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제가 이 책을 읽은 게 올 3월입니다.
그무렵 저는 핀란드산 귀리로 만들었다는 귀리음료를
사놓고 하루 한 개씩 간식으로 먹었어요.그때까지
핀란드를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던 제게 이 책은
충격 자체였습니다.
위의 책에서 추운 지역인 캐나다와 핀란드에서 서리가 내리기 전,
농작물을 빨리 익히기 위해서, 저자가 아주 위험하다고 강조한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한다는 걸 읽었답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 쇼핑몰인 홈플러스몰에 갔더니
라면 만드는 회사 '*심'에서 만든 <귀리밥>이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하네요.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서 2분간 조리해서 먹는 밥이랍니다.
제가 상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한 건, 캐나다산 귀리를
사용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제 생각이 맞았네요.
영양정보에는 캐나다산 귀리라고 나와 있었어요.
앞으로는 가공식품을 살 때 유전자 변형작물,
캐나다산이나 핀란드산 농산물등인지 잘 살펴보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저는 캐나다산 농산물이 위험하다는 예를 들려다 보니
*심회사에서 만든 귀리밥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불편한 분이 계시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