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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퀄리티만으로 승부되지 않는 현재 음원 시장
- 흔히 '돈으로 발랐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게 의상이며, 뮤비 때깔이며 퀄리티 극상에,
그렇다고 멤버들 비주얼이 구린것도 아니고 (함정카드가 있긴하지만;;)
걸그룹 톱급의 메보도 보유한 그룹이 있다. 소속사 돈도 빵빵하게 투자했다.
멤버 인지도도 상당하다..
누굴까? 바로 우주소녀다
그런데 이런 모든 조합을 가지고도 일정수준 이상 못뜨고 있다.
- 프로미스같이 서바이벌로 출발했으나, 아학보다 더 망하며 시작했고 (모모랜드를 찾아서)
'짠쿵쾅' '어마어마해' 이 두 곡 퀄리티가 상당했으나 묻혔었다.
물론 주이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고 뿜뿜의 역주행으로 비로소 뜰 수 있었으나,
그 과정에는 석연찮은 논란이 많았다.
일단 음반 사재기.. 뮤뱅 1위를 위한 주작임을 모든 아이돌퀴는 다 알고 있었으나
소속사는 석연찮은 해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갔다..
아이돌판에서는 상당히 화제가 되었으나
희한하게도 저지른 죄의 크기(?)에 비해서는 조용히 묻힌거 같다.
모모랜드의 팬덤이 작고 대중성에 기반하다보니
오히려 이 점이 아이돌퀴들 입장에선 딱히 까고 욕해댈 상대방(?)이 없어서일까...??
까는것도 재미없는지 묻혔다.
만약 프로미스9이 이런 식으로 음반 사재기하다가 걸렸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테러를 당했을거다.
- 데뷔 4년차에, 3대 걸그룹 KARA를 배출했떤 명가 DSP출신의 에이프릴...
초동이든 총판이든 프로미스9만도 못하고 있다.
이게 과연 에이프릴 곡이 퀄리티가 똥이라 그런가?
에이프릴 비주얼이나 실력이 형편없어서?? 그건 더더욱 아니지.
걸그룹 본연의 경쟁력만으로 승부해야한다면,
위의 우주소녀.. 특히 에이프릴은 설명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 트와를 거의 복제하다시피한 우주소녀 해피.. 망했지만 퀄리티만큼은 결코 트와에 뒤지지 않았었다)
게다가 작금의 걸그룹 시장상황은 말그대로 최악이다.
트와이스 원탑 이하 모두가 줄줄이 내리막이다.
오마이걸 비밀정원이 대박났다고? 그래봐야 2016년의 '내 얘기를 들어봐' 이때 성적 회복한거에 불과하다
심지어 원탑이라는 트와이스 조차, 자신의 최고 커리어를 갱신못하고 내리막인게 현실임.
그나마 트와이스는 일본을 개척해서
돈벌이 측면에선 활로를 뚫었을 뿐이지, 국내 음원시장에서는 확실히 내리막인건 분명하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프로미스9이 투하트는 그렇다치고, 환상속의 그대? 유리구두?
솔직히 나도 픎퀴이지만 고만고만하다.
단순히 투하트가 별로라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고는 절대 생각 안한다.
프로미스9이 데뷔곡 거의 전 차트에서 미진입을 할 줄은
픎퀴는 물론, 그토록 픎을 가열차게 까던 픎까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마 진입 xx위를 찍고는 바로 차트아웃 당하는게 픎까들의 예상행보였겠지만
이건 단순히 프로미스9이 안티가 많거나, 곡퀄이 후달려서임이 절대 아니다.
전국민적인 안티를 보유한 엠씨몽도 멜론 1~2위를 쉽게 차지하고,
'읍읍 논란'으로 모든 아이돌퀴가 대동단결하여 까고있는 - 닐로도 상위권에서 내려오질 않고있다.
2. 프로듀스101의 빛과 그림자
- 그 망했다는 프듀파생들은 그래도 앨범 2~4만장씩 팔아치우고 있고 소위 '2군'은 하고 있다.
다른 걸그룹은 아예 3~4군에서 시작하는데 비하면 그나마 '생존'하는데는 지장이 없어보인다.
물론 프듀파생들의 그룹자체의 매력이 부족해서인지
하향세는 계속될 것이고, 이제 프듀48로 프듀1의 후광은 완전히 종말을 기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가 흥하면서 가장 피해를 본건
개인적으로 '오마이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마이걸은 데뷔 초부터 '클로저'와 '한발짝 두발짝'으로 상당한 포텐을 보여줬고
'아린 (벅지..;)' 등의 입소문으로 한창 떠야할 시기에
프로듀스101이 온통 모든 화제성과 관심을 다 가져가 버렸다.
