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날 직딩시절에
고객과 함께 낮술 먹던 추어탕집입니다.
음식이 맛도 맛이지만,
사장 할머니께서
테이블마다 다니시면서
한마디씩 건네주시던 인사 한마디가
추어탕 맛을 더 좋게 해 주던 집입니다.
오늘도 어제 무리를 한 탓에
해장하러 간 차에 한 컷 올려봅니다.
회원여러분
추어탕 좋아하시면
대전으로 오십시요.
한 그릇 대접하겠습니다.
근데 낮술을 좋아하시는 분이 오시면 좋을텐데요.
저도 한 잔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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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대전에서 오래된 추어탕집
묵은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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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7 20:5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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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묵은 된장님께서는 지금 1,626명의 사오모 횐님들에게 '찾아 오면' 추어탕을 대접 한다고 공약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은 백성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져서 머지않은 장래에 엄청난 인파가 사오모의 회원으로 몰려 올 지도....
단단히 각오하고 있겠습니다. 7000*1626=11,382,000 여기에 소주 800*3000=2,400,000 별거 아니군요. (흑흑흑)
된장님 멋집니다하
넵대전 가믄...꼭 낮술과 추어탕 ...그리고..묵은된장님 보러 가겠나이다
낮술은 마음의 보약입니다. violet님 대전에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꼬옥 오세요!!
땀 뻘뻘 흘려가며 먹는 추어탕 맛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진미중 진미지요.대전 가면 꼭 먹어 보고야 말겠다는.글고 직딩시절이란 말을 고딩시절로 잘못 읽고 무신 저리 어린 시절부터 낮술을 마셨나 했다는.
에구 저는 모범생이었는디, 어렸을 때는 주전자 막걸리 심부름 하면서 조금씩 빨아먹었구요. 다른 술은 일절 입에 대지도 않았다는...... 그리고 대입 연합고사 끝나구 처음으로 생맥주집에 발을 들였답니다.ㅠㅠ
묵은된장님 덕분에 오늘 점심을 추어탕으로 정했읍니다.점심식사 맛 있게 드세요~^^
제가 오늘 점심 계산은 못해드립니다만, 대전에 오시면 계산합니다.ㅎㅎ
너무 좋아 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대전에 갈 이유가 생겼네요 된장님과 낮술하러근데 대전가는 0시 50분 기차 아직 있나요
없어도 만들어 드릴께요
제가 요즘 스프링과 묵은된장땜에 못산당께요~ 사실은 저보고 일욜 저기 가자고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한그릇 사 드린 겁니다.ㅎ
제 고향(전주)에 가는 일이 있을 때 대전 경유하여 추어탕 먹고 와야겠네요 대전에 계시는 님들도 뵙고...
꼭 연락 주세유. 제 번호 아시쥬?
대전 어디쯤인지 지가 대전이 고향이잖여유 ...대전 가야할 이유가 분명히 생겼네요 추어탕 보신중에 두번째로 꼽는다는 첫번째 영양탕 도 있네요
원래 구시가지 대흥동에 있었는데 몇 년전에 옮겨왔답니다. 유성CC 바로 맞은편이예요.
대흥동이면 대전여중근처지요 여중2학년까지 댕기다왔다는....호주로 갈까 서울로 갈까 이러다서울로 ...호주로 갔드라면 ...
내고향 충청도에선 "어죽"이라 하고 방식도 조금은 다르가 보던데~~맛나 보여요!저건 대전방식인가요!
추어탕에 인삼을 넣어 맛은 물론 건강을 생각한 진정 보약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