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날씨~ 할리데이비슨 보다는 사발이 🚗 로 정하고 어디로 갈까 고심하다가 향숙언니 추천. 철원 물윗길 트레킹을 걸어보자고 결정. 단톡방에 공지 했다. 옷은 따스하게~ 신발은 편안하게~~ ㅎ 철원 마당예쁜집 에서 11시에 집결. 다들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어~~??? 어떤 마당이 예쁜거지?ㅋㅋㅋ 도무지 찾아 볼수 없는 예쁜마당..ㅋㅋ 마당안예쁜집 으로 이름 바꿔야 하나?ㅋ 각색전립투전골 먹으려고 왔는데 예약 못해서 안된다고...ㅠ 메뉴에 오대꽃밥 정식이 있어 주문 했는데 오대쌀밥은 맞는데 꽃은 없다.. 😆 그랙저럭 윤기 흐르는 솥밥 잘 먹고 나와 철원 은하수다리 카페 도착. 커피와 🍞 빵 먹으며 완공되어 운행중인 은하수다리건너 햇불 전망대를 걸었다. 처음엔 물윗길 트래킹을 안하겠다는 오빠들. 햇불 전망대 올랐다 내려오며 함께 하기로해 즐거운 마움으로 운하수다리 달려서 건너 매표소에서 손목띠 구매해 손목에 차고 한탄강 주상절리 물윗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다행히 바람 햇살 기온... 알맞게 변한 날씨에 걸으면서 기분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또한 즐겁고 발걸음도 가볍고 좋았다. 1시간은 기본으로 걸으며 높은 계단도 오르고 내리고.... 다시 고석정으로 나와 고석정에서부터 순담계곡까지 물윗길을 걷다 도중에 돌아왔다. 엄청난 걸음수. 캬~~ 13,705 걸음수 어쩜 좋아~~ 이렇게 걸어본적이 언제적이였는지 ..ㅎ 고석정 트레킹에서 복귀해 여울길 카페에서 사장님과 오랫만에 인사 나눴더니 자리에 앉으셔서 노래를 불러 주신다. 언제 들어도 목소리 참 이쁘시다. 노래소리도 편안하고 따스해 좋다. 사장님께 숙소 🏨 추천 부턱해 음식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그린회관으로 정하고 편안하게 도착. 짐 🧳 풀고 고단한 다리 피로 풀겸 잠시 자유시간 가졌다가 식당 사장님 주문한 요리가 준비 되었다는 소식에 내려가 자연산 잡어 매운탕과 오리누룽자백숙을 맛있게 먹었다. 내일 아침까지도 예약. 외부로 나가지 않고 한번에 다 해결되는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