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고장” 제천시 명성 우뚝! -
제천시는 한약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우수한약재 생산을 위한 GAP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010년까지 613ha의 면적에 13품목의 한약재를 재배하여 1,600톤의 우수한약재를 생산했다.
생산된 우수한약재는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한 국내 약초유통업체와 제약회사 및 제천약초시장에 공급했다.
올해는 215ha 면적에 336농가에서 10품목 750톤의 한약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750톤의 한약재 중 한국인삼공사에 500톤을 납품하게되며 나머지 250톤은 제천약초시장, 한국한약도매협회, 새롬제약, 옴니허브, 웅비제약 등에 납품하여 우수한약재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7년부터 미국 LA 한미유통업체를 통하여 매년 4톤의 한약재를 미국으로 납품하여 제천산 우수한약재를 미국에서 정착시키고 있다.
2011년에는 미국으로 30품목 10톤(2억2천만원)을 수출하기로 계약하였으며, 1차적으로 18품목(황기, 당귀, 천궁, 황정, 지구목, 갈근 등) 2톤(4천4백만원)을 수출하기 위해 오는 5월17일 선적한다.
또한, 2012년까지 30품목 25톤(5억5천만원)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제천시에서는 2009년 제천한약재 수출업체인 제천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대표 임현진)과 2009년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0년 10월 16일 미주상공인총연합회(회장 정주현)와 MOU를 체결하여 제천산 한약재가 미국시민들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금년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LA한인축제 행사시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미주한의사협회와 MOU 체결를 할 예정이다.
한인축제 행사시 축사를 비롯한 미국 영사와 간담회 및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제천산 우수한약재를 미국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고품질 제천산 우수한약재가 미국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 한다는 계획으로, 제천시가 한방건강도시, 성공경제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약재(GAP)라 함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서 한약재를 생산하는 농가 포장의 토양 중금속검사를 비롯해 생산물 중금속검사, 생산물 잔류농약검사, 규격검사를 철저히 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한약재 검사 규정에 합격한 제품만 시중에 유통하는 체계다.
또한 농가에서는 생산 과정에 대한 영농일지를 필수적으로 기록해야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안전한약재생산교육을 이수하여야만 GAP한약재 생산조건을 구비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한약재는 위생관리시설인 GAP시설에서 가공 처리돼 인증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스티커를 한약재에 부착해 유통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