이때 1군으로 발돋움 못하다보니 끝까지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것이라 본다.
- 잠시 남돌 얘기를 해보자.
프듀 시즌2에 망한 아이돌인 뉴이스트가 출연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뉴이스트 본진이나, 워너원으로 차출된 멤버나 모두 윈윈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프듀2 출연없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또한 뉴이스트가 과연 멤버나 곡퀄이 후달려서 과거에 그렇게 망했던 것일까?
3. 장규리에 대하여...
Q. 프로미스9 장규리가 아이돌학교 서바이벌에 출연했으니 이미지가 소모되었다?
- 아니다.
앙출신 프듀파생이라면 몰라도, 아이돌학교는 믹스나인 이상으로 시청률이 저조하였고
프로미스9이 음방활동 이외의 예능 등 TV에 출연조차 거의 없었으며 소모될 이미지도 없었다.
노지선이라면 그나마 아형 등 약간이나마 노출이 있었고
이나경 - 백지헌이라면 아이돌퀴나 각종 커뮤니티에 화제되기도 하였으나
장규리는 전혀 아니었다.
따라서 대중 입장에서는 장규리는 중고느낌이나 서바재수생 느낌도 거의 없다.
프듀 출연당시의 정채연이나 뉴이스트들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Q. CJ 엠넷이 프로미스9... 특히 장규리를 내보낸 이유는...?
- 사견이지만, 필자는 아이돌학교 시절에 딱 2명을 메인으로 픽하였다. (서브로 백지헌,이나경 선택함)
그게 바로 박소명과 장규리다.
사실 박소명과 장규리는 97년생으로 완전 어린 나이도 아니다.
프듀 출연당시의 김세정이 96이었으니, 사실상 프듀때 김세정 나이라면 그렇게 어린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 둘의 포텐은 오랜 걸그룹 덕질과 서바이벌퀴로 단련된 필자의 눈에도 한눈에 들어왔다.
필자는 박소명이 JYP 수지의 계보를 이을 포텐을 보았고, 장규리는 대중성 측면에서 어필할 매력을 보았다.
물론 아이돌학교 PD가 ㅄ이라 그 매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망하였으나
엠넷 제작진도 박소명은 뚝딱이로 어필하며 막판에 포커스를 몰아주었고
장규리는 끝내 9위로 턱걸이로 데뷔조에 뽑히게 해주었다(?). - (안티들 주장대로 아학이 온통 주작의 산물이었다면..)
*번외 - 코어팬덤이 설치면 안티 입장에서는 배척하게 된다.
아이돌학교 당시에 대표적인 코어였던 이해인퀴들과,
필자를 보함한 뚝딱퀴들이 워낙 설치나 보니
최대세력인 (노지선-송하영-이서연-이새롬..)의 '인싸픽'들이 뚝딱이들을 거르고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장규리가 대신 선택 받았다는게 필자의 결론이다.
( ↑ 필자는 장규리의 위 뒤태를 보고 설현의 그것과, 설현이 못가진 베이비페이스의 순수함을 모두가진 포텐을 보았더랬지... )
4. CJ 엠넷 입장에서.. 픎의 프로듀스48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프로미스9은 현존 유일이자 최대의 대기업 소속사 걸그룹이다.
흔히 아이돌계에서 대기업이라하면 흔히 '3대 (SM,JYP,YG)를 꼽는게 일반적이나,
객관적인 기업의 규모에서는 CJ하고는 비할 바가 못된다.
방송사가 기획사까지 경영하는 현상이 비판되면서
여러 중간단계를 거쳐서 실질적으론 자회사격인 스톤뮤직 소속이기는 하나,
CJ가 야심차게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손으로 뽑은 순혈 걸그룹으로 만들고자 시도였던건 분명하다.
그런데 이러한 대기업 소속은 양면성이 존재한다.
푸쉬를 받자면 감히 좆소는 엄두도 못 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성과가 안나오면 가열차게 버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좆소라면 일개 그룹이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기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룹의 마지막까지 함께 가는것과 반대로 말이다.
프로미스9은 사실상 최초의 대기업 적통 걸그룹이지만
성과로 따지면 사실상 실패에 가깝다.
