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절이고... 학생들의 로망은 스포츠 스타 동경...
물론 연예인이나 다른 특정분야의 스타들도 꿈에 그리지만...
제4회 동국대학교 총장기 쟁탈 전국고교농구대회...
1978년 6월 13일 발간된 동대신문 기사... 우승 소식!
해성여상 시절 농구 경기가 있을 경우에는 장충체육관으로 응원도 가고...
농구부가 자체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에는... 옛 건물인 강당에서...
강당 옛날 모습... 마루 바닥은 은행나무 재질... 아주 좋았죠.
高校籠球(고교농구)의 頂上(정상)을 가리는 제4회 총장기쟁탈
전국 남녀고교 농구대회가 지난 4일부터 남녀고교 총 24개
팀이 참가, 10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벌인 끝에 남고부에서는
龍山高(용산고)가 大京商高(대경상고)와 결승전서 激突(격돌),
82대 64로 격파하고 감격의 첫 패권을 차지했으며 여고부에서는
海成女商(해성여상)이 서울 體育高(체육고)와 접전 끝에
56대 49로 勝利(승리), 팀 창단 15년만에 전국대회 제패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최우수선수상은 남고부의 최장근(용산고)
군과 여고부의 양경희(海成女商)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해성의 자랑, 해성의 즐거움을 추억합니다.
그 시절 그 영광의 순간을 후배들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