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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독일의 문학작가 미하엘 앤데의 작품이다. 모모는 책으로, 영화로도 있다. 영화로 봤으니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다. 회색 양복을 입고 차가운기운을 내뿜으며 시간담배를 피는 캐릭터.. 다른 사람에게 시간사용을 세뇌시키고 훔쳐 그 시간으로 살아가는 존재..성공해야 되.. 사랑할 시간에 그 시간을 아껴서 저축하고 성공에 써야되 라는 세뇌와 불안감조성으로 기계처럼 일만 하며 사는.... 어쩌면 판타지영화지만 의식의 좀비랜드가 펼쳐지고 있다.현실에서...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질문으로 깨달음을 주는 모모.. 가슴으로 사람들에게 대하는 현명하고 용기있는 모모 위협에 처했을 때 이끌어주는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회색 양복입은 시간도둑자들을 이겨내고 사람들을 의식의 어둠에서 구해낸다. 바쁘게 시간에 쫓겨 돌아가는 세상에서 천천히 가는 거북이가 내면의 답을 알려준다는 설정이 깨달음을 준다. 친구들을 많이 사랑하고 친구들도 모모를 많이 사랑한다.모모는 어린아이이다. 영화에서 어린아이들은 회색양복입은 자들에게는 감시해야할 존재들이다.속지않기에..애쓰지 않고 존재자체로 있기에.. 나도 시간에 휘둘려 소중한 사람들을 챙겨주지 못할 때가 있어 반성하게되고 좀 더 깨어서 소중한 사람들을 놓치지 않는 내가 되고 싶다. 사랑하는법을 배우고나면 불가능이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란 어디선가 본 글을 떠올린다... |
첫댓글 영화,,모모.....나도 봐야겟다.
영화리뷰글이 오늘따라 더 머리속에 잘들어오네 ㅎㅎ 내가 좋아하는 주제여서 인가?^^
다운받아서 본거야?
어디서 봣어?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봤어요..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좋아요!
집근처 도서관이 있다는건~ 엄청난 축복이지~^^ 풍요롭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