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이 커피향을 만났다
분홍빛 내 사랑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여전히 나는
동화속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누구도 줄 수 없는 것을
당신이 내게 주었습니다
그 후 ....
세상은 잊혀지지 않을 한편의 드라마 같은 삶이고
유년시절 학창시절
중년 그리고 노년으로 가는 길목
울고 웃었던 내 삶이
투명한 물빛속에
잠시 너울너울 춤을추며 사라져 갔다
사람들은 말한다
아프다고 그립다고 후회스럽다고 ....
그 아픔이 그 그리움들이
모두 양분되어 향기로왔음을 모르는 듯
나는 말한다
그 흐름의 과정들이 늘 신비롭고 신기했다고
생각들 하나 하나가 만들어 준 나의 삶
지금도 계속 이어져 가는 이 드라마
그 끝은 웃음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세월이 흘러 갈수록
그 드라마는 슬픔도 아픔도 사라져 가고
코미디같이 웃음소리가 더 커져 가고 있었다
어떤사람은 슬픔을 연출하고
어떤사람은 기쁨을 연출하고
그렇게 희노애락은
내가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체 아파하더라
내가 아직도 놓을 수 없는 하나
그것은 당신이 준 사랑하나
사랑의 힘은 대단했다
아름다운 눈을 부여했고
아름다운 소리를 부여했고
아름다운 생각을 부여했다
그리고 ...
나의 세상에서 너에게 가는 길을 열어 주었다
나는 여전히 너라는 꿈하나 찾아서 가고 있다
그리고 ...
아직도 순간 순간을 사랑으로 살아
by 동 화 빈
첫댓글
한편의 드라마같은 삶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모습이
곱게 자리매김하고있지요
동화빈님의
앞으로의 삶도
더 멋지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왜 이렇게 바쁜지..
왜 이렇게 슬픈지...
어버이 날이 다가와서 그런가봐요 ^^
동화빈님 한 주간도
고운 글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련지
하늘이 잔뜩 인상을 쓰고 있더군요
휴일 알차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피곤한 하루를 달래기위해
뽀또록 ~~달려왔네요
잠시 피곤함을 달래고 갑니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또 눈물이 왈칵 들리는 것은
그 눈이 보여서 그래
꽃들이 피는 순간 순간을 잃어 버릴듯한 볕 발 아래에
왈칵 모여 침몰된 언어의 바닷가 작은 돌 뿌리에 부서져 오월에 춤 춘다
바라는 마음은 부서져 하얀 포말의 빛으로 바람의 흔적처럼 넋였다
잘 지내시죠
가고 싶네요
출렁출렁 거리는 저 푸름이 유혹하는 곳으로
감사합니다
저 곳이 바로 엄니가 계신 곳이지요? ㅠㅠ
그럴 것 같아서요
괜스레 마음이를 다독일 수 없을 것 같아서
잠시 바라만 보고 있었다지요
이런 제 모습을 모라고 해도 괜찮아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감히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기에
발만 동동 구른다지요..
그래도 오늘은 이렇게라도
마음이를 얹어 놓아야지 싶어서요
고운 꿈 꾸시어요
동화빈니마 ^^
삶의 순간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날들이 있었네요
소리가 저절로 감탄사로 나올때 알았어요
그 모든게 한낮 꿈일지라도
살아있어
볼수있고
들을수 있고
느낄수 있어 좋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