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것이 범죄예방의 첫 걸음이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박성재) 범죄예방위원 김천, 구미지역협의회(회장 박시하)는 30일 탑웨딩에서 2007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 정기총회 및 한해에 있었던 활발한 봉사활동 보고회와 결산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박 지청장, 김현철 부장검사 최 덕 김천교도소장 등 관계기관장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지청장의 격려사, 박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으며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봉사해온 이들에게 재임기념패 등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으로 우리지역협의회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런 결과에 의해 우리 지역이 범죄 없는 사회로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므로 의식변화와 가치관의 혼돈속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범죄예방위원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이다”고 했다.
박 지청장은 “협의회 위원들이 하나같이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때, 그들을 따듯하게 돌보아 주어 우리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그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위원들의 활동을 크게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협의회측은 김천과 구미 관내의 우수한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범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심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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