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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이야기
 
 
 
카페 게시글
거제계룡사진동호회 스크랩 동백꽃이 살아 숨쉬는 안섬
수인당 추천 0 조회 56 13.03.20 17:4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13. 3. 16  내도 출사

계룡사진동우회 신입회원연수회날

12명 참석

 

 

 

                                

 

 

 

 

명품마을 내도행 도선운항시간표

 

 

 

                                

 

 

 

 

아침 08:10분 회원의 차량으로

구조라항에 도착하여

 09:00시 내도행 도선으로 출발하게된다.

 

 

 

 

 

 

 

 

 

배타고 약15분 거리의 내도가

바로 앞에 길게 들어 누운 형상이다. 

 

 

 

 

 

 

 

 

 

09:11분 내도 안섬에 도착

 

 

 

 

 

 

예전에 없던 내도 종합안내도가 설치된 안섬

입구에서 부터 동백꽃잎이 허드러지게 떨어져있다.

 

 

 

 

차타고 오면서 문자로 알려준 동주아빠랑 엄마다.

예비 며느리감과 아들과 4명이 가족 여행을 왔단다.

교통사고 나기전  산을 함께 타던  아우부부다.

이곳에서 만나니 무지 반갑다.

 

 

                     

 

 

우리동우회도 인증샷을 담아보기

직전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

 

 

 

 

 

 

함께 오신 유창호회원의 장모님과 딸 예원이

 

 

 

 

 

 

 

선착장에서 '희망전망대'로 진입하여

연인삼거리를 거쳐 신선전망대를 종점으로

다시 세심전망대와 편백 숲을지나 내도명품길로 오늘일정은 마감된다.

 

 

 

 

 

 

내도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대나무민박집 이정금할머니댁

 

 

 

 

 

마침 평상에 앉아 계시는 이정금할머니

안녕하세요? 하니

어디서 왔소? 우릴 어디 먼 육지에서 온줄 안다^*^

사람이 그리워서 그냥 허허 웃으시며 누굴 기다리시는지

걸레로 평상만 닦으신다.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대나무 민박을 지나 우뚝선 동백나무

동백나무는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관목으로 되는 것이 많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겹눈은 선상 긴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이른봄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적색이다.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져서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많으며 꽃잎에 붙어서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果)로 둥글고 지름 3∼4cm로서 3실이며, 검은 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식물체와 꽃은 관상용으로 하며, 종자에서는 기름을 짠다.
[출처] 동백나무 | 두산백과

 

 

 

 

 

 

몇백년을 살아왔을까

가늠하기 어려운 큰 노목이다.

 

 

 

 

 

 

 

마을에서 조금오른 곳의 동백꽃

너무나 붉고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운 너

그이름 동백이여라!!!

 

 

 

 

 

떨어진 꽃잎조차도 그 자태를 뽑내고 있다.

앞서간 동주예비부부가 ?아두었나?

 

 

 

 

 

 

 

 

떨어진 꽃잎조차도

어두운 그늘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낙엽꽃잎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마음은 그냥 소녀가 된 기분이다.

 

 

 

 

 

 

 

 

언제나 솔선수범

남보다 많은 짐을 지고가시는 우리의 젊은 오빠 임창석씨가

동백숲에서 나오지 못한다.

너무 취하면 집에 못갑니다 ^*^

 

 

 

 

 

 

 

 

얼마나 아름다운가

정말 많이도 핀 동백꽃

전 옥회장님은 현무에게 동백아가씨를 부르란다.

질질빼보는 현무친구

노래라면 가수뺨치게 잘 부르는 내 친구 현무다.

그러나 오늘은 입이 딱 붙어버렸다 ㅎ ㅎ

 

 

 

 

 

 

 

이렇게 무리지은 동백숲을 본 적이 있는가

세상에 태어나 이처럼 많은 동백숲은 첨 본다.

지심도 보다  더 아름다운 동백꽃

순수하면서도 때묻지 않은 내도의 동백은 그 잎까지 반짝거려

우리동우회원들은  와!! 와!!! 환호성을 지른다.

