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반년은 지난 느낌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빨리 흘러 가는 것이죠.
하루, 한달이 아깝지 않으십니까.
대학시절의 갖가지 추억이 친구들을 만나면
동영상으로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스쳐 지나갑니다.
이번에 못만나면 다음 만날 기회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하루, 하루를 삷의 마즈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즐겁게, 좋은 일하면서 살라고 했읍니다.
모든 것을 다버리고 여주로 오십시요. 거기에는
푸른 한강이 흐르고, 넓은 강모래사장이 있고,
세종대왕이 있고, 무엇보다 상진이와 친구들이 있읍니다.
김현욱 드림.
저는 수원 장안구청에서 99시내버스-아주대3거리 8423도시간직행버스-
여수대3거리-여주시내버스로-여주청기와로 갑니다. 총1시간 30분 소요.
첫댓글 '여수대'가 아니라 '여주대'이지요? 여주대 3거리에서는 400M 정도이니 시내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여주대 정문 앞에서 도심쪽(여주 IC와 반대쪽) 으로 37번 도로(세종로)를 따라 오시면 됩니다. 다만 '8423도시간직행버스'라는 것을 타 본 적이 없어서 내리는 곳이 어딘지를 모르겠습니다.
어제(9일 토) 드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보셨나요?
김박사가 버스로 간다 하여 나도 찬안서 버스로 가면 2시간이 안걸리는데 여주가는 버스가 오후 1회 박에 없어요.
자가용 차로 가면 좋겠는데 안사람이 반대해서 전철로 가려고 합니다.
역시 여주는 어려움이 많군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