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을 찾아(2) : (11-27번 연번 111회차) 산과 산성 답사 결과
앞에서 서울 성곽 (1)에서는 청와대와 그 옆에 있는 칠궁을 둘러봤습니다.
서울 성곽중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3구간을 답사해봅니다.
3구간은 흔히 자하문이라고 불리는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북악산 정상(342m)을 지나 북대문인 숙정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이곳은 1978년 1.21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로 한동안 통행이 금지되었던 곳이라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입니다. 지금은 비록 개방은 되어서 규정된 시간에 어렵지 않게 답사가 가능해졌더군요.
신분증이 필요하고 관계자들의 지시 사항을 지켜야만 하는 곳입니다.
어쨌든 어렵지 않게 답사할 수 있고, 서울의 전체 모습을 조먕할 수 있을 뿐더러 옛성의 모습을 잘 살펴 보기에 더없이 좋은 구간입니다.
1) 접근 방법
창의문 방면 출발시 :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옴
- 지선(초록)버스 7212번, 1020번, 7022번을 타고 자하문 고개에서 하차
(최규식 동상있는데서 하차 부탁해도 됨)
말바위 안내소 경유시 :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옴
- 지선(초록)버스 종로08번 타고 중점(명륜3가)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와룡공원 도착
와룡공원에서 서울 성곽따라 걸어서 20분 소요
<서울 성곽 구간 안내도>
<서울을 그린 수선전도로 본 서울 지형 8번은 창의문 표시>
<시내버츠 승하차지점인 자하문 (최규식 동상 자리) - 창의문은 사진에 보이는 계단위로 올라감 - 옛길이다. >
<흔히 자하문으로 불리우는 창의문 동편 모습 >
<창의문의 오른쪽에 가서 서울 성곽 탐방신청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얻어가지고 북악마루로 탐방을 시작한다.>
<탐방 수속을 마친 후 시작되는 산성 길>
<가파른 경사면에 쌓은 석성 여장 너머로 북한산( 옛 삼각산) 쪽 전경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