 

 

 

 

                         

 

 

 

예전 함께 산행하던 아우부부다.

항상 주말이면 여행내지는 산행을 하는 행복한 부부다.

우연히 만나 이렇게 인증샷을 함 담아본다.

그 뒤로 안드레아가 걸어온다.

 

 

 

 

 

 

 

 

임창석씨의 작품이다 ㅎ ㅎ

 

 

 

 

 

 

 

 

예전엔 이곳에 사람이 살았을 것 같다.

절구통도 넘어져있고 쇠솥도 인근에 보인다.

 

 

바둑이가 눈을 부릅뜬 모습이라할지

돌꽃속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 놓은 계단길로 예원이 아빠와 삼촌이

무거운 먹거리를 들고 오른다.

 

 

 

 

 

 

 

해를 품은 노목이

우리 앞을 가로 막는다.

 

 

 

 

 

 

 

너무나 귀여운 우리들의 모델 유예원양^*^

아빠가 진사님이니 포즈 한 번 쥑인다.

착하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거라!!!

 

 

 

 

 

 

 

"2013년 신입회원 연수회"를 이곳 안섬에서 개최한 오늘

전 회장님이신 옥건수교장샘께서 열변으로 강의를 진행하신다.

정확한 교육자료를 준비하시고

중식등 간식을 준비하시는라 고생많으셨어요.

 

 

 

 

 

 

 

 

계룡의  큰 어르신 강 송 오라버니

늘 열정적인 사진 생활로

모든이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2번째로 와보는 내도

동백꽃이 이처럼 이쁘게 핀 모습은 첨 보게된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아이들 처럼 좋아한다.

 

 

 

 

 

 

 

 

저 낭떨어지에 낚시하는 사람이 보인다.

아마 낚시배로 갔을 것 같은데  

참 위험해 보이는 모습이다.

아저씨! 적당히 잡으세요. 물고기들도 살아야지요 ㅎ ㅎ

 

 

 

 

 

 

 

 

참 이쁜 예원이다.

유창호회원의 공주님

부인과 장인장모님 동생과 함께 내도를 구경차 왔단다.

 

 

 

 

 

 

 

 

연인길 삼거리도착

신선대 전망대로 가는 우리일행

이곳에서  다른 길로 되돌아 올 수 없는 막다른 길이다.

이길로 갔다 되돌아와야 섬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마지막길인 셈이다.

 

 

 

 

 

 

 

 

 

말발굽 같기도 하고 ...

요상한 나무뿌리

소나무와 활엽수의 만남이 기이하다.

 

 

 

 

 

 

 

 

 

얼키설키 서로를 의지하며 꼬인이 나무들

조금은 답답하지 않을까

 

 

 

 

 

 

 

동백나무와 푸조나무의 만남

얼키설키 서로를 의지하며 꼬인이 나무들

곁을 목사님이 신기한듯 바라보신다.

 

 

 

 

 

 

 

 

누군가가 떨어진  동백꽃을 한곳에 ?아 두었다.

떨어진 동백꽃도 너무 탐스럽고 이쁘다.

그 누군가는 아마도 동주예비부부겠지 ㅎ ㅎ

 

 

 

 

 

 

 

신선이와서 놀고 싶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외도

뭘까?

거북이는 아닌 것 같고 ...

길게 늘어진 두 섬이 외도라고 생각하기엔 좀 색다른 느낌이다.

 

 

 

 

 

 

 

신선전망대

4년전 거제둘레길 걸을 땐 이곳까지 올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른 언덕길이였지만

거제시에서 이젠

좀더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 둔 전망대이다.

 

 

 

 

 

 

 

 

신선전망대에서 중식

준비해온 김밥과 과일 음료수, 주류도 있었네 ^*^

모두들 배부르게 먹고

휴식시간도 가져본다.

왼쪽으로는 하얀서이말등대가 보이는데

처음엔 지심도인 줄 잘 못 알았다.

이크 내 무지 ...

 

 

 

 

 

 

 

 

신선전망대의 자세한 안내도

그러나 홍도는 잘못 표기된 것 같다.

