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단단한 시 세계를 구축해가는 김고니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2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8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다.
시인은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일상의 세계를 정제된 시편들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편마다 고운 감성과 깊은 사유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빚어진 시편들은 시인의 사유와 감각만큼이나 명징하고, 독자의 가슴에는 시인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읽히게 된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당신이 가장 빛나는 사람입니다 / 어느 소설이었나, / 숨질 5 / 세상 모든 슬픔을 아는 그녀에게 / 지장암 노스님을 만나 / 우주 불변의 법칙 / 먼 곳에서 빛나는 그대에게 / 첫눈처럼 / 다시 태어나도 / 아이처럼 웃는 마당이 있다 / 네가 살던 아파트에 불이 켜지면 / 사무친다는 말 / 어리석은 행자 2 / 숲이 되어 가는 인가 / 너의 이름을 알게 된 순간 / 비가 오는 만큼 / 시시포스의 사랑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편지를 쓰지 않는다 / 봄을 따라다니다 / 아침을 여는 사람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늘
제2부 슬픔이 반대로 달릴 때 슬픔이 반대로 달릴 때 / 이제 괜찮다고 / 발가락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 날개를 그려 줄게 / 아버지 나 이제 그만 울까요 / 무덤 속은 다 그래 / 비가 / 아카시아의 문을 열다 / 너무 아프지 않은 세상 / 언젠가는 / 어떤 기만 / 아직도 / 깊이를 알기 위해 / 드림캐처 / 맨발로 / 임계점 / 차라투스트라가 그렇게 말했다면 / 이별 눈빛 / 다 흩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 내가 신이 되지 못한 이유 / 숨질 6 / 하늘은 이겨 낼 수 있는 슬픔만을 준다는데
제3부 창밖에 아카시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주차장에 눈이 내린다 / 내가 명태였나 / 창밖에 아카시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 고래의 노래를 들었단다 / 낙화 / 메타버스의 나라에서 / 나뭇가지가 냇물에 닿을 때 / 달의 울음소리를 듣던 날 / 떨어진 둥지에서 새가 날 듯이 / 화양연화, 꽃의 비밀을 듣다 / 아무도 모르는 섬들의 별 / 마지막 날의 고백 / 헤밍훼이의 바다를 보며 / 항하사 / 선비화 / 오만의 여신 / 내가 사랑하지 않았던 세상이 지나간다 / 고사목 / 신을 만나는 법을 알고 있지만 / 봄눈 / 경첩
제4부 아픈 손으로 문을 여는 사람들에게 아픈 손으로 문을 여는 사람들에게 / 세상에 이런 날이 올 줄이야 / 터미널 / 멀리서 걸어온 이야기를 들을 때 / 등유가 18원 / 길 위에서 잠드는 사람들처럼 / 생매장 공포증 / 할복 /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입니다 / 문답 / 기도가 끝나지 않는 이유 / 내가 자꾸만 길을 잃어버린 이유 / 그래도 괜찮아 / 논산훈련소 / 용서 / 스캐빈저를 위하여 / 늙어 간다는 것을 / 로드킬 / 강 건너 불구경이라는 말을 배운 날 / 광화문에서 시청 / 마지막 시인 / 미안하다
2016년 월간 『see』 추천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강원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 ‘행복한 책 읽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달의 발자국』, 『냉장고를 먹는 기린』, 『팔랑』, 『아무도 손대지 않은 아침을 너에게 줄게』와 동시집 『완이의 잠꼬대』, 『꽃잎 먹는 달팽이』가 있다.
고운 감성과 깊은 사유로 명징하게 빚어낸 시편들 갈수록 단단한 시 세계를 구축해가는 김고니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2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8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다. 시인은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일상의 세계를 정제된 시편들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편마다 고운 감성과 깊은 사유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빚어진 시편들은 시인의 사유와 감각만큼이나 명징하고, 독자의 가슴에는 시인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읽히게 된다.
책소개
갈수록 단단한 시 세계를 구축해가는 김고니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2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80여 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다.
시인은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일상의 세계를 정제된 시편들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편마다 고운 감성과 깊은 사유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빚어진 시편들은 시인의 사유와 감각만큼이나 명징하고, 독자의 가슴에는 시인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읽히게 된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당신이 가장 빛나는 사람입니다 / 어느 소설이었나, / 숨질 5 / 세상 모든 슬픔을 아는 그녀에게 / 지장암 노스님을 만나 / 우주 불변의 법칙 / 먼 곳에서 빛나는 그대에게 / 첫눈처럼 / 다시 태어나도 / 아이처럼 웃는 마당이 있다 / 네가 살던 아파트에 불이 켜지면 / 사무친다는 말 / 어리석은 행자 2 / 숲이 되어 가는 인가 / 너의 이름을 알게 된 순간 / 비가 오는 만큼 / 시시포스의 사랑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편지를 쓰지 않는다 / 봄을 따라다니다 / 아침을 여는 사람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늘
제2부 슬픔이 반대로 달릴 때 슬픔이 반대로 달릴 때 / 이제 괜찮다고 / 발가락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 날개를 그려 줄게 / 아버지 나 이제 그만 울까요 / 무덤 속은 다 그래 / 비가 / 아카시아의 문을 열다 / 너무 아프지 않은 세상 / 언젠가는 / 어떤 기만 / 아직도 / 깊이를 알기 위해 / 드림캐처 / 맨발로 / 임계점 / 차라투스트라가 그렇게 말했다면 / 이별 눈빛 / 다 흩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 내가 신이 되지 못한 이유 / 숨질 6 / 하늘은 이겨 낼 수 있는 슬픔만을 준다는데
제3부 창밖에 아카시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주차장에 눈이 내린다 / 내가 명태였나 / 창밖에 아카시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 고래의 노래를 들었단다 / 낙화 / 메타버스의 나라에서 / 나뭇가지가 냇물에 닿을 때 / 달의 울음소리를 듣던 날 / 떨어진 둥지에서 새가 날 듯이 / 화양연화, 꽃의 비밀을 듣다 / 아무도 모르는 섬들의 별 / 마지막 날의 고백 / 헤밍훼이의 바다를 보며 / 항하사 / 선비화 / 오만의 여신 / 내가 사랑하지 않았던 세상이 지나간다 / 고사목 / 신을 만나는 법을 알고 있지만 / 봄눈 / 경첩
제4부 아픈 손으로 문을 여는 사람들에게 아픈 손으로 문을 여는 사람들에게 / 세상에 이런 날이 올 줄이야 / 터미널 / 멀리서 걸어온 이야기를 들을 때 / 등유가 18원 / 길 위에서 잠드는 사람들처럼 / 생매장 공포증 / 할복 /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입니다 / 문답 / 기도가 끝나지 않는 이유 / 내가 자꾸만 길을 잃어버린 이유 / 그래도 괜찮아 / 논산훈련소 / 용서 / 스캐빈저를 위하여 / 늙어 간다는 것을 / 로드킬 / 강 건너 불구경이라는 말을 배운 날 / 광화문에서 시청 / 마지막 시인 / 미안하다
첫댓글 부지런한 고니 시인님,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김고니 선생님
새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시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