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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라고하면 누구나 무서운 범죄 조직이라는 생각부터 할것이다.
대부는 마피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영화다.
무거운 주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가 빈약하거나 액션 장면만
치중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잘짜여진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보다보면
1977년에 개봉했던 영화가 2010년에 다시 재 개봉하고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받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어두운 화면 슬픈 얼굴로 등장한 보나세라는 남성은 자신이 키우던 딸이
사귀고 있던 미국인에게 폭행을 당해서 코가 부러지고 턱뼈는 조각났다고 말한다.
경찰에 신고를 하고 처벌을 원했지만 그는 집행유해로 풀려났다고 이야기하며
슬퍼하는 그에게 마주보고 있는 남성은 왜 자신에게 먼저 오지 않았냐고 말한다.
그의 이름은 돈 비토 코르네오네로 마피아의 두목으로 있는 사람이다.
오늘은 자신의 딸 코니의 결혼식이 있는 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가족이나 신세를 진 사람들 이지만
정치인 들이나 높은 경찰관들도 축하한다며 서신을 보낸 모습이다.
그는 어둠을 이끌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어린 아이들의 대부와 대모를 해주면서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강하게 뭉쳐있는 조직으로 그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주위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할때는 법을 넘어선 방식으로
처리하는 미국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이다.
하얀옷을 입은 사내의 이름은 조니 그는 대부의 양 아들로 자신이 출현하고싶은
영화를 담당하는 제작자도 못만나게 해서 출현하지 못한다며 눈물을 보인다.
그런 아들의 뺨을 살짝 때리면서 남자답게 행동하라는 대부 비토 꼴레오네는
푹 쉬고있으면 한달 뒤에는 원하는대로 될거라며 기죽어 있는 아들을 위로한다.
대부를 대신해서 변호사로 일하는 톰이 영화를 담당하는 월츠를 만났는데
절대로 조니를 출현시킬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대부인 꼴레오네씨는
나쁜 소식을 빨리 듣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톰은 서둘러 자리를 떠나는데
다음날 월츠는 침대에서 평소 자신이 아끼던 애마의 잘려나간 머리를 보게된다.
어느날 솔로조 라는 조직이 대부를 찾아왔는데 이들은 타탈리아 패밀리와 함께
마약을 거래하고 이익을 나누자는 제안을 하면서 대부가 알고있는 정치인의
힘을 빌려서 정치적인 영향과 법적인 보호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의 아들인 소니와 톰은 큰 돈을 준다는 말에 그가 제시한 사업에 찬성하지만
대부는 교회에서 싫어하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안된다며 딱잘라 거절한다.
꼴레오네는 솔로조라는 친구가 걱정된다며 오랜시간 자신의 옆에있던
부하에게 타탈리아 패밀리에 들어가서 정보를 알아오라고 시키는데
이미 눈치챈 타탈리아 패밀리는 첩자활동을 하려고 했던 그를 죽여버린다.
부하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꼴레오네는 잠시 마실을 나왔다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다섯발의 총을맞고 쓰러진다.
대부의 사고소식을 듣게된 자식들은 모여서 혹시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정치력과 힘을 잃게 되는데 그 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 한다.
대학교에 다니는 셋째 아들 마이클은 마피아 같은 범죄조직을 싫어한다.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보호하고 있는 사람없이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아버지를 보며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마이클은
형에게 전화를 거는 동시에 누워 계시는 아버지를 다른곳으로 옮겨놓는다.
꼴레오네가 사경을 헤메고 있는동안 경찰서장은 솔로조에게 매수당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보호할 경호원을 붙혀달라는 마이클에게 주먹질을 하며
주변 경찰에게 체포하라고 명령하지만 때마침 톰과 사설 탐정들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 개입하면 법정에 서야할거라고 이야기하며 상황은 종료된다.
솔로조 에서는 경찰서장인 맥클러스키를 앞세워 이들에게 협상을 제안하지만
화가난 소니는 타탈리아의 장남 브루노를 죽이며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경찰서장을 건드리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며 걱정하는데
마이클은 자신이 솔로조와 경찰서장을 만나서 죽이겠다고 이야기한다.
이 말을듣던 형들은 철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이지만 마약과 관련된 부패한
경찰이기 때문에 기자에 이 사실을 말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말한다.
대학생이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마피아의 세계로 오게된 마이클은
총을 쏘는 법을 배우는데 약속 장소에는 총기를 소지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화장실에 총을 숨겨놓는다. 자신의 화를 억누르며 더이상 아버지를
노리지 말라고 말하는 마이클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한다.
경찰서장은 화장실을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하지만
마이클은 화장실 깊숙한 곳에 숨겨놓은 총을 찾는데 성공한다.
자네도 이태리 사람이니까 자신의 말을 이해할 거라며
부친의 방법은 틀렸다고 말하는 두 사람에게 총을쏘는 마이클
언론은 뉴욕 경찰반장의 살해 소식에 충격을 받고 경악하지만
그동안의 마약 거래를 도운 사실과 뇌물 수수 혐의가 들어나게된다.
신문에는 돈 꼴레오네 살아서 돌아오다 라는 기사도 함께 실렸는데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대부의 모습이 보인다.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하는 톰의 모습을 보면서 셋째아들인 마이클은 어디있냐고 묻는 대부에게
솔로조를 죽인 장본인이 이라고 말하며 안전한 곳에 피신중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이클은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시실리 라는 섬에 도피해 있는데
경호원 두명과 따분한 시간을 보내고있다.