날씨만 좋았다면 우리땅(나의주장) 대마도도 보일텐데

조금은 아쉬운 뿌연날씨다.

 

 

 

 

 

 

 

 

계룡사진동우회의 미인 고봉선씨 뒤로 하얀 서이말 등대가 보인다.

한 3번 만났나?

너무 바쁘신 몸이라 자주 참석하지 못한다.

그러나 익히알고 있다. 똑똑하고 야무진 분이라는 것을 ...

 

 

 

 

 

 

 

 

바로 앞에보이는 바깥섬  외도

 

 

 

 

 

 

 

 

안드레아와 고봉선씨!

유일한 미국인 회원이다.

가끔 남편도 함께 동참하는 회원이다.

영어가 된다면 많은 이야길 나눌 수 있는데 ...

 

 

 

 

 

 

 

신선전망대의 휴식 시간

귀여운 예원이의 표정이 압권이다.

 

 

 

 

 

 

동백꽃을 든 남자 ㅎ ㅎ

 

 

 

 

 

 

 

 

신선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다

쏜살같이 달리는 어선위로 새한마리가 날아간다.

저 건너편은 아마도 대마도이겠지!

 

 

 

 

 

 

 

 

다시 되돌아 온 연인길 삼거리의 풍경

어느 할머니와 손자의 나무둘레재기

 

 

 

 

 

 

 

형아야! 소나무 얼마나 클까?

 

 

 

 

 

 

 

예원이의 하루 ^*^

 

 

 

 

 

 

 

연인길 삼거리에서 이렇게 장난도 해 보고

 

 

 

 

 

 

 

 

동주가 그려 둔 하트 ^*^

 

 

 

 

 

 

 

 

동백꽃 절정을 함께하다.

 

 

 

 

 

 

 

 

동주가 그려놓은 하트  2

 

 

 

 

 

 

 

 

동박새 울음담아

자연으로 품은 웅지

너무 아름다운 시

 

 

 

                                                    

 

 

 

 

편백숲을 지나서 만나는

형상이 독특한 나무 둥치

 

 

 

 

 

 

 

쉼터의 의자에도

길에도 온통 동백꽃잎이다.

 

 

 

 

 

 

 

 

 

명품길을 끝으로 오늘 일정은 마무리된다.

물때가 맞다면 해산물도 구경하고 고동도 주울텐데...

이다음 시간나면 언제 다시 와지려나 ...

 

 

 

 

 

 

 

 

 

어느 연인의 뒷 모습

무슨 생각들을 저리도 할까?

뒷보습만 찍을께요. 하니 웃으신다.

 

 

 

 

 

 

 

 

4년전엔 이 펜션만 있더니

마당앞에서 친구랑 셋이서 쑥캐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젠 여기저기에 우후 죽순처럼 지어대는 펜션들로

눈살이 찌푸러진다.

말로만 명품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의 놀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만들어 두면 좋겠다. 

지금 현 상태로는 하루면 족한데

누가 와서 여러날을 소일하겠는가?

 

 

 

 

 

 

 

 

국림공원직원 두명이 우릴 반긴다.

휴일이면 들어와서 산불이나 기타 주변을 살핀단다.

관광객이  많은 날은  200여명도 온다고  하며 우리들과 함께 14:48분배로 돌아왔다.

 

 

 

 

 

 

 

 

 

바다에 생선이 잡히지 않는다며

멍게와 해삼만 팔고 있는 젊은 아낙들

그래도 이섬에선 제일 젊은이들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섬

어린이가 없는 섬

우리들은 흔히 안섬이라부르기도 하는 내도

선착장의 그림이 참 이쁘다.

통영에는 동피랑이

부산에는 태극마을이

우리 거제엔 안섬이있다.

 

 

 

 

 

 

 

 

 

관광객이 많아서 15:30분배가

오늘은 조금 빨리 14:48분 내도를 떠난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내도가 많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나만의 생각일까?

하루종일 수고하신 우리동우회원 여러분!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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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0 19:03

    첫댓글 짧은 시간에 곳곳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촬영하셨네요.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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