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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신/구벽소령-벽소령대피소-영신봉-세석대피소 |
◆ 노고단
'노고단 지리산 10경의 제3경이며, 노고단은 해발 1,507m로 동서로 높고 길게 지리산 주능선의 맨 서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노고단의 '노고(老姑)'는 신라 건국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仙桃聖母)를 높인 말로 '노마님'이란 뜻이며, 제사를 지내는 단이 있었기 때문에 '노고단'이라 한다. 뒤에 '남악사(南嶽祀)'라 하였는데 이는 성모사상에 따른 민간신앙 차원의 행사에서 나라에서 관장하는 중사(中祀:제사)를 이 곳에서 지내므로서 국가차원의 공식행사로 격상한 것이다. 아울러 이 곳은 화랑도들의 수련장이기도 하였다 한다.
◆ 임걸령
노고단고개에서 돼지평전 사이중 돼지평전이 끝나고 좀 경사가 있는 비탈길로 10여분 가면 반야봉을 오르는 급경사길을 '쉬어서 단단히 준비하라'는 듯 안부(鞍部)진 고개가 있는데 이 곳을 '임걸령(林傑嶺)'이라 한다.
◆ 노루목
종주길 중 가장 힘든 구간으로 힘들게 오르다 보면 '노루목'이라는 이정표가 있고 반야봉길과 종주길이 갈라진다.
원래 노루목은 이정표가 서 있는 이 곳이 아니라 반야봉 쪽으로 좀 더 올라가서 삼도봉 쪽에서 반야봉으로 올라오는 길과도 만나는 삼거리가 진짜 노루목이다. 산 봉이라고 할 수는 없고 경사면이라 할 수도 없는 조금 튀어나온 부분인데 종주 하는 사람들은 굳이 이곳으로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이정표를 아랫쪽에 세운 것이다.
노루봉의 유래는 반야봉을 직접 올라보거나 노고단 쪽에서 반야봉을 바라보노라면 반야봉 정상의 남쪽 지세는 피아골을 향해 몹시 가파르게 내리다가 바로 이곳에서 잠시 멈추어 선 모습이 마치 노루가 고개를 치켜들고 먼 산을 멍청히 바라보는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반야봉(般若峰, 1733.5m)
'반야봉 낙조(落照)'가 지리산 10경의 제4경이다. 노루목을 지나 정상 직전이 몹시 가파르고 암석지대로 되어 있고, 또 많은 철 계단을 올라야 한다.
◆ 삼도봉(三道峰, 1499m)
노루목 이정표를 지나 비탈길을 10여분 가면 동-서 종주 하는 사람들이나 뱀사골을 따라 올라온 사람들이 반야봉으로 오르는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고, 내림 길을 조금 내려가면 이내 오름 길로 바뀌면 서 바위 덩어리들이 나타난다.
정상에는 그래도 지리산에서는 날카롭다고 표현할 만 하고 정상 부근에는 암석뿐 전망을 막는 나무가 없어 사방이 확 트이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삼도봉(三道峰)이다.
삼도봉은 북쪽이 전라북도(남원시 산내면), 서남쪽이 전라남도(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 동쪽이 경상남도(하동군 화개면)이다. 이 삼도봉은 조선 말기 고종 33년(서기 1896년)에 전국이 8도에서 13도로 개편되면서 얻게된 백년 남짓 된 이름이다.
삼도봉에서 지리산 10경중의 제2경 '피아골 단풍(丹楓)'을 구경할 수 있다. 피아골은 '직전(稷田)'이라고도 하는데 피아골 입구의 마을 이름이 직전이다. '직전(稷田)'은 '피 밭'을 말하는데 피밭이 '피아'로 변음된 것이라 한다.
◆ 화개재
화개재는 해발1,300m 남짓한 지리산 주능선에서는 가장 낮은 곳이다. 북쪽은 이고, 남쪽은 목통골로 해서 화개장터에 이른다. 그래서 옛날에는 남쪽 화개장터를 거친 생선, 해산물, 소금 등이 이 곳을 거쳐 북쪽의 운봉, 산내, 마천 등지로 공급되고, 내륙의 곡식, 산채 등 특산물이 이 고개를 넘어서 화개, 악양, 하동 등지로 공급되는 교역로였다.
