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7월 4일 도일동에 신축하는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과 강효정 사무처장, 송순화 구호복지팀장, 경기도지사협의회 문현길 회장과 노용국 총무국장이 참석했고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박창규 센터장과 송탄지구협의회 김경섭 회장, 평택 박용민, 안성 염상호 회장 등과 3개 지구협의회의 봉사원이 참석했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재균 시의원, 김기성 양경석 김수우 시의원이 참석해 적십자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커팅과 기념 시삽식 등을 하며 봉사센터 신축을 축하했다.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은 “사옥 신축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3개 지구협의회가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할 것과 설계대로 멋있게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지사협의회 문현길 회장은 “어느 곳이든 불의의 사고가 날 수 있다. 만약 평택시에서 사고가 난다면 가장 먼저 뛰어가는 사람은 적십자 봉사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평택시 관내의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빵과 국수 등을 만들 수 있는 조리실을 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세교동 가스폭발 사고 때 적십자 봉사원이 가장 먼저 찾아가 구호활동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봉사하시는 분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의 시 차원의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협조해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일동에 신축하는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송탄 평택 안성 등 3개지구협의회가 이용하게 된다. 6월 10일 공사를 시작했다. 12월 완공되면 비전동의 임대해서 쓰는 비좁은 센터에서 이곳으로 이전한다. 822.7㎡(248.87평)의 대지에 343.52㎡(103.92평)의 건축면적으로 2층으로 건축한다. 연면적은 670.32㎡(202.77평)다.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한다.
구호창고와 회의공간인 소회의실, 상설교육을 운영할 대회의실, 봉사원의 사무공간인 봉사원실, 시민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간 등이 설치된다. 또한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국수나 빵, 각종 음식을 만드는 조리실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첫댓글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가 최신식으로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센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지어진 곳에서 마음껏 봉사의 손길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축하 드립니다.
신연호 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기공식을 축하드립니다.
북부는 그냥 부럽기만 합니다.
신연호 부장님!~ 취재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