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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오유치원 (숲*생태*그림책*모험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소중한 우리, 겨레샘:)
그림책잔치가 열리기 하루 전날 금오유치원 친구들은 김경희 작가님 과의 만남을 가졌어요 ! 금오 어린이들이 모두 강당으로 모였네요? :D 김경희 작가님을 만나는 시간 ! 두근 두근 ! 콩닥 콩닥 ! 이 설렘, 참 좋다. 김경희 작가님과 인사를 나눈 후 겨레들이 기대했던 1인극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숯장수가 도깨비 굴에 들어가서 춤 출 때 우리 아이들도 리듬에 몸을 맡겼지요 ! 하핫 ~ (처음엔 모두 주춤거리며 상황을 살피더니 한두명씩 일어나서 신나는 댄스타임 !) 작가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궁금했던 점을 나누기도하고 '꿈이' 이야기도 들었어요 꿈이는 그림 그리기를 참 좋아했대요 그런 꿈이가 어느날 결심을 하게되었는데 그 결심은 바로 ,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만드는 그림책 작가가 되리라 마음먹은거였어요 그렇게 꿈이가 만든 한권의 책이 완성이 되고 출판사를 찾아갔어요 출판사에서는 꿈이의 책을 바로 품어주었을까요? .... 7번의 시도 그리고 재도전을 하여 8번째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끝에 보금자리를 찾게되었대요 :D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가 참 대단하지요? 그렇게 우리 곁으로 온 책이 바로 우리 금오어린이들이 잘 알고있는 <신통방통 세가지 말> 이에요. 겨레샘과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고서 에너지가 솟는(?) 기운을 받은것 같았어요 금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괜찮아 아저씨> 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 몇번의 변화과정을 보며 나누기도 했답니다. 우리 7살 친구들은 작가님과 함께 '나의 꿈' 에 대해서 나누고 '멋진 나' 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만들기 이전에 작가님께서 준비해주신 초등,중학교 형님들이 만든 '멋진 나'도 살펴봤구요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 후에 겨레반 교실로 이동했지요. 곰곰~히 생각해 본 후 멋진 나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색칠도 해주고 가위로 모양을 다듬어 주었어요 완성한 후 작가님께 '멋진 나'를 보여드리고 친구들과도 나누었지요 한명 한명 모두가 발표해 보는 ! 아주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네요 ^0^ ★'멋진 너희들'!★ 활동 후에 겨레반 친구들이 김경희 작가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드렸어요 아이들이 정성스레 마음을 비춘 편지를 보시더니 감동이라며 ♡ 그런 작가님의 반응을 보고서 너나 할거없이 자신들이 적은 편지를 찾아 작가님께 읽어드리기도 하고, 참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으로 만났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것 같아요. 사계절 중 우리 아이들과 봄! 을 함께 살아왔고 이제 아이들의 마음만큼이나 따뜻하고 강렬한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올 여름 ! 따뜻하고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보탬 이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