◆ 토끼봉(1534m)
화개재에서 약간 경사가 있는 오름 길을 약 30분쯤 오르면 토끼봉에 이른다. 정상은 나무가 우거져 있지만 조망은 좋지 않다. 기껏해야 반야봉 봉우리 윗 부분 정도만 보일 뿐이다. 반야봉에서 정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양식의 24방위(方位)로 묘방(卯方)에 해당하고, 묘(卯)는 12지(十二支)에서 토끼띠이기 때문에 이 봉우리를 '토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 명선봉(明仙峰, 1586.3m)
토끼봉에서 다음 명선봉을 넘어 연하천 까지는 꾀 먼 거리인데 도중에 해발 1463m 봉우리를 하나 더 넘는다. 토끼봉과 명선봉 중간쯤에 총각샘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 남쪽 언덕 너머 벼랑 밑에 솟아나는 샘을 '총각샘'이라 부른다.
◆ 연하천 대피소
명선봉을 서북편으로 돌아서 내려서면 곧 연하천대피소에 도달한다. 수용인원 50명으로 비교적 작고 산과 숲으로 둘러 쌓여 사방을 둘러보는 전망이 없어 동서남북을 구분하기도 어려운 그저 한적한 곳이다. 연하천 이름은 진주 지리산산악회의 전신이 연하반(煙霞伴)이었는데 그 때 이 샘을 발견하고 산악회 이름으로 샘 이름을 지은 것이 지금까지 그렇게 불려지고 있다. '대자연(煙霞)의 서기(瑞氣)가 어려 솟아나는 샘물' 이란 좋은 뜻이라 한다.
◆ 삼각고지(三角高地, 1462m)
연하천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종주길에서 북쪽 심정리 마을로 내려가는 샛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다. 오던 길보다 좀 높을 뿐인데 이곳이 하동의 화개면과 함양의 마천면, 남원의 산내면의 지경이 되는 곳이라 웬만한 지도에는 산봉 이름이 없지만 사람들이 삼각고지 또는 삼각봉이라 부른다.
◆ 형제봉(兄弟峰, 1433m)
'형제봉'이란 이름은 이 산에 있는 '형제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형제바위는 형제봉 정상을 남쪽으로 돌아서 내려가려 할 때 왼쪽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형제바위는 형제봉의 동편 9부 정도에 있다고 한다
◆ 벽소령(碧宵嶺)
'벽소령(碧宵嶺) 명월(明月)'이 지리산 10경의 제5경에 올라 있다.
벽소령는 원래 한능선인데 공비토벌을 위한 작전도로를 만들어 벽소령은 두 개가 된 것이다, 서쪽의 원래부터 사람이 넘어 다니던 벽소령은 '큰벽소령'또는 '구벽소령'이라 하고, 2Km 동쪽의 작전도로가 넘는 고개는 '작은벽소령' 또는 '신벽소령'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 벽소령 대피소(碧宵嶺)
해발 1,420m의 위치에 있으며 수용인원은 150명임.
◆ 덕평봉(德坪峰, 1521.9m)
신벽소령에서 작전도로와 결별하고 오름 길에 들어서면 덕평봉이다. 이곳에 선비샘이 있다.
◆ 칠선봉(七仙峰, 1576m)
덕평봉에서 영신봉에 이르는 사이에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암봉을 이리 넘고 저리 넘으면서 때로는 먼 경치로 온 길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영신봉에서 청학동 뒷산 삼신봉까지 흘러내린 낙남정맥도 전망하고, 띄엄띄엄 우뚝우뚝 솟은 암봉을 올려다보면서 가게된다. 이곳에 7개 암봉들이 아름다운 일곱 선녀들이 노니는 듯하다 하여 이 산 봉들을 '칠선봉(七仙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 영신봉(迎新峰, 1651.9m)
칠선봉의 봉우리들이 끝나고 등산로는 짙은 숲에 들어서 영신봉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남쪽으로 우회하면 정상에서 약200m남쪽의 낙남정맥 마루금에 올라서게 된다. 이 곳부터 동쪽 사면으로는 키 큰 나무는 없고, 철쭉과 구상나무 군락을 이룬다. 여기서부터 세석평전이 시작된다. 영신봉은 낙남정맥의 시발점이며 세석평전 철쭉'은 지리산 10경의 제6경이다.
