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 어도연에서 추천한 책을 읽으면서 근대시대의 우리나라 사회적 배경 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힘든 시대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었 는데 조금이나마 삶을 공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책들이 조금 우울한 내용이 많았는데 다음에는 밝은 이야기도 읽었으면 좋겠습니 다. - 어린이 동화를 읽는 것이 생소한 면이 있었습니다. 상상이 넘는 책이 라는 생각이 들고, 역사와 언어와 사상이 배어나오는 책들이라 생각 됩니다. 현덕 선생님의 아이들 놀이가 기억에 남고 아이들 시간으로 돌아가 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앞선 세대에서 이룬 경제적인 발전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 는데 큰 동력이 된 사실을 알아야 하겠고 인권문제에 대한 소홀함은 지금까지도 여전함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7대작가의 책을 많은 사 람들이 읽어 나간다면 어린이는 새롭게 눈뜨고 어른들은 어린이를 어 떻게 만날지 알게 될 것입니다. - 폭력을 일삼는 어른에게 맞고, 차별받고, 못 사는.. 전체적으로 우울 하고 슬픈 이야기였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 내어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반성하게 만들었고 성장하게 만드 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어도연 회원이 안 됐으면 읽어보기 못했을 이 야기를 읽을 수 있어 좋았고 동기들과 공감되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 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