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당
인구의 98% 가 이슬람에 이런 성당이 있다는게 신기해서 찾아갔는데 요즘 공사중이라
문을 닫았다고한다
□ 모하매드 5세광장
□ 카사블랑카 매디나 (아랍권에서는 구시가지를 매디나로 표현)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지만 매디나만큼은 100년전의 아랍시장의 모습을
느껴볼수 있는곳으로 모로코 다른 도시 매디나보다 규모가 작아 지도 없어도 다닐수 있다
골목을 누빌수록 현지인의 일상을 볼수있는 매디나는 이국적인 향기를 느낄수 있는곳이다
□ 카사블랑카 매디나 주변 이슬람 사원
□ 무슬림의 금요 예배
여행을 하다보면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모르고 지나갈때가 종종있는데
시내에 갑자기 사람들이 안보이고 텅빈것 같았는데... 어디쯤 걸었을까
인도가 아닌 차도에 돗자리를 깔고 금요 예배를 보는 광경을 볼수 있었다
이슬람 사원이 아닌 길거리에서 이렇게 집단으로 엎드려 기도를 하는것을 목격하는것은 처음이다
□ 하산 2세 모스크 (hassan 2 mosque)
세계 3대 모스크 중 하나로서 카사블랑카 해안가에 지어진 사원으로 카사블랑카의 상징으로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보이는 큰 사원이다, 외국인은 정해진 시간에만 투어를 통해 입장할수 있어 외부관람만 해도 될듯...
사원의 탑이 꽤 높다. 예배시각이 되면 예배를 권유하는 ‘아잔’ 을 소리높여 낭송할것이다.
그러면 무슬림들은 광장에 앉아 코란을 외면서 예배를 드를것이다.
평소 한국의 대형 교회를 보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저 높은 곳에서 저 넓은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종교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엄청 좋은 시설의 음향장비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
그리고 이슬람 사원은 밋밋하질 않고, 구석구석 세밀하게 조각을 했다. 한국의 아파트나 건물처럼 맨질맨질한 곳이 거의 없다.
이슬람은 기독교와 달리 그들의 신(神)을 사람 형태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예술작품이 많은 무늬로 되어 있어 신기하고 아름답다.
* 참고 : 하산 2세는 현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 6세의 아버지이다.
* 하산 2세 모스크는 센트럴 호텔에서 도보 15분정도면 갈수 있는곳
□ 모로코 음식 (Tajine) 타진
타진은 요리 이름이자 그릇이름으로서 고기를 넣고 채소를 샇아올린후 약한 불에 오래 익힌다
소, 닭, 양, 염소 등 고기를 사용하는데 한국인에게는 비프 타진이 입맛에 맞는다
아래사진 오른쪽이 비프 타진 (식비는 음식점 마다 다르지만 30 ~ 70 다르함, 4,000 ~ 9,000 원)
□ 이밖에도 모로코 음식에는 꾸스꾸스 (couscous) 도 있는데
대부분 모로코 국민들은 금요일 점심에 꾸스꾸스를 먹는다
□ 카사블랑카 항구, 숙소 앞
대형선박이 정박해있는 아프리카 최대항구이다, 신선한 생선을 파는 어시장이 있으며 항구 입구
근처에는 해산물 전문식당이 있다
□ 항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에 승선
선원들이 뭔가 먹고 있어 올라가서 배 구경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환영한다고 해서 배 구경 하고
함께 사진 촬영
□ 대서양에서 잡은 수산물들
카사블랑카는 얼핏 유럽스런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곳으로
여기가 어떻게 아프리카지 ?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곳이다
모로코 여행에서 처음 도착한 카사블랑카는 막연히 신비한 나라로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서 설레었었는데 막상 카사블랑카에 도착하고 보니 이슬람 사원들만 빼면 약간의 유럽 분위기도 나고 중동 분위기도 나는듯 했었다
북아프리카 카사블랑카 여행을 하면서 모하메드 광장에도 가보고 하산 2세 사원도 보고,
그 다음으로 대서양 해변으로 가서 잠깐의 여유를 갖자고 한다
불과 도시에서 2km 떨어진곳에 해변이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차에서 내려서 해변길을 좀 걸어보았다, 대서양을 보면서 걸어가는 해안길에는 고급스런 카페와 뷰유층들만 갈듯한 멋진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해안가 어느 경찰관서
해안길을 걷다가 어느 경찰관서에 들어가본다
사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들린곳인데, 사복 경찰관이 우리 일행을 친절하게 안내를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카사블랑카를 알게해준 영화 "카사블랑카" 는
여기 카사블랑카에서는 단 한 장면도 찍은 적이 없다고하는데, 어쨌거나 그 영화로 귀에 익은 카사블랑카는 필자의 모로코 여행의 첫 시발점이 되어 두어달 전부터 여행자료를 수집하고 준비했었다
* 모로코의 특별한 도시 카사블랑카...
곧 날이 밝아오면 카사블랑카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 마라케시로 출발을 할것이다
마라케시는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겨줄까 궁금해진다 ~~
* 다음 2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 있는
마라케시도 바로 올립니다
첫댓글 잘 구경하였습니다.고생많이 하셨네요.
썬파워님 감사합니다 ~~
무사히 귀국 하셔서 반갑습니다.
말로만듣던 카사블랑카 ~~
꼼짝 못하는 저로서는 그저 부럽고,
재미있고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이탈리아 입국이 거부 당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 너무 싱겁게 입국이 되었어요
이탈리아 편에 다시 자세하게 올릴려구요
감사합니다 ~
부럽습니다
에구, 에프킬러님 무슨 부러울까지....
감사합니다
무사히 귀국을 축하 드려요..
귀국 하시고..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분위기가 바뀐것은 국내 코로나 상황이죠....
코로나 확진자가 여행출발전에 31명인것 알고 갔었는데....
중간중간 확인해보니....경악 ㅠㅠ 그 자체여서....여행중 걱정을 많이 했어요
멋진 여행 축하드려요^^
리아님 감사합니다 ~~
세계여행을 다니시는 작가님 부러울 따름입니다. 무사귀국을 환영하며 그 발자취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요즘같이 우울할때 여행기를 읽을수 있어 행복합니다.
하루빨리 국내상황이 진정되었으면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헐~!!~!! 이 와중에 여행을,,, 대단한 용기에 짝, 짝, 짝~!!! 무사입국에 경의를...^^
ㅎㅎ 미리미리 계획된 여행이라 부담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 입국할때 긴장했죠...입국 거부 또는 격리될까봐 근데 무사리 통과,
근데 어제 뉴스보니까 이탈리아 국민들도 이동제한을 했더라구요
며칠만 늦었더라도 큰일 날뻔 했어요 ...
좋은곳 무사히 잘 다녀오셨네요,ㅎ
사진을보니 다시여행하는 기분입니다,
다음여행지도 많이 기다려집니다, ㅎ
네...안녕하세요,짱님 다녀 오신곳이겄군요
오늘 마라케시편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럽 미주등은 일케 사진만 감상하고 주로 위해 영구쪽만 몹시 댕깁니다요 쩝
중국 상황이 좋아지고 있으니 머지않아 위해한번 갑시다 ~~
위해 시내 사람들이 조금씩 보인다고 하네요
위해 상황 한번 올릴까요 ?
하산 2세 모스크이군요 ~~~~
@님은먼곳에(이한기) 생각이안나네요.
최고높은 호텔 전망대 커피숍에서 찍은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