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장르 : 대전무용(발레) 공연
날짜 : 2017년 8월 25일(금)~8월 26일(토)
시간 : 금 19:30, 토 15:00,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관람등급 : 5세(48개월)이상
소요시간 : 약 150분 (인터미션 2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댄스 옴니버스 II _ 유니버설 발레단 <백조의 호수>
음 악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안 무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 올레그 비로그라도프
연 출 나탈리아 스피치나
공연단체 유니버설발레단
세계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마법에 빠져 낮에는 백조, 밤에는 다시 사람이 되는 공주. 그녀에게 매혹된 왕자. 공주와 닮은 딸을 앞세워 왕자의 사랑을 방해 하고 마법의 힘을 유지하려는 악마. 이 모든 스토리를 가능하게 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 콤비의 위대한 안무… 110년이 넘도록 <백조의 호수를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있게 하는 이유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내 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정통 키로프 버전의 <백조의 호수>를 올리기 위해 1992년 당시 키로프발레단의 예술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Oleg Vinogradov)를 영입, 장장 6개월간의 혹독한 훈련 끝에 러시아 정통의 <백조의 호수>를 공연하게 된다. 국내 어느 발레단도 재현하지 못한 러시아 정통 발레를 성공적으로 공연함으로써 유니버설 발레단은 한국 발레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최고의 발레단으로 우뚝 서게 된다. 특히 이 작품을 계기로, 키로프 발레의 전성기를 이끈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과의 교류가 시작되어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내에서 키로프 발레의 전통을 제대로 전수 받은 유일무일한 단체가 된다. <백조의 호수>는 그동안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3개국에 소개되어 세계적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세계 최고 권위의 뉴욕타임즈 지면을 통해 극찬을 받음으로써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게 된다. 2012년네는 한국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했다. 이 공연은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발레사에 큰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한국-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 공연으로도 승격되어 성공적인 문화외교 사례를 남겼다. 세계적으로 많은 <백조의호수>가 올려지고 있으나 월드투어를 통해 '천국으로부터 금방 내려왔다'는 극찬과 함께 세계적 반열에 오른 유니버설의 군무는 명불허전이다.
∎ 유니버설발레단 소개
since 1984 | 단장 문훈숙 | 예술감독 유병헌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서, '예천미지(藝天美地):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비전으로 창시자 문선명, 한학자 총재에 의해 1984년 5월 12일 창단되어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 1회 공연인 <신데렐라>를 필두로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 17개국 1,800여회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발레단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문훈숙 단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의 무용수와 40여명의 스태프가 상주하며 세계 정상의 발레단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을 만들어 온 세계의 발레 명장
초대 예술감독 에드리엔 델라스를 시작으로 제2대 다니엘 레반스, 제3대 로이 토비아스, 제4대 브루스 스타이블 예술감독으로 이어지는 발레 명장의 숨결을 전해 받아왔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러시아마린스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23년간 재직해온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제5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면서 마린스키 발레단의 정통 고전 발레를 계승 받아 유니버설발레단의 전통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2009년 제6대 유병헌 예술감독이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세계 발레의 메카로
한국을 세계 발레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유니버설발레단은 러시아의 화려하고 웅장한 고전발레 레퍼토리 뿐 아니라 한스 반 마넨, 이어리 킬리안, 윌리엄 포사이드, 하인츠 슈푀얼리, 오하드 나하린, 나초 두아토, 크리스토퍼 휠든 등 모던 발레 안무가와의 교류로 레퍼토리를 넓히고 있다. 유럽의 안무가 존 크랑코의 드라마 발레 <오네긴>을 동양 발레단으로서는 두 번째, 한국 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공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역시 한국 발레단 최초로 올려 다시금 드라마 발레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한국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발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6년 한국 창작발레 최초의 작품인 <심청>을 제작하였고, 그 외 <춘향>과 <발레뮤지컬 심청>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독창성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발레 한류의 중심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은 1985년부터 한국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해외투어를 시작했다. 특히 2001년도 미국의 뉴욕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뮤직센터 공연은 '뉴욕 타임즈'와 'LA 타임즈'의 극찬을 이끈 기념비적 공연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창단 이념인 ‘예천미지’를 실천하고, 한국 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발레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9개국 11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그 중 2012년 남아공 <백조의 호수> 공연은 한국 발레 최초의 아프리카 입성 기록을 남겼으며, 한국-남아공 수교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승격되어 성공적인 문화외교 사례로 현지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월드투어의 주요 레퍼토리인 <심청>은 발레의 본고장 모스크바와 파리에 초청되어 전통 발레 강국에 '한국 발레 역수출'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심청>은 오만 오페라 하우스 개관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중동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창작 발레 기록을 남겼다. 한편, 매년 일본 공연을 실시하여 ‘발레돌(발레+아이돌)’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일본 현지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공식 영문 페이스북에는 1만 4천명이 넘는 많은 해외 팬 들이 유니버설발레단의 활동을 응원해 주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대전공연전시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대전의 공연, 전시, 문화행사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