할일없이 길을 걷던 도중에 아폴로니아 라는 여성을 만나게 된 마이클은
때묻지 않은 그녀의 미모에 사로잡히게 된다.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에서 배척당한 여동생 코니의 남편 카를로는
자신의 불만을 항상 아내에게 풀고 있기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여동생의 코니의 멍든 얼굴을 보고 소니는 자신의 여동생의 남편인
카를로를 찾아가서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다.
마이클은 자신이 첫눈에 반한 아폴로니아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자신을 쫒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팔아넘기면 당신의 딸은 남편을 얻는대신에
아버지를 잃게 될거라며 반 강제적으로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남자는 모두 도둑놈이라는 말처럼 마이클은 뉴욕에 있을 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꼴레오네 가에 마이클을 찾아오지만
어디있는지 알려줄 수 없는 톰의 대답에 번번히 발걸음을 돌려야만했다.
코니는 자신의 남편인 카를로가 밥을 차리라는 말에 음식을 차렸지만
배가 고프지 않다고 말하며 거부하는 남편에게 그동안 쌓여왔던 울분을
토해낸다. 흉기를 들고 자신을 죽일거라고 협박하는 남편에게 도망친 그녀는
급하게 자신의 오빠인 소니에게 전화를한다.
화가난 소니는 꼼짝말고 그곳에 있으라고 말한다.
급하게 자신의 동생이 있는곳에 가고 있는데 자신의 앞을 막고있는
자동차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내리더니 무차별 적으로 총을 난사한다.
꼴레오네는 형체를 알 수 없을정도로 망가진 아들의 모습을 보게되는데
첫 장면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장의사 보나세를 불러서 이런 모습을
집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다며 모든 능력과 기술을 발휘해 달라고 부탁한다.
어느날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있는 남자가 마이클을 찾아왔는데 자신의 형인
소니의 죽음을 말하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자네가 누군지 알게됬다며 지금 당장
씨라쿠사 라는 곳으로 거처를 옮겨야 한다고 말하는데.. 거처를 옮기려던 마이클은
자신을 보호하고 있던 파브리지오 라는 사람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다.
자신의 자동차에 타고있는 아내는 부족한 실력으로 마이클이 있는 곳까지
차를 끌고 가겠다고 소리치는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량이 폭파한다.
지하세계의 대부들에게 연락을 취한 꼴레오네는 더이상 무모한 싸움은
끝내고 싶다고 말하지만 마약 산업은 계속해서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다.
이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달라졌다며 유색인종이나 흑인은 동물과 같으니까
그들에게는 팔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바지니의 모습을 보며 꼴레오네는
모든일은 바지니가 꾸민 일이었다는 것을 깨닿게 된다.
뉴욕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오래전 자신과 연인사이였던 케이를 만나고
그녀와 결혼에 성공한다. 그는 보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자신의 힘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라스베가스에 온 마이클은 조니 폰테인을 만나는데 그전에 하던 올리브 사업을
접고 카지노 사업을 하겠다며 전속출연 계약서에 싸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조니는 그런 마이클을 보며 대부를 위해서는 뭐든지 하겠다며 신뢰를 표시한다.
하지만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모우 그린은 악담을 하면서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후속편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는 둘째 형 프레도는
모우 그린의 편을 들면서 마이클에게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라고 말하는데
마이클은 형을 사랑하지만 패밀리를 뒤에서 헐뜯는 행동은 하지말라고 경고한다.
아버지가 하는일을 싫어했던 마이클 이지만 이제 자신의 가정 보다는
아버지가 하는 일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고있다.
바지니는 네가 신임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텐데
안전을 보장한다면서 만나자고 한다면 죽음을 면치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는 마이클에게 이 일을 맏기고 싶지 않았는데 그의 그릇이라면
언젠가 큰 거물이 될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하며
바지니와 회의를 주선하는 자는 반역자라는것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고난 다음 대부는 텃밭에서 손자와 놀아주다가
힘에 부친듯 쓰러지더니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고 만다.
대부가 죽자 그의 주위에서 첩자 역활을 하던 사람들이 모습을 들어내는데
아버지가 했던 이야기를 떠올려보니 누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배신을 했는지
알게 되고 배신자나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자신의 매형인 카를로에게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을 받았는데
세례를 받고있는 마이클의 표정이 왠지 쓸쓸하다.
자신의 매형인 카를로를 만나서 배후에 누가 있었는지 물어보는 마이클은
아버지가 생각한대로 바지니가 사건에 개입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이클은 자신이 누나를 과부로 만들겠냐고 이야기 하며 그를 용서한 듯
라스베가스행 비행기를 태워줄테니 여기에서 떠나라고 말한다.
공항에 데려다줄 차라고 이야기 했지만 마이클이 자신의 형인 소니를
함정에 빠트려 죽게만든 카를로를 용서할리가 없다.
자신의 남편을 죽였다며 울부짓는 누나에게 말을 아끼는 마이클의 모습.
아내인 케이는 사실이냐고 물어보는데 마이클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안심하며 마이클과 포옹을 한 아내는 한잔 해야겠다며 술을 가지러간다.
술을 가지러간 케이가 밖으로 나가자 마이클의 측근들이 그를 찾아온다.
그리고 대부에게 하듯 손등에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불안하게 그 모습을 보고있는 케이를 뒤로한채 마이클이 있는 방의
문이 닫히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출처] 마피아를 소재로한 가족영화 - 대부1 (1972) 줄거리/결말|작성자 nono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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