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획은 아유타야에서 바이크를 렌트하여 롭부리를 돌아볼 계획이었습니다만 거리가 100km~~
더운 날씨에 포기하고 아유타야 역에서 기차 이용~~
보통열차 티켓은 당일 20분전부터 역에서 현장 발권..
1시간 거리에 지정좌석 티켓 금액이 20바트(800원)선..
태국 대중 교통은 매직입니다!ㅎ
롭부리는 아유타야시절 "나라이"왕이 도읍지로 이전했으나 아들이 다시 아유타야로 환도하면서 잊혀진 도시~~
천도한 왕의 궁전인 "나라이 랏차니웻궁전(나라이대왕궁전)"과 왕의 사원 "왓 프라 씨 라타나 마하탓"과 도심 중간의 불탑인 "프라 쁘랑 쌈욧" 그리고 외국인이면서 태국 관리를 지낸 분의 저택 "반 위차옌"이 유명 관광지로 소개됩니다..
여행 매니아들에게는 "몽키시티"로 알려져있고 얼마전 공중파 방송에서 원숭이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를 2부작으로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롭부리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숲이 없어지고 태국인들이 원숭이를 친근하게 대하면서 주민들이 먹이를 제공 원숭이들이 숲을 버리고 도시화한 도시로
원숭이의 개체가 사람보다 많은 도시입니다..
사람과 공존하던 원숭이들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면서 먹거리가 부족해지고 한정된 먹이 투쟁으로 생존 전쟁이 벌어지면서 원숭이의 접근으로 사고 영향으로 관광 유의 지구로 지정된 장소입니다!
사실 원숭이 구경을 주목적으로 롭부리로 향합니다..ㅎ
나라이왕의 궁전은 월요일로 정기 휴일~~
나머지 장소를 돌아보는데 원데이 티켓은 150바트(6천원)..
목적이 도시 원숭이 구경이고 관광지가 야외로 꼭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서양 젊은이들은 모두 패쉬~~
저도 패스했습니다..
10시경 도착해서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아유타야로 귀환~~
몽키들이 음식물 탈취 사건을 펼치기는 하지만 "도시 원숭이"답게 사람을 위협하지 않고 공존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사네요!
그리고 롭부리의 좋은 점..
군소도시답게 물가가 저렴합니다!
한끼식사가 50바트(2천원)..
시원한 맥주 한병을 함께해도 5천원이면 충분합니다..
생과일 쥬스도 2천원..
Magnificent 태국!
돌아오는 열차에서 주변 경치를 보니 허허벌판으로 알았던 태국 중부에도 산들이 제법있네요..
등산을 취미로 가진 분들도 있을까 궁금하네요!
롭부리 반나절 투어를 마치고 아유타야 귀환으로 일정 마감~~
내일은 아침 마실후 태국 왕조 탄생의 고도 수코타이로 이동합니다!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태국]몽키시티 롭부리~~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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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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