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건강을 위한 운동일기
동네 식당 앞에 예쁘게 핀 페튜니아꽃
일반적인 페튜니아의 꽃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이 꽃은 편안함과 조화를 상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안락함을 주고 싶을 때
선물하기 좋은 꽃이랍니다.
이런 저런 생각하며 걷다 보니 10,548걸음 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유서집(遺書集) 제1장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 5편에,
『南火北水(남화북수) 南方三離火(남방삼리화).
주역(周易)으로 볼 때, 남(南)쪽은 불(火)이요, 북(北)쪽은 물(水)인데,
남방(南方)에 삼리화(三離火)의 불(火 : 태양)인데
火云佛故(화운불고) 南則午(남즉오) 丙則南(병즉남)
불(火 : 태양)이란, 또한 불(佛 : 부처)을 의미하므로
남(南)쪽은 十二支중에는 오(午: 말)요, 천간(天干)은 병(丙)이며,
丙午現佛像(병오현불상).
남(南)쪽에 화(火)인 병오(丙午)가 드러나는 것은, 부처(佛)의 모습(像)이라.
丙午(태양 같은 사람)에서 부처의 모습(佛像)이 드러난다(現).
暗處明(암처명) 莫如火(막여화).
어두운 곳에서 밝게 드러나는 것으로 불(火 : 태양) 만한 것이 없으므로
佛道旺盛則(불도왕성즉) 西金沈潛(서금침잠).
불도(佛道)가 왕성(旺盛)한즉, 서(西)방의 금(金)이 침잠(沈潛)하게 된다.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이로다.
大學之道(대학지도) 在於明明德(재어명명덕)
대학의 큰 가르침은 밝은 덕을 밝히는 데에 있고,
在新民(재신민) 在至於至善(재지어지선).
백성들을 새롭게 하는데 있고,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데에 있다.
繼之者善(계지자선) 成之者性(성지자성) 』
그러한 뜻을 잇고자 하는 자(者)가 선(善)이요,
그러한 뜻을 성취하는 자(者)가 성(性)이다.
한마디로 증산(甑山)상제께서,
세상을 밝히는 태양(籬: 太陽)이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고,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풀어 밝히는 것이다.
“다음은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을 보면,
『受命(수명) 中外之才(중외지재)
이 말은 천명(天命)을 받은 자는 중외지재(中外之才) 즉 천하(天下)의 인재(人才)인데,
百餘年前(백여년전) 天播(천파) 華(화) 種於(종어) 日月氣(일월기)
백여년(百餘年) 전(前)에 하늘이 씨를 뿌려 일월(日月)의 기(氣)를 꽃 피우는 종자(種)인 것이다.
其裔(기예) 必應(필응) 下南(하남) 種月出(종월출) 生於其傍(생어기방)
그가 필히 남쪽으로 내려가니 달이 그의 곁에서 떠오르는데,
其年數則(고기연수즉)
그 연수(年數)를 자세히 밝힌다면,
土馬(토마) 下南(하남) 必奪其(필탈기) 其氣於其財(기기어기재)
토마(土馬) 즉 황(黃)인 말(馬)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내려갈 때,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故(고) 先其一年(선기일년) 千里大飢(천리대기) 其生也(기생야)
그 일년은 천리(千里)에 큰 기아(大飢)가 생기지만,
必符受(필부수)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은 부명(必符受)으로
日月之瑞(일월지서)
일월의 상서로움(日月之瑞)을 가지게 되며,
有受命(유수명) 土之符(토지부)
황(黃)인 토(土)가 천명(天命)을 받음으로 인하여
紫氣霱華(자기휼화)
상서로운 자색기운으로 빛이 나니(紫氣霱華),
像(상) 月出(월출) 』
그 모습이 달이 떠오르는 것과 같다(像月出)고 하였다.
위에서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밝힌 바와 같이,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남쪽으로 황(黃)인 말(馬)이 이동하여 내려간다고 하였다
그 재(財)란
그 재(財)란 바로 천하(天下)의 상서로운 정기(精氣)가 모여 있고,
자미복성(紫未福星)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지켜 옹호(擁護)하고 있는 대명당(大明堂)인 황가(黃家),
또는 황정(黃庭)을 말하는 것이다.
황정(黃庭)이란
사람으로 말하면 사람의 중앙(中央)인 배꼽 즉 단전(丹田)을 말하는데,
이를 땅으로 말하면 안동(安東)의 박곡(朴谷)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次甲子(차갑자) 四時長春(사시장춘)
다시 맞는 세상은 사시장춘(四時長春)인데,
龍山氣(용산기) 南方火氣也(남방화기야) 』
정도령의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 화기(火氣)라고 하였다.
즉 정도령이 태어난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 즉 태양(太陽)의 기(氣)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2~404에,
『東西地球(동서지구) 一貫大通(일관대통) 統一天下(통일천하) 以此觀之則(이차관지즉)
지구(地球)의 동서양(東西洋)을 하나로 꿰뚫어 천하(天下)가 통일(統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인데,
眞人無難(진인무난) 可見矣(가견의)
즉 진인(眞人)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西而定(서이정) 東而不定(동이부정)
서양(西洋)은 안정이 되나, 동양(東洋)은 안정되지 않으니,
非神人(비신인) 不能知也(불능지야)
신인(神人)이 아니면 바로 잡을 수 없는데,
非如軒轅(비여헌원) 伏羲(복희) 神農(신농)
헌원(軒轅), 복희(伏羲), 신농씨(神農氏) 같은 분이 아니면,
不能致天下道(불능치천하도)......
능히 천하(天下)의 도(道)를 바로 잡을 수 없다고 하였다.
眞鄭(진정) 與軒轅(여헌원) 伏羲(복희) 神農(신농) 同道(동도) 』
그러면 천하(天下)의 도(道)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분은,
헌원(軒轅), 복희(伏羲), 신농씨(神農氏)와 같은 분이라야만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들과 같은 도(道)를 행하는 분이 누구인가 하면,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한 것이다
이 글에서 분명히 밝히길,
오직 정도령 단 한 사람만이,
안정되지 않은 혼란(混亂)한 지구(地球)를 관통(貫通)시켜서,
동서양(東西洋)을 안정(安定)시키고 천하(天下)를 통일(統一) 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덕경(道德經)에서는,
천하(天下)의 박(朴)을 손에 넣은 후왕(侯王)이라고 계속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