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리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입니다.
그 사실만으로 지난6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안티미인대회 타이틀과 트로피를 획득 했지만
독자들이 모르고 있는 머글리 스토리를 알려드립니다.
머글리는 안락사를 시키기 전 집행유예 기간이었습니다.
그는 심각한 이상번식의 결과로 태어난 스몰 차이니즈 크레스티드견 입니다.
그와 그의 형제들은 영국에서 버려져 RSPCA 보호소로 옮겨 갔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머글리처럼 생긴 강아지를 입양하길 원치않아 쉽터에서 안락사 시키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머글리는 머리털이 거의 없었습니다.
털이라곤 얼굴과, 가죽, 주름진 피부, 눈주변의 사마귀에서 삐져나온 몇가닥의 머리카락이
전부 였습니다. 그나마도 머글리에 대한 좋게 말하는게
도기 더 하우스 엘프(해리포터), 그리고 골룸(반지의 제왕)등으로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베브 니콜슨은 영국 피터버러에서 몇 달 동안 완벽한 강아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느날 웨일즈에 있는 보호소를 방문한 지인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찾는 개를 찾았어 하하하 그리고 메시지에 첨부된 작고 병약한 강아지 사진이었습니다.
그냥 아는 사람이 장난처럼 보냈던 것이었습니다.
베브는 사진을 본 순간 마음이 떨렸습니다. 이상하게도 강아지의 작고 귀여운 얼굴이 사랑에 빠지게 하였답니다.
보호소에서 아무도 머글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몇 일 이내에 강아지를 안락사 시키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베브는 그녀가 갈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200마일을 여행 했습니다.
베브는 강아지의 겉모습 뒤에 있는 놀라운 성격을 보고 머글리를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그녀는 머글리가 장난이 심하고 고집이 있는 전형적인 귀여운 강아지 였답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아들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건 머글리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베브는 아들을 따라다니며 그의 머리에 냄새를 맡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아들이 평소에 두통이 있었지만 별 이상이 있을거라고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머글리의 이런 행동이 자주 일어나자 베브는 강아지가 질병을 감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은 후
의사에게 아들을 데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그것이 내 상상력이 아니라고 확신 했습니다.
아들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되고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 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머글리 덕분에 내 아들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브는 아직도 머글리를 험담하고 소리지르는 무지한 사람들을 볼 때마다 매우 기분이 안좋다며,
그녀가 말하기를 "머글리는 내면이 아름다운 것처럼 외면도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머글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상을 수상하고 이후 머글리와의 여행에 관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가 있었습니다.
베브는 머글리를 동물 보호소에서 구한 것과 그로 인해 그의 아들 삶을 찾게 되었으며,
다큐멘터리의 수익금을 기부했으며, 다른 강아지들은 머글리로 인해 사랑의 집을 찾게되고
조직을 육성하여 돕는일에 앞장 서고 있다고 말합니다.
베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솜털을 가진 작고 귀여운 강아지 보다
눈에 띄지 않는 내면의 영혼을 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