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산(621.5m) 이화령 쪽으로 가는 3번 국도인 각서리에서 오른쪽에 잇는 산으로 1/ 25,000 지도에는 삼각점이 있고 높이도 597.2m로 표시되어 있다. 옛날에는 바로 산 정상 가까이에도 사람이 살 정도로 평탄한 곳이며 지금은 헬기장이 있다. 기(箕)은 양곡을 까부는 키를 뜻하며 각서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기산을 지나 조령산으로 오를 수 있다.
깃대봉(821.5m)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한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산행안내
안전하게 산의 진수를 즐기려면 여러 등산코스 가운데서도 이화령∼ 정상∼ 풍리 코스가 좋다. 이화령휴게소를 출발하여 고갯마루를 넘으면 곧 움막터. 처음부터 짜릿한 스릴이 시작된다. 바로 못미쳐 왼쪽 길은 좀 힘든 756m봉이고 오른쪽도 급경사인 어깻죽지를 거슬러 올라야 한다.
고목나무를 지나면 이내 안부. 완만한 능선 길로 억새풀밭이 이어진다. 눈내린 억새풀밭을 약 1㎞ 올라가면 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곧 이어 주 능선에서 동남 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안부(제1관문 방향)에 이르고 서북쪽으로 휘어지는 길로 들어서면 키를 훨씬 넘는 억새풀밭 한가운데 샘터에 닿는다.
약 50m를 더 가면 소나무 수림지대. 사람 몸 하나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로 빽빽하다. 발목을 덮는 눈길을 헤치며 소나무 사이로 난 길을 오르면 참나무지대다. 참나무 수림 사이의 가파른 능선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는 조령산 남봉. 이곳을 지나 말 잔등처럼 생긴 길을 살짝 내려서다 다시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은 약 15평 넓이의 빈터. 동쪽으로는 조령 고갯마루에서 문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이고, 주흘산 전경이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우뚝 솟은 백화산과 이화령 고갯길이 산굽이에 숨었다가 나타나며 이어진다. 북으로는 신선봉과 부봉 사이로 월악산이 아득하다. 옛 국도를 따라 제2관문도 장난감처럼 보인다.
하산은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 길을 20분 정도 타면 곧 안부.내려서는 길은 급경사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ㅇ1코스 이화령 - 조령산 정상 - 북능안부 - 절골 - 신풍리 : 9km,4시간 소요 ㅇ2코스 새재 주차장 - 주차장 왼쪽 계곡을 타고 조령샘 - 정상 - 946고지 넘어갈림길 - 윈터앞 마당바위, (약 4시간 20분 소요)
산행기
ㅇ조령산 산행기
대중교통
[연풍방면} 괴산. 수안보, 충주에서 버스를 갈아탄다. ㅇ대중교통 : 동서울에서 괴산까지 1일 18회(06:30 ~ 19:20) 운행되는 직행버스를 이용, 다시 괴산에서 연풍행 1일 8회(06:20 ~ 18:10)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연풍에서 하차. 2시간 30분소요
ㅇ연풍에서 이화령까지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없어 택시를 이용한다.
[문경방면] ㅇ 동서울터미널에서 30분간격(06:00~18:30)으로 운행되는 점촌행 버스를 이용 문경에서 하차(요금 10,700원 3시간10분 소요)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산(621.5m) 이화령 쪽으로 가는 3번 국도인 각서리에서 오른쪽에 잇는 산으로 1/ 25,000 지도에는 삼각점이 있고 높이도 597.2m로 표시되어 있다. 옛날에는 바로 산 정상 가까이에도 사람이 살 정도로 평탄한 곳이며 지금은 헬기장이 있다. 기(箕)은 양곡을 까부는 키를 뜻하며 각서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기산을 지나 조령산으로 오를 수 있다.
깃대봉(821.5m)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한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산행안내
안전하게 산의 진수를 즐기려면 여러 등산코스 가운데서도 이화령∼ 정상∼ 풍리 코스가 좋다. 이화령휴게소를 출발하여 고갯마루를 넘으면 곧 움막터. 처음부터 짜릿한 스릴이 시작된다. 바로 못미쳐 왼쪽 길은 좀 힘든 756m봉이고 오른쪽도 급경사인 어깻죽지를 거슬러 올라야 한다.
고목나무를 지나면 이내 안부. 완만한 능선 길로 억새풀밭이 이어진다. 눈내린 억새풀밭을 약 1㎞ 올라가면 길은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곧 이어 주 능선에서 동남 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안부(제1관문 방향)에 이르고 서북쪽으로 휘어지는 길로 들어서면 키를 훨씬 넘는 억새풀밭 한가운데 샘터에 닿는다.
약 50m를 더 가면 소나무 수림지대. 사람 몸 하나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로 빽빽하다. 발목을 덮는 눈길을 헤치며 소나무 사이로 난 길을 오르면 참나무지대다. 참나무 수림 사이의 가파른 능선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는 조령산 남봉. 이곳을 지나 말 잔등처럼 생긴 길을 살짝 내려서다 다시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은 약 15평 넓이의 빈터. 동쪽으로는 조령 고갯마루에서 문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이고, 주흘산 전경이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우뚝 솟은 백화산과 이화령 고갯길이 산굽이에 숨었다가 나타나며 이어진다. 북으로는 신선봉과 부봉 사이로 월악산이 아득하다. 옛 국도를 따라 제2관문도 장난감처럼 보인다.
하산은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 길을 20분 정도 타면 곧 안부.내려서는 길은 급경사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ㅇ1코스 이화령 - 조령산 정상 - 북능안부 - 절골 - 신풍리 : 9km,4시간 소요 ㅇ2코스 새재 주차장 - 주차장 왼쪽 계곡을 타고 조령샘 - 정상 - 946고지 넘어갈림길 - 윈터앞 마당바위, (약 4시간 20분 소요)
산행기
ㅇ조령산 산행기
대중교통
[연풍방면} 괴산. 수안보, 충주에서 버스를 갈아탄다. ㅇ대중교통 : 동서울에서 괴산까지 1일 18회(06:30 ~ 19:20) 운행되는 직행버스를 이용, 다시 괴산에서 연풍행 1일 8회(06:20 ~ 18:10)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연풍에서 하차. 2시간 30분소요
ㅇ연풍에서 이화령까지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없어 택시를 이용한다.
[문경방면] ㅇ 동서울터미널에서 30분간격(06:00~18:30)으로 운행되는 점촌행 버스를 이용 문경에서 하차(요금 10,700원 3시간10분 소요)
첫댓글 조령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우와~~카고 있었습니다,
우와 하실일은 없으실듯 싶은데요~^^ 담에 꼭 뵙겠습니다..남덕유산 계단길 조심하세요^^
그 비싸다는 데날리프로에 체인젠이랑 스틱까지....역시...... 형님.....쓰다남는거 좀 던져주슈~!!!!!!
총각은...여자안만나고.....술만안먹으면 다~~ 살수있다고 생각함...
혼자가는 산행 좋아보입니다..부럽습니다..근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얼굴이?? 본인사진을 첨부하는 센스를~~~
문경..같이 갔다 와노쿠선...가만히 생각해봐요...섭섭하구로...저는 기억하는데..~~공개된 글과 사진이어서..못생긴얼굴은 보시는분들의 정서적 안정을위해 되도록 넣지않고있습니다. ^^ ㅎㅎ
몽환적인 느낌....산에서 그러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건..안개와 눈꽃 때문이겠죠~~라디오헤드의 노래...좋죠~어울리는데욤~
그죠...어울리죠??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