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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손홍기 청장으로부터 이민자들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받은 외국인 그룹 밴드 한글(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팀 소속 수어 아티스트 이면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후지모토 사오리가 일본인, 외국인 최초로 국가공인 한국수어 통역사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한국수어(수화언어)는 2016년 2월에 법으로 제정되어, 8월에 시행된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언어로 지정되었다. 국가마다 언어가 다르듯 수어 또한 국가마다 다르다.
후지모토 사오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 일본대표로 한국의 올림픽과 문화를 일본에 홍보하면서 한국수어를 접하게 된 되어 2년 동안 서울수어교육원에서 평균 하루5시간 정도의 수업을 꾸준히 듣고 국어에 대해서는 박문각(공무원시험전문학원)의 이유진 교수의 강의 지도를 받으며 필기시험에 대비해 왔다.
2019년 처음 필기시험에 도전해 한 문제 차이로 아쉽게 불합격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필기시험에 집중하여 일본인 최초이면서 외국인 최초로 합격했다. 후지모토 사오리는 한국수어를 배우면서 농인들에게도 음악을 보이게 하여 마음의 힐링과 위안을 주는 한글팀 소속으로 꾸준히 해왔다.
후지모토 사오리는 “일본과 한국을 모두 알아야 일방적인 입장이 아닌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고 보다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서로를 존중할 수 있다” 고 말하며 이어 “한국에서 문화외교관의 이름으로 양국간에 문화교류의 매개체로 활동을 하며 한국을 잘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보다 더 깊이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기에 수어에 대해서도 정보 교류를 꾸준히 하며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 존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후지모토 사오리는 한국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 일본대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글로벌홍보대사,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홍보대사, 행정안전부 온라인홍보대사 등 의미 있는 활동을 병행 하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아시아씨이뉴스(http://www.asiacenews.com)
첫댓글 이 친구 유튜브로 제 강의 듣기 시작해서 결국 해냈어요^^ 외국인도 어문규정의 날개를 달달달~ 여러분! 공부 자극!
으아ㅜ 유진쌤 감사합니다ㅜ 정말 선생님 덕분에 이해도 잘 되고 그동안 정신적으로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제자가 될 수 있어서 넘 행복합니다 ㅋ 저도 선생님 제자님들도 날개를 달아 날아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