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수업 어땠나요??
▲ 미디어수업 소감을 연극으로 표현한 여학생들
2011년 12월 17일(토) 고성동광초등학교
한 달여만에 만난 학생들은 반갑다는 인사보다도 먼저, 더빙한 영상을 보고 싶다고 성화를 부렸습니다.
오늘은 4월부터 진행 된 4~5학년 미디어수업이 마지막이라 그런 성화조차도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동안
16명으로 시작하여 2명이 전학을 가고, 아파서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미디어 놀이를
한 학생들은 무엇이 재미있었고, 좋았는지 한 마디씩 해 주었습니다.
▲ 자신의 목소리가 더빙 된 영상 감상
자신이 연기한 목소리와 친구들의 목소리 연기가 신기한지 여기저기서 '킥킥'거리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며 영상을 감상하였습니다. 녹음과정에서 음성 높낮이가 고르지 못해 보는데 불편함은 있었지만, 학생
들은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다며 스스로에게 위안하고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하면서 느낀 점을 발표하겠다며 여학생들은 인형과 배경무대를 준비하고 대본까지 작성하여
(미디어)선생님, 학생(자신들), 학부모의 역할을 나누고 한마디씩 하고 그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하는게 더빙연습을 하면서 역할놀이 한 것이 도움이 되었었나 싶어 개인적으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학생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놀이가 좋았는지 왜 그런지를 또박또박 발표하여
영상에 담았습니다.
▲ 소감발표를 준비 중인 여학생들
▲ 소감발표를 하는 민준
※ 더빙 한 영상은 원작의 저작권을 고려하여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더빙 영상은 학생들의 체험놀이로만 사용되었으며 출처를 밝히고 어떠한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배포하지 않음을 공지합니다.
출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프시케
첫댓글 입가에 엄마미소가 번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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