까지 세워 낭떠러지에 절을 지었겠지요. 아마 헬기도 동원되었을듯 하네요.
지금시각 오후 5시, '남암산'에 도착했답니다. 그런데 디카 색상이 왜 이모양이다요?
애~고, 이런줄도 모르고 이튿날 마산 '무학산'으로 그 카메라를 가져갔으니, 사진이 제대로 나올리가
있나. A/S맡겼다가 오늘 찾아왔는데 앞으로는 괜찮을런지. 에어컨살때 낑가준 '디카'라서 애지간히도
속 썩히네요. 안그래도 흰머리가 자꾸 늘어나는데.....ㅎㅎㅎ.
'청송 자연농원'을 지나 들머리자 날머리인 '청량농협 율리지점'으로 향하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함께하여주신 '해돋이'님, '가을하늘'님, '칼국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웅장하기보다 아름다운 산이네요 지도함가봐야겠네요 한두번 가는산행 힘들어요 그래서 눈팅 잘하고갑니다
한번쯤 다녀와봐야 할 산이 아닐까요 저도 초행이였습니다 만.
아니그기서도 깔딱고개가 이놈의깔딱고개 얼마나힘이들길래 깔딱깔딱 ~~~ 즐거운산행기올려줘서감사합니다 ~~~
어느산이나 '깔닥고개'는 있기 마련이지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쪽에는 가볼만한산이 내원사(청성산)밖에없는줄알았는데 쓸만한산이있었네요, 다음기회가나면한번 가볼깨요, 사진잘보았읍니다,
'천성산'은 울산 외곽이지만 '문수산'은 시내에서 가까운산이지요.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