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2일 영화배우 윤정희 40주년 특별전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팬카페 회원들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특별전에는 많은 언론들의 관심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을 통해 데뷔한 윤정희는 40년 동안 많은 작품을 남긴 주인공이며 신성일등과 열연을 하며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배우 신성일,안성기,유지인,강수연외 다수의 배우들과 디자이너 앙드레김 그리고 김수용감독등도 축하를 하기위해 참석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정희는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함께 참석하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먹고 마시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자리를 함께 만들어 갔다. 이날 진행은 카페 올드시네 카페지기인 록(안규찬)이하 회원들이 맡았으며 나도 스탭으로서 당대 최고의 배우들을 담아내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그동안 애써 주신 록님과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리며 몇장의 주요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 선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 윤정희님
▲영화배우 안성기
▲영화감독 김수용과 록 안규찬
▲영화감독 김수용
▲디자이너 앙드레김
▲영화배우 강수연과
▲영화배우 유지인
▲영화배우 강수연
▲윤정희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영화배우 신성일
▲영화배우 한지일
▲가수 남진
|
출처: 시골사진관 원문보기 글쓴이: 짚시
첫댓글 무대위에 김수용 감독님과 윤정희님이 앉도록 한건 참 좋은 배려네요... 노인네들 서서 대화하시는게 힘드실텐데...
전 백건우 매니아 인데....거기 나오셨군요...우울할때 백건우의 힘찬 피아노 소품을 들으면..기운이 절로 나고....
짚시님의 멋진 사진 속에 인물들의 표정이 마치 살아있는 듯 그대로 담겨있네요.근데 그 날 남진님도 오셨나요? 전 뵙질 못한 것 같아서리.
연륜이 쌓인 배우와 감독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이젠 비디오편집까지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본듯한...감입니다
네 남진 선생님은 저녁 스케쥴때문에 오후 2시 40분경에 오셔서, 윤정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시고 3시 20분경 떠나셨습니다.
그날의 생생한 느낌이 살아 움직이는것 같네요. 짚시님의 작품세계에 즐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