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누룽지 백숙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후배가 있었습니다.</P>
<P>탁구를 엄청 잘치는 사람인데 여자분 이예요.</P>
<P>우리들 머릿속에 누룽지 백숙만 새겨 넣고</P>
<P>정작 본인은 남편 보고 싶다고 "미안 바이바이~" 하면서 줄행랑을 쳤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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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P>
<P>어제 리그전 끝나고 </P>
<P>남편 덜 보고 싶은 사람, 집에서 부인이 안기다리는 사람들만 추려서</P>
<P>미리 전화 예약도 하지 않은 채 장수촌으로 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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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문 받으면 바로 음식을 만들어 내오는 시스템이라</P>
<P>꼭 40분이 걸린답니다.</P>
<P>누룽지 백숙하나 오리백숙 하나를 시켰는데...</P>
<P>나중에 들어오는 손님상엔 먹음직한 백숙이 척척 배달되는데...</P>
<P>우리는 하염 없이 기다리며 눈은 연실 주방쪽을 바라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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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행인 건 메인메뉴 나오기전에 나오는 반찬도 하나같이 맛있습니다.</P>
<P>배추김치, 열무김치, 고추와 쌈장, 동치미국물... </P>
<P>거기에 술 한잔 생각나라고 닭모래집에 구운마늘까지 곁들여 서비스 안주를 내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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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꼭 40분 걸려 나온 누룽지 백숙, 오리백숙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P>
<P>특히 오리는 안씹어도 될만큼 육질이 부드러웠으며 죽이 정말 죽이는 맛입니다.</P>
<P>제가 아는 단어로는 그 맛 설명 못하겠으니... 꼭 한번 가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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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수촌: 652-2231, 010-7483-3362</P>
<P> 뉴코아 아울렛에서 성환,천안가는 1번 국도와 팽성서 공도가는 길이 만나는 사거리 아시죠?</P>
<P> 성환 쪽으로 그 사거리 바로 지나자 마자 50m 가기전에 오른쪽에 마을로 빠지는 샛길 있습니다.</P>
<P> 샛길 들어서면 바로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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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봉학골: 656-0906</P>
<P> 장수촌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인데 </P>
<P> 황태 요리가 유명하답니다.</P>
<P> 같이 갔던 분들이 그 집 황태도 맛있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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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토요일 일요일에 장소는 틀리지만 상호는 같은 장수촌 식당에서 누룽지 닭백숙을 2끼 해결 장수촌에서 식사하면 장수하는건가? 어제는 장수촌부터 박군치킨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야한 야그로 종지부를.... 경숙이 엘티이가 부러웠어 나도 약정기간 끝나는 즉시 엘티이로 바꿔야 겠다
첫댓글 맛난음식에 거침없는 하이킥~~
음식에다 하이킥??
밥상앞에서 야한야그?
뒷것요,
하이킥 날렸다고...
퇴장 당하는 일 없었고
경고 한번 안먹었으니 잘된 일입니다.
무슨야그인지 궁금하네~~
참석해야 무슨말인지 알지?
그런데 오리백숙도 시켰던거야
나는 닭만 먹었는데
닭먹고 오리발 내미는거 아니지
광현아, 내가 앞접시에 조금 담아다 준 죽 있었잖아?
그게 오리죽이었어.
오리고기는 우리 먹을 것도 모자라서 못 챙겨줬다.
혜원님, 그러니...
다음부턴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도록 하세요.
끝까지 같이 하셔야죠.
술자리서 진짜 재밌는 얘기는 막차에서 오가지요.
그래야 겠네요...
다음에 또 누룽지백숙 먹으러 가요...
예, 가시죠.
9월 되기전에...
9월 부턴 우리 모두 빵만 먹고 삽시다.
본의 아니게 토요일 일요일에
장소는 틀리지만 상호는 같은 장수촌 식당에서 누룽지 닭백숙을 2끼 해결
장수촌에서 식사하면 장수하는건가?
어제는 장수촌부터 박군치킨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야한 야그로 종지부를....
경숙이 엘티이가 부러웠어 나도 약정기간 끝나는 즉시 엘티이로 바꿔야 겠다
조만간에 엘티이 가진 친구가 생기겠네
나 술 많이 취했을 때...
이따금 광현이 엘티이 좀 훔쳐보자.
평상시엔 내 전화 쓸께.
누가 우리 광현이 망가 뜨린겨?
집하고 탁구장 밖에 모르던 바른생활이 바람 들어갔으니...이제 어떻할겨?
야한 야그를 젤 먼저 꺼낸 사람은 도대체 누구?
알고 계시는 분, 신고 부탁드립니다.
혜원누님 아니면,,,,,
문회장님요..!!!
문회장님은 아닐꺼예요.
아니, 그럼 진짜...
난가????
도연형님이시잖아요........right???
에이~ 난 그저껜 운전만 했고...
어젠 술 떨어지면 술 가져와...
밑반찬 모자라면 종업원 찾느라고...
얘기 들을 시간도 없었다.
누굴까?
오늘 중으로 신고 들어오지 않겠어요?
글쎄 누굴까
황관장이 그랬나 도연이가 그랬나 ㅋㅋㅋ
덕분에 저녁식사 타임 즐거운 시간 가졌어
온몸 특히 등짝이 너무 쑤쉰다
당분간은 고갈된 체력 충전을 위해 절주해야 겠다
어제 47명 중에 준우승...
다시 한번 축하축하~
준우승은 안티 황관장 비안티 이도연 덕분이라고 생각해
고맙고 담에는 도연이 우승 세리모니를 보여줘
70 부터 남자도 새내기 출전 가능하다지?
광현아, 오래 살아라.
축하드립니다.
나도 닭 좋아하는데.... 담에는 꼭 참가할께용
아이구, 엇박자...
다들 떠들다가 점심 먹으러 갔어.
현재 강5부이기 때문에 70 되더라도 그때 당시의 부수로 출전해야돼
타시군으로 이사가면 가능하겠다 아무도 모르니까
병삼이는 지난주 금요일 불참 어제도 불참
요즘 바쁘신가봐 아니면 바쁜 척
엇박자라서 날짜를 잘 못 맞추는 것 같아요..
날짜 못 맞출 것 같으면...
황관장님에게 자주 여쭤봐라.
문자, 전화 제때 확인하고...
벙삼씨!!
하번 가자구!!~~~
역시 나 챙기는 사람은 채권자인 황관장님
밖에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