◆ 세석대피소(1600m)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국 최대의 대피소이며 세석천(細石泉)이 있고, 이 곳을 중심으로 동서로 지리산 종주길이 있고, 북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한신계곡을 통해 백무동으로 내려가며, 남쪽으로 200m쯤 내려가면 산청 시천면 내대리 거림마을로 가는 동쪽 길과 서쪽 영신봉에서 시작된 낙남정맥 마루금으로 올라서는 길이 갈린다
■ 3일차 세석대피소-촛대봉-삼신봉-연하목-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천왕봉-중봉-서리봉-치밭목대피소-무지개폭포-원평-대원사 |
◆ 촛대봉(1703.7m)
해발 1700m가 넘는 높은 봉우리지만 촛대모양이 아니라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들이 하나같이 모나지 않고 두리뭉실하여 마치 '촛농이 흘러내린 듯하다' 하여 촛대봉 이름을 얻었다 한다. 이곳의 일출은 지리산 제1경인 천왕봉 일출이겠지만 촛대봉 일출도 유명하다고 한다.
◆ 삼신봉(三神峰)
촛대봉에서 내림길로 내려서는가 싶으면 이내 약간의 완만한 오름 길이 있고, 바위들이 쭈삣쭈삣 솟은 봉우리가 '삼신봉'이다. 남부능선이 두 갈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 지점의 봉우리를 원삼신봉, 그 동쪽의 1,288.4m봉을 외삼신봉, 그 서쪽 능선의 1,354.7m봉을 내삼신봉이라 부른다. 특히 외삼신봉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삼신(三神)으로 모시고 하늘에 제사지내는 제단도 있다.
◆ 연하봉(煙霞峰, 1667m)
삼신봉에서 북쪽으로 약간 오름 길을 오르다 보면 산 봉인지 분간하기 힘든 곳에 암봉이 솟아 있는데 연하봉이다. 이곳에서 보면 기화요초(琪花瑤草)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선경(仙境)을 이루어 이곳 '연하선경(煙霞仙境)'이 지리산 10경의 제8경이라 한다.
◆ 장터목 대피소(1750m)
옛 날 산청의 시천사람들과 함양의 마천사람들이 닷새에 한번씩 만나 물물교환을하는 장터였기 때문에 '장터목'이란 이름을 얻었다 하며, 장터목 대피소[수용인원 150명] 역시 종주길이 동서로 지나는가 하면 북쪽 백무동으로 내려가는 하동바위길과 백무동계곡길 두 길이 있고, 남쪽으로 유암폭포-칼바위를 지나 중산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오거리이면서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한 마지막 캠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늘 사람들이 붐빈다.
◆ 제석봉(帝釋峰, 1806m)
제석봉 오르는 길은 완만하고 주변이 평전인데 다가 목책을 쳐서 위험하거나 길을 잘못 들 염려는 없다.
제석봉에는 옛 날에 제석천(帝釋天)에 제사를 올리던 제석단이 있던 곳이다. 제석천은 민간신앙의 수호신으로 십이천(十二天)의 하나이며, 수미산(須彌山) 꼭대기와 도리천( 利天)의 희견성(喜見城)에 살면서 인간의 선악(善惡)과 사정(邪正)을 관장하고, 저승의 아수라(阿修羅)를 통제한다고 한다.
