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Phu Ly ~ Hyundai Ninh Binh 22.7 km
07:20~11:00
16:00~19:30
Pilgrims 순례참가자 :
YEON Kyung-hwan 연경환 ( 충북대 도시공학과 연구원)
LEE Won-young 이원영 (생명·탈핵 실크로드 순례단장)
(무순)
오늘도 날씨가 도와주고 있다.
33도로 무덥기는 하지만 짙은 구름이 해를 가렸다.
전형적인 1번국도의 모습
야자열매 쥬스
이런 문화유산을 누군가가 설명해주면 좋을텐데
최근 지어지고 있는 무언가의 문화시설
베트남하천도 대만과 비슷한 데가 있다
한글로도 씌여진 호프집이다.
한잔 생각이 간절했지만 열달전 술을 끊은 필자다~
길가 점포에 있는 이런 청년들이 호기심에 필자에게 물어보다가
얘기를 듣고는 먹을 것을 잔뜩 준다. 물론 짧은 영어와 구글 통역기가 한몫 한다.
사진도 한 컷.
필자가 손을 흔들어주니 반응해서 손을 흔드는 아이들
점심 쌀국수를 먹고 있자니 두어시간 소낙비가 쏟아진다.
차주전자의 온기를 보존하는 볏집통
컨디션이 약간 돌아온 연경환씨가 오늘 오후에 함께 걸었다.
이 사진이 백미다.
그가 손을 흔더니 곧바로 반응들을 경험한다.
마침 아가씨 둘이 타고 오면서 마주 손을 흔든다.
호응이다.
아마도 짧은 시간에 이처럼 많은 사람으로부터 환영받는 체험은 드물었을 것이다.
이모작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논들
묘지들
반가움을 표하는 가족에게 사진찍겠다는 사인을 보내니 손을 다시 흔들어준다.
아이도 따라 다시 흔든다!
1번국도 가까이 있는 아름다운 산
기암괴석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또한번 재미있는 일이 생겼다.
길을 건너는 여학생들에게 영문리플렛을 나뉘주었더니 곧바로 이해하고 필자와 어울렸다.
함께 사진도 한 컷 . 여학생의 표정이 해맑다.
저녁에 맛있는 오리쌈밥을 먹었다.
그러던 중에 리플렛을 본 청년이 필자에게 싸인을 청하고
간식용 누룽지를 선물한다. 함께 사진도 한 컷.
밤늦게 도착한 현대자동차 공장
출처: 생명탈핵실크로드 원문보기 글쓴이: 상생21
첫댓글 건강한 모습 뵈니 기쁩니다. 오동나무지팡이는 제 역할 톡톡히 하네요.복 많이 짓는 모습이 부러워요.
오동나무 지팡이에 순례단 깃발을 달아 늘 갖고 다닙니다~
첫댓글 건강한 모습 뵈니 기쁩니다.
오동나무지팡이는 제 역할 톡톡히 하네요.
복 많이 짓는 모습이 부러워요.
오동나무 지팡이에 순례단 깃발을 달아 늘 갖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