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존나 큰 가방을 만든다

*제품 제공받고 직접 사용 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커버낫 짱 d(*^o^*)b 감사합니다 ( _ _ ) 꾸벅

커버낫: (공지)이벤트 참여하고 가

솔깃...

응모 완.

v^^v 엄마 나 이벤트 당첨됐어

이벤트 당첨됐지만 택배 오는건 못 참는
어머님의 등짝스매쉬와 함께 퇴근 완!
아 엄마~~~ 산거 아니라고오오오~~!~!~!~~

와 짱크다.. 씨앗봉투 크기 얼마난지 아는 여시들
크기 가늠 되냐구요

🌺무궁화씨앗은 식물광 아버님께 전달 완🌺

재질 보이는지...? 완전 종이재질...
보이는 재질 그대로야
종이처럼 바스락바스락... 너무 신기해..
아니근데 뭔가 가죽같은데 종이야
이런 재질 처음이라 말이 자꾸 많아지는 듯
매끄러운 구겨진 종이(?) 에코백..

이 겁나게 큰 에코백을 어깨에 걸쳐봤는데

90년대 엄마가 들던 기저귀가방 2배크기
진돗개 한두마리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캠핑 갈 때 캠핑카 빼고 다 넣을 수 있을 크기
잘 모르지만 진짜 다 들어갈 수 있을거같아

최근에 외할부지 생신 겸 집 장볼 겸
혈메들이랑 마트 갔는데(코슷코, 이마트)
약 12만원어치의 장을 보고도
가방이 꽉 차질 않을 정도로 커...^^

코슷코: 연어1팩, 베이글 2봉지, 바나나, 1.5리터 우유, 이즈니 버터 3묶음 등등..

이맡: 대파, 닭고기 2팩, 냉면(4인분), 청양고추..등

이걸 내가 왜 읊고있지 아무튼ㅠㅠ

아무튼 저렇게 많이 장을 보고도
그래도 종이 재질이니까 약간은 어떻게 안됐을까?
했는데 너무 멀쩡하게 튼튼해서 놀람ㄴㅇㄱ

사실 예전에 난 카페광에다가
친환경 관련 활동은 거의 하지 않을정도로
일회용물품도 많이 쓰고,
커피 테이크아웃 하루에 두번도 해보고..
그렇게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매체나 신문, 가깝게는 쩌리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끼치는 영향을 보고
내가 쓰는건 빨대 하나, 테이크아웃잔 하나지만
전세계에서 모이는 양이 어마어마하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실천하고 있어!
-텀블러 들고다니기
-빨대 사용하지 않기
-배달음식 자제하기(비닐과 일회용품 쓰레기 갑...)

되게 소소하고 작은 일들이지만
작은 일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면
다소 불편한 점이 생길지라도
쭉 실천할 수 있을거야(존나실천하겠단의지)🌿



근데 진짜 가방 진짜 존나 커

[창비]

와 나도 저 가방으로 할걸! 나도 환경처돌이거든 넘 잘 어울림...!
여시늬 환경을 위한 발자국에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