*십이천(十二天): 범천(梵天), 지천(地天), 월천(月天), 화천(火天), 수천(水天), 풍천(風天), 염마천(閻魔天), 나찰천(羅刹天), 다문천(多聞天), 제석천(帝釋天), 도리천( 利天), 대자재천(大自在天)
◆ 톱날능선
제석봉 초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천왕봉 오름 길이 시작되는 통천문까지 약 1Km 남짓한 거리에 여러 개의 날카로운 암봉이 솟아 있고, 양측은 급경사 낭떠러지라 등산길은 이 암봉들을 이리 저리 피하면서 어렵게 지나간다. 사람들은 이 곳을 톱날처럼 날카롭게 톱니가 솟아있다 하여 '톱날능선'이라 부른다. 톱날능선의 북쪽이 지리산 10경의 제9경 '칠선 계곡(七仙溪谷)'이다.
◆ 통천문
톱날능선이 끝나고 천왕봉을 마지막 오르기 시작하는 곳에 양쪽은 천길 벼랑이고 사람 하나 지나 갈 수 있는 바위틈에 위를 또 바위가 덮은 문을 '통천문(通天門)'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오를 수 없다는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 한다
◆ 천왕봉(天王峰, 1915.4m)
천왕봉은 백두산 장군봉을 출발하여 장장 1,572Km(약 4천리)를 달려 온 백두대간의 종착점이다. 동시에 지리산 종주 산행의 목표이기도 하다
출처 : www.sungyoung.net/mountain/jiri_climb_main.html
첫댓글 지리산주를 위하여 체중감량까지 하시고 대단하세요, 고생은 하셨지만 고생도 낙이라,산장에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완존히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하셨으니 참으로 멋진 산행이라 생각되옵니다 모닥불님
감사합니다, 아마 마루님 격려 힘이 많이 됐습니다.
세세한 후기글을 보니 제가 비오는 지리산에 서있는것 같습니다..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나중에 뵈면 더 자세한 이야기 들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해병대 출신이시면 제가 더 배워야 할것 같내요.
모닥불님 뿌듯하시겠습니다 일년에 한번정도는 다녀오는 지리산주인데.. 님의글에서 엄청난 주의 기쁨을 느낌니다^^더우기 우중이라 많은것이 불편하셨을텐데 수고많으셨구여 드립니다 1무1박3일의 일정 무사히 마치심을요
올핸 언제 갈껀데엿~?... 가치가자앙!~~~~ㅎㅎㅎ
예. 초행종주라 그런지 많이 기쁨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이달말에 갈때 참고하겠심니돠...수고많으셨습니다
잘 다녀오시고요, 제가 첨부한것 보시면 다소 도움이 될지도~ 시간 많이 걸려 편집 작성해 놓은겁니다.
모닥불님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읍니다. 후기읽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닥불님표 짬뽕 라면 언제 다시한번 더먹을까요? ㅎㅎ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산님,산유화님 대단하셨읍니다. 이번 지리산팀들은 서로를 위해 양보,자원봉사 등을 해주시는 가슴이 있었으므로(황금콤비)우중 종주가 가능했다고 생각 됩니다. 지리산팀들이 안전하게 잘 다녀온것이 저는오로지 감사할뿐입니다.
그 맛난 것도...실코...걍 잠만 자는 보배입니다...ㅎㅎㅎ(지리산종주 때도 그케 잠만잠)
같이 하신 3분을 많이 의지하며 종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닥불님의 슬기로운 도전 정신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지리산 종주 산행 준비 과정과 우중 산행 등을 통해 얻은 지식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서 산행 후기 글에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다음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모닥불님의 지리산 후기 글 감명 깊게 잘 읽고 갑니다.
맞아요...정말 소중한 경험... 경험만큼..소중한게 없지요...^^* 그것을 함께...나눌 수 있는...우리들은 행복합니데이!~~~ ^^*
격려 감사합니다. 미내미님께서도 마음만 굳게 먹으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닥불님, 그리고 자연산님, 아름다운산님, 산유화님 애쓰셨습니다,무엇보다 우중에 무탈하심을 축하합니다!!!!!
우중산행은 4분 참떡!~ 마음으로 참석한 님들은 백명!~ 헤헤~
격려감사합니다. 자연산님의 인솔과 아름다운산님, 산유화님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짝짝짝짝에 온마음을 담습니다.....증말 애쓰셨습니다...