물론 픎 데뷔앨범 2만장 넘게 판매하는 이 정도 수치라면 오마이걸, 모모랜드, 러블리즈 등
나름 성공했다는 중소출신보다도 좋은 출발이지만,
대기업의 시각에서 보자면 턱없이 기대에 못미칠것은 분명해 보인다.
YG는 믹스나인이 망하니 그냥 모든걸 뒤엎고 포기를 해버렸다.
욕먹는건 이미 약국 입장에선 일상이고, 대중(개돼지)의 욕은 잠시지만 돈은 영원하니까... 말이다.
반면 CJ는 소년24가 망하고, 아이돌학교가 망했다지만 YG와 다르게 버리지는 않았다.
적어도 이런 측면에선 CJ가 대기업 치고는 상당히 인간적이고 칭찬받아 마땅할 일이라 본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현상 타개책이 필요했다.
프로미스9이 차기곡으로 제 2의 유리구두나 환상속의 그대2를 들고온다고 크게 뜰까?
투하트보다야 낫더라도 현 시국에서 큰 반향은 없으리라 본다.
멜론 미진입에서 설사 진입 7~80위권 한다한들, 그게 뭔 의미가 있을까?
- 결국은 일본 진출이다.
아학에 이어, 더유닛과 믹스나인이 모두 망하면서 사실상 아이돌 서바이벌은 망조가 들었다는게 중론이다.
박근혜-최순실 시절에는 세월호로 어수선하고 암울한 사회분위기와
'블랙리스트' 등으로 사회문화 곳곳이 억압되어 있다보니
이런 시대적 분위기에서 프로듀스101이 하나의 대중의 욕망의 분출구로서 기능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밑바닥을 전전하는 아이돌 연습생들에 대중들의 동정이 쏟아졌고
이들을 성공시킴으로서 대리만족을 하고자하는 열망이 투표로 이어졌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런데 지금은?
대중이 도통 아이돌과 특히 걸그룹에 관심을 안보인다. 남북회담 등 각종 정치이슈가 대중 관심을 더 끌어들인다.
솔직히 프듀48 첫방이 불과 한 달도 안남았는데, 아직까지도 티저나 예고편도 안돌고 기사도 거의 없다.
더유닛과 믹스나인 방영 전만해도 이 보다는 대중들의 기대감이 컸다.
결국 CJ가 일본 AKB를 끌어들인 이유나, 각종 사회흐름의 방향도 그렇고
일본 진출 없이 국내 전용으로는 프듀 1,2의 성공은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 프로미스9은 여초의 안티와 배척속에 탄생하였고
CJ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굳이 컨셉을 바꾸지 않았다.
물론 이제와서 갑자기 걸크러쉬를 한다고 여초가 곱게 봐줄리도 없다.
사실상 혼모노 씹덕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먹히지 않는 이상 달리 타개책은 없다고 보여진다.
프로미스의 MAMA데뷔, K-CON 참가, 평소 v앱에서 보여준 - 멤버들의 일본어 공부 등을 종합해보건데
처음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해두고 모든 행보가 설계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중소였다면 그때그때 사장이 꼴리는대로 시도하겠지만...
대기업일수록 모든 사업은 철저히 '계획'과 '로드맵'하에서 추진된다는걸 잊지말자.
- 프로듀스48은 올해 최대최고의 폭탄이자 블랙홀이 될 것
2016년에 프듀1이 걸그룹 파이를 다 쓸어갔고,
2017년엔 프듀2가 아이돌 파이를 다 쓸어갔다.
근데 2018년엔 걸그룹 시장에 남아있는 파이조차 없다.
사실상 남은 찌꺼기 쟁탈전에서
프듀48이 흥하든 망하든 모든 화제성과 이슈를 쓸어갈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필자는 예전부터 CJ가 프로미스를 버리지 않는이상
어떻게든 프로듀스48을 픎의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하지만 솔직히 픎 멤버 장규리를 프로듀스48로 차출하는것까지는 생각 못하였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절박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진다.
프로미스9의 최종 목적지가 일본진출에 있는만큼
또 프듀48 데뷔조가 1~2년 이상의 장기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본진 겸업 가능)
프로미스9 - 프로듀스48의 연결고리는 CJ입장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였으니까 말이다.
