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메이시스(Macy's) 백화점을 찾아 명품 쇼핑에 열중하고 있다
세계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각광받는 중국 부유층 관광객들의 쇼핑 파워가 미국마저 흔들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7일 미국 세계일보(World Journal)의 보도를 인용, 춘절 연휴 1주일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의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 백화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5천명을 넘었다.
이들은 모두 백화점에서 캘빈클라인(CK), 구찌(GUCCI), 디오르(Dior)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옷, 시계, 가방, 화장품 등을 닥치는대로 사들였으며, 1인당 최소 7백달러(78만원)에서 최대 7천달러(780만원) 가까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구이저우(贵州)성 난자(南加)의 한 여행사에서 주최한 이벤트 활동으로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8백명의 단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명품 사재기를 하자 한때 백화점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广州)에서 온 시(席)씨 부부는 "미국의 명품 브랜드 제품 가격은 중국의 판매가보다 일반적으로 2배 가까이 싸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명품들을 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메이시스 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의 춘절 연휴 1주일 기간 동안 이곳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의 사재기에 일부 매장은 제고가 떨어지기도 했으며, 수익 역시 평소보다 2~3배 가까이 늘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편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중국인들이 구입한 사치품 총액이 4백억유로(60조5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업체인 보스톤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3년 이내에 세계 최대 사치품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10년 이내에 중국 내 330개 도시가 현재의 상하이 생활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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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관광객의 '통큰' 쇼핑에 즐거운 비명
마굿간(김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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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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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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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onair
11.03.07 18:50
서울의 명품관들도 중국인들이 접수 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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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품관들도 중국인들이 접수 했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