깜솨~~, 나르님의 관심과 격려때문에 이 악물고 갔습니다.
님의 지리종주를 축하드립니다...자세한 이글이 종주예정인 님들에게 많은 도움되겠네요....
다음에 혹시 종주 공지 있으면...도전해 보시와여!~ 한소리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자주 산행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남부의 대표산악인 네분들(자연산님,모닥불님,아름다운산님,산유화님)의 지리산주를 츄카드립니다.특히 안전한 산행을 이끌어 주신 자연산님,여성임에도 끝까지 주해 주신 산유화님 존경스럽습니다 지리산의 피로가 빨리 풀리길 기원합니다
회장님께서 멀리 설악에서 격려해 주셔서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여년전 구례 화엄사쪽에서 노고단에 올라 뱀사골로 내려온게 전부인데 흠흠~~~ 후기글을 읽으니 무모(?)한 도전 의식이 마구 마구 생겨 납니다. 그러니까 자기 통제하에 강력한 훈련을 거치구 (wt ㅡ3~4kg 조절)훌륭한 리더를 모시고 찰떡 같은 팀웍을 만들어 가야 겠네요!!~올해가 가기전에 함 도전!~~ 지리산 다녀 오신 분들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조건들을 헤치고 종주하신 체력 정신력 진정한 산악인이십니다!~~
글세요. 지리산 종주에서 얻은 것은 어쩜 종주의 기쁨보다는 종주의 기회를 통해 체중감량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다녀오세요. 봄엔 철쭉, 가을엔 단풍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몇번이고 읽으면서도, 댓글로 인사도 할수 없었습니다.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했기에 감히 몇자의 글로 대신하기가 송구스러워서요?....보고 읽으며 나름 같이 산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소중한 희망이 생겨났습니다......꼭 이루리라고.....언젠가는....그리고 우리님들께 전하겠노라고......오늘 문득 모닥불님,아름다운산님.자연산님.그리고 산유화님을 조용히 불러보고 싶네요? 희망을 간직 하게 해 줘서요, 또 감사에 말 전하고 싶어 서요????
과찬이십니다. 7월 12일 뽀루봉 코스가 좋아서 신청할려고 했는데 연수일정이 있어서 부득이 참석못합니다. 카네기님도 등반 실력이 대단하신데 언제 같이 등반 했으면 합니다. 격려 메세지가 많은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와~~모닥불님 지리산 완주를 위해 준비도 잘하시고 후기도 잘쓰시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모닥불님 홧팅!!!!
명짱님도 울트라 실력인데 언제 한번 같이 산행하는 기회를 주시죠. 감사합니다.
최악의 악조건에서 지리한 지리산 종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함께하신 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저도 대간길에서 반야봉 갔다오는길은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 그곳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었습니다.산행의 즐거움과 함께 늘 멋진 산행 이어 가십시요.정성스럽게 쓰신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잘지내고 계셨죠. 본지가 꽤오래되었내요. 조만간 뵙기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모닥불님 우중에 어려운 지리산 완주하심을 경하드립니다. 첫날에 세석까지요? 힘든 코스인데 知天命을 넘은 모닥불님 대단한 체력이시네요. 저는 처음 산행하는 친구들과 2박3일 동안 완전 고행이었는데요. 그리고 글도 잘 읽었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격려 감사합니다. 뵌지도 꽤오래되었내요. 약초는 잘자라고 있죠. 다음에 뵙겠습니다.
모닥불님과 함께 산행하신 자연산님, 아름다운산님, 산유화님 께도 지리산 종주를 경하드립니다.
악조건 하에서도 무사히 종주하셨군요 대단합니다 추카드립니다
격려감사합니다. 우리 산우님 염려와 격려 덕분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갑합니다.
너무 장엄해서 눈물이 다 날려고 합니다^^* 감동
지리산 종주 축하합니다. 세밀하고 자세한 산행기 보고서 수준이내요, 얼마전 지리산 종주하구 느낌만 써놓은 산행기가 있는데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