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가정의 날이 있었던 주간을 보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합니다.
( 정이란 어떤 의미일까?...행복은 또 무엇이며, 어떤 것에서 느끼는 것일까?
그리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
우리들에게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다면, 지금 행복하다면 어떻게 말로, 글로
표현할까 생각해 보며. 어른들이 만든 작은 정성이 행복이었던 스승의 날을
회상합니다....
5월 14일은 공연 리허설이 있었지요! 공연 맴버들이 모여 선곡을 하기도 하고
리허설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스승인 단장님을 위한 깜짝
파티도 있었습니다. 예쁜 카네이션도 전해지고, 맛있는 케잌도 함께
나누며, 돈 안되는 제자들 때문에 생고생 하시는 스승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5월 15일......이번엔 목요 기타반 학생들은 간단하게
악보와 스케일 수업을 마치고. 한우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자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들이 모아져 자신들
에게 더 큰 감동이게 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회상해 봅니다.
정성들을 모으고 스승과 제자가 만든 자리가 큰 웃음이 되게 했고, 감동이
되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아리영 반장의 추진력과 아이디어가 빛났고, 무엇보다 구름산님이 손수
만드셔서 들고 오신 추어탕이 압권이었습니다. 참고로 동천은 네 그릇을
비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요!
스승의 날 이벤트는 4부로 나뉘어져 진행 되었답니다.
1부 : 단장님과 함께 하는 추어탕 만찬
2부 : 스승의 날 노래 제창................
3부 : 축하 촛불 점등 및 기념품 전달..
4부 : 다함께 노래 한 마당................
거창한 것 같지만 조촐한 자리....한우철 선생님이 그 순간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이 되기를 원하며 드리는 작은 정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도 준비해 온 구름산표 추어탕은 아이리스 총무님의 손으로
다시 따뜻하게 준비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풍선을 불고.....감사의 글을
붙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추어탕 만찬을 정리하고 이어진 스승의 날
노래 제창은 아리영 반장님 집에서 공수해 온 모든 악기들의 총 동원
이었습니다.....마치 초등시절 선생님과 함께 학예회를 준비하 듯!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음에도 온전하게 완성하지 못한 스승의 날 노래....
끝내 단장님께서 멜로디언으로 연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나 봅니다.
웃다가 목 쉬게 했던 순간이었지요!
이어서 진행된 3부는 축하 촛불 점들과 작은 정성의 기념품 전달이
있었는데, 아리영 반장이 쓴 감사의 편지 읽어 드리기가 깜빡 생략되고
말았지만 정길님이 꽃을 제대로 달지 못해서 큰 웃음이 되기도
했답니다.....
4부는 선생님과 함께 자리한 모두의 노래 한 마당이 펼쳐지고......
어느덧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맞이하게 됩디다.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가슴 한 켠에 남게 될 스승의 날, 선생님을 위한
깊은 정의 소박한 이벤트는 그렇게 막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모두 보금자리로 돌아 간 후, 카사비앙카님의 제안으로 호프집에
앉아 음악 이야기며, 삶의 모습들을 술 잔에 담기도 했는데.....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단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면서 기분좋은 일이 더 많은데. 그것이 행복인지를 인지하지
못한 채 달려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작은 나이를
더해 가면서 작은 일에도 행복이 느껴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음악이라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체가 행복임에도 우리들은 그것을
잊은 채 불평하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때론 행복이란 것이 아주 사소하거나 욕심없는 소박한 삶, 서로를 포용하는
정에서 느낄 수 있다고 믿어 봅니다.
한우철 단장님은 우리들의 스승이 맞습니다. 모든 열정을 총 동원해서
기타며, 올겐 그리고 음악을 가르쳐 주시기에 깊이 감사 드리며,
그러기에 우리는 단장님이 늘 그대로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함께
하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음악적으로, 사업적으로 대박 나시기를 기원하며,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소원합니다.
다시한번 통사모를 위한, 통사모에서 배움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한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스승의 날 연출했던 작은 정성의 이벤트를
마침니다....
- 학생대표 동천 Dream -
< 5월 14일 리허실이 있던 날 >

감사함을 전하고 이쁜이들과 한 컷!!

즐겁게 케잌을 나누기도 하고.....

그 틈에 카메라를 의식해 보기도 합니다.

이건 어떤 맛이지? 그냥 먹으라고 합니다.....

아리영님과 풀잎사랑님.....

이렇게 끝났습니다......
< 5월 15일 스승의 날...목요 기타반과 함께! >

목요반 아리영 반장의 아이디어로 표현된 감사....사랑합니다...!
이벤트 전....칠판에 적은 수업 총정리.....

수업이 종료 되었음에도 열정을 보이는
성민님과 목탁님!

그 틈에 단장님이 작곡한 7번 째 노래를 연주해 봅니다...

구름산 표 추어창은 아이리스 총무님의 손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고, 붙이고....

잘 붙이자고 합니다....

추어탕 만찬의 시작!!

가운데 자리한 선생님.....맛있다고 합니다...


정장 차림으로 변화...3부를 시작합니다.....

스승의 노래 연주 연습의 시간.....잘 안됩니다....

한번 해 보실래요?

버벅대는 장면을 보다 못한 선생님의 시범 연주....기타는 성민님이 담당 했습니다.

재롱떠는 구름산님.....

신나게 불러는 보는데....다들 엉망입니다...그래서 더 행복합니다....

계속되는 스승의 날 노래 연습.....그러나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끝내 단장님과 성민님이 마무리 하게 됩니다.....

스승의 날과....25일 생일을 축하합니다....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정길님은 다는데만 10분 걸렸습니다.


감사의 편지 전달식은 성민님의 하시고.....
서로에게 감사합니다....이것을 우리는 정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늦은 밤 호프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카사비앙카님의 즉석 연주를 선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은 가까이 있었고, 우리들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첫댓글 예쁜 아이디어로 동심의 세계를 감당하게 해 준 아리영 반장님, 최고의 만찬인 추어탕을 제공해 주신
구름산님, 굳은 일 하시며 묵묵히 준비래 주신 아이리스 총무님...그리고 즐거움, 정성, 마음을 더해 주신
목요반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무엇보다 조촐한 자리 즐거움으로 응해 주시고 즐겨 주신
단장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모처럼 목요반님들 덕택으로 동심으로 돌아가서
잊고 지내던 스승의 은혜
노래도 해보는 즐거움과 그리움이 파노라마가 되여 스치고
철부지 여고시절이 그립고 그리워습니다
여러가지 두루 챙겨
주시고, 준비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스승의날 단장님 추카드리고여~ 모든분들 즐건 모습뵈니 저두 기분이좋아지는거같네여~^^ 늘 이쁜짓만하는 아리영 예쁘다~ 최고~~~^^
아리영도 최고! 모두
최고라고 해 주시지~ㅎ
루비님이 있었음
더 즐거웠을 겁니다.
쌩큐베리마아치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이 행복으로 쭈욱 가죠.
쭈욱~좋습니다.
한 선생님 스승날 축카축카 입니다 늦게나마ㅡ
오늘이 생일이라 들었습니다. ㅎ
모처럼만에 스승의날 노래를 들으니 뭉클하네요.
정이 오가는 정겨운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 자리 함께 했어야는데 스케줄이
있었다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