첫댓글 휴ㅜㅜ
이 글 전반에 걸쳐 모든 부분을 동의 하진 않지만. 일본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은 저도 프롬이들 데뷔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0m away from me 영상 속 발자국 소리 등은 예전 일본 게임 등에서 접한 느낌들이기도 했구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 작금의 시장 상황 속에서 팀을 위한 선택이 전혀 없을 수는 없었고. 그저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전반적으로 프롬이분들과 관계성이있는지 글인지 의문이지만;;;
일본진출은 어느 가수 아이돌이든 다 같은생각을 하고있을겁니다.
그런데 생.각.만 하고있다는게 문제인거죠 ㅎㅎㅎ
그래서 스톤은 행.동.을 한거뿐입니다.
일부분만 동의할 수 있겠네요. 아이돌학교 프로미스나인 뜨지 못했습니다. 일본진출 이슈몰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이익이 목적인 것도 알고 그들의 계획이 있을 것도 압니다. 근데 방법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대기업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현재 2,3군 그룹이라 불리는 일부 그룹들과 성적이 차이가 없는것인데 그 그룹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데뷔 3개월 된 그룹이 아이돌학교 멤버들과 데뷔를 한 상황에서 경쟁한다? 이건 어느 대중이 보더라도 이익이 될 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모르시는 분들이 규리를 알고 프로미스나인을 아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3개월된 그룹이 나서서 생기는 이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데뷔하자마자 최상위권 그룹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알겠으나 옳은 선택인지는 그들의 계획이 어찌 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의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시작하는 날부터 규리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면 사람들은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프로미스나인 상황을 알 것이고 이것이 이득을 가져올지는 의문입니다. 소속사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기를 바랍니다.
공카에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글 같네요. 삭제바랍니다
작년 프듀2에서 뉴0스트 그룹 멤버 전원이 출연해서 1명만 워0원에 들었죠. 실력면에서 뉴0스트를 증명했고, 홍보면에서도 차트 역주행이나 유닛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황0현이 홀로 11인에 들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성공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뉴0스트는 2012년에 데뷔해서 출연 전만해도 사실상 잊혀진 그룹, 망한 그룹이라 할 수 있었죠. 프듀의 출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프로미스나인은 방금 데뷔 100일 지난 신인인데, 프듀 출연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하이리스크를 감수하고도 하이리턴이 힘든 프로그램입니다.
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아학시절 논란이 많아 오래 못갈 것이라는 주변 소란에도 불구하고 프로미스나인은 신인치곤 나름 승승장구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프듀에 나와 다시 좋지 못한 시선으로 본다면, 타격이 있을 겁니다.
슈퍼tv에 나온 타그룹을 보면, 아직 프로미스나인과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데뷔일을 생각하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고 봐요. 굳이 프듀의 손을 빌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급성장을 택해야겠나 싶기도 하고요.
맞습니다. 3대 기획살말고 신인치고 음반이 2만장 가까이 판매된 그룹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건 정말 방탄조끼입고 권총총알이 박히나 안박히나 실험하는거같은 목숨줄을건 리스크 같네요
V라이브 피카부, 어제 받은 뉴스타상. 프로미스나인은 이제 시작이예요. '개죽이', '양갈래머리 걔', '일본 사탕 캐릭터' 등등 갓 데뷔한 신인치곤 아학때부터 얻은 인지도에 더해져 많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프듀는 아직은 이른, 불필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흐음.. 프듀48이 파급력이 프듀2정도 되지 않는한 작년에 k본부 ㄷㅇㄴ에 데뷔3개월된 ㄱㄷㅇ출연해서 받은 주목정도밖에 안될거 같은데 말이죠.
차근차근 읽어 보았는데요. 이렇다고 결과적인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됩니다. 아학프로가 타 서바이벌 프로에 비해 시청률이 저조하긴 했으나 데뷔까지 무사히 마쳤고 MAMA무대와 KCON까지 잘 마쳤죠. 첫데뷔때부터 이슈를 몰고오며 히트를 치는 그룹도 있으나 2~3집정도 앨범을 발표하면서 정상권으로 진입하는 그룹도 심심찮게 존재합니다. 프로미스나인도 아학 이미지를 빨리 떨쳐버리고 프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해간다면 충분히 상승세를 타리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엔 한류바람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그 외 국가에서도 충분히 인기를 얻을수도 있고요. 무튼 이러니저러니하는 얘기들은 흘려 듣는게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팬들의 기다림은 오래가더라도 대기업은 당장 성과가 안나오면 기다리기 힘들다는 주장도 눈여겨 봐야할것입니다 당장 프듀48이 시작하면 프듀데뷔조와 프듀48출연한 각종 걸그룹만 주목받고 나머지는 다 묻힐 가능성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