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혈액
정상: <0.8mg/dl
:급성기의 박테리아성 감염과 염증성 질환(ex.급성 류머티스열,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지단에 사용되는 비특이적인 방법이다.
CRP는 조직의 괴사에도 상승한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일관성 있는 상승을 보이지는 않는다,
CRP양성이라는 것은 급성감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원인은 아니다.
CRP는 급성 감염 진행시 간에서 생성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은 항원-면역복합체, 박테리아, 곰팡이균, 외상에 의해 자극되어 합성이 시작된다. CRP는 IgG와 유사한 기능을 하나 항원에 관계없이 나타나며보체와 상호작용한다. 또한 ESR보다 민감하고 빠르게 나타는 반응지표로, 급성 염증변화시 ESR보다 더 초기에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회복기에는 ESR보다 먼저 사라진다.
CRP는 항염증제, 스테로이드, 또는 salicylates에 의해 염증반응이 억제되면 사라지게 되므로 질병진행과정을 감시 하기에 좋은 검사는 아니다.
이 검사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데도 유용하다. CRP수치는 CK-MB의 최고수치는 심근경색 발생 후 18~72시간에 나타난다. 이런 환자에서 CRP가 정상치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심장조직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CRP는 협심증 환자에서는 상승하지 않는다,
CRP는 수술 후 상처감염을 알 수 있는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수술후 4~6시간에 상승하기 시작하여 수술 후 3일 째 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때 CRP가 감소되지 않으면 합병증(감염이나 폐경색)이 있음을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