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인 제원을 퍼오겠습니다.
특이하게 외피 디자인을 카모(위장) 스타일로 만들어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캠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디자인입니다.
특이하게도 현용 미군이 사용하는 미군텐트중에 이것과 유사한 디자인의 텐트가 있습니다.
미군이 사용중인 4인용텐트인 Extreme Cold Weather Tent (ECWT) 인데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죠 ^^
하지만 미군텐트는 대충따져봐도 280만원이 넘으니 패스하시고요~
이텐트가 택배로 도착했을때, 으례 그러려니 엉덩이와 허리에 힘을바짝 주고 끙차~ 하고 텐트상자를 들었는데.....
"읭? 물건이 잘못왔나? 뭐가 이리 가벼워?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토캠핑 텐트만 (지금은 코베아 휴하우스3) 써본 저로서는 이상하리만치 가벼운 무게였거든요.....
제원표 가서 무게를 한번 가져와 보겠습니다. 집에 저울같은게 없거든요 ㅠ
먼저 휴하우스3입니다. 이텐트도 3인용이죠.. 10.06KG입니다.
베이스캠프 카모는4.3KG 입니다. 같은 3인용텐트인데 무게는 반도 안되는군요...
배송되어온 택배상자에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론 비교할 대상이없어 잘 표현이 안되는데,
크기도 휴하우스3의 1/3정도입니다. 특이하게 수납집이 지퍼형태가 아닌 저런 버클체결후 조이는 형태라서
안그래도 작은사이즈가 더 압축됩니다.
이제 실제로 설치하면서 찍은 사진을 살펴보죠
비교대상이 생겼군요..제몸과 비교를 해보시면.. 텐트의 수납이 매우 작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이너텐트를 펼친후 동일한 길이의 폴대4개를 끼워준후 세워주면 됩니다.
이너텐트가 모두 세워졌습니다
이제 프라이를 덮으시고요
프라이의 당김줄에 있는 구멍에 폴대를 걸어주시면 끝입니다.
기존텐트는 당김줄이 그냥 고무줄형태였고 텐프팩에 걸어주는데 반해 이것은 폴대에 끼우고 조이는 형태입니다.
결합방식과 내구성면에서 베이스캠프카모의 승리! 입니다
텐트 상단 좌우측에는 이렇게 세울수있는 벤틸레이션(공기구멍)이 2개가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텐트 뒷면에도 출입구가 있습니다
텐트내부에서 천장을 바라본 모습니다. 좌우측에 삼각형모양의 지퍼로 개폐할수있는 메쉬망이 있습니다.
메쉬망을 열은모습.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나 모기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벤틸레이션과 바로 이어져서 시원한 공기가 유입됩니다
특이하게 메쉬망 밑으로 지퍼가 하나 더 존재하는데 이것은 텐트내부에서 벤틸레이션을 열고 닫는 용도로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앞뒤출입구를 개방해놓고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
텐트 전실부분입니다. 백패킹을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항상 오토캠핑다닐때 밤에잠잘때는 전실부분에 고가의 장비들을 들여놓고
잤었는데 이텐트는 좀 좁습니다. 하지만, 백패킹,미니멀캠핑용으로 출시된 텐트임을 감안할때, 이부분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일것입니다.
야경사진1. 밤이되어 텐트내부에 조명을 켜놓으니 색깔이 예쁘네요
야경사진2. 평범한 텐트들에 비해 확실히 개성있는 텐트일것임이 확실합니다.
이상 텐트리뷰를 마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멋지군요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정가는 45예요 지식쇼핑등으로 할인받으면 좀더 쌀테구요
헐 저렴한줄 알았습니다 ^^;; 시세를 모르니 싼지 비싼지도 모르겠네요
멋지긴 하네요 지름신 참아야 합니다 ㅋㅋ
오리지날 미군 4인용텐트가격은 230만원이아니라 70만원입니다. 무게는 10킬로.^^*
구경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