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천안에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이안희 선생님께서
14기 게시판을 돌아 보시고 '너희들 우정이
너무 아름답고 고맙다' 는 격려의 전화를 주셨다
바쁘신 전원생활속에서 가끔 우리 홈페이지도 열어 보신다며
우리 친구들 칭찬해 주시기에,
오히려 제자에 대한 선생님의 자상하신 배려에 더욱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여고시절부터 시원스럽게 큰 키에
믿음직한 외모, 성실하고 활발하고 정精도 많았던 소녀가장,
우리반 반장 금숙이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다.
하루일을 서둘러 끝내고 이른 저녁
어려운 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에 있는 금숙이를 찾아
경신이 혜진이와 함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훌륭하신 선생님을 통해서 좋은 의사선생님 소개도받고
멀리 가까이에서 많은 친구들과
동문 선후배님들까지 함께하는 사랑의 기도속에
감사하는 친구의 모습도 행복해보여 좋았다.
수술 전후 여러번 다녀간 친구들, 모두 기억은 못하지만
멀리 경주에서 달려온 김경자도 반가웠고
김광옥이 안영자도 다녀갔다며 고마워했다.
우리들 이야기중에 뉴욕에 후배로 부터 또 격려의 전화가 온다..^^**
소리없이 베풀고 살아온 모습을 보는듯하였다.
걱정했던 왼팔에 깁스도 풀었고
얼굴도 비교적 편안하고 밝게 보였으며
젊고 인상이 좋은 전문 간병인이 잘 도와주는 모습에 안심되었고
담당 의사선생님 지시대로 가벼운 운동도하며
빠른 회복을 위하여 노력중이였다.
친구의 야윈 손을 잡아주고
늦은밤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로 여름 더위를 식히며
가슴깊이 감사의 눈물도 흐르고 있었다.
이번 갑작스러운 금숙이 수술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일이였던
병원과 의사선생님 문제를 도와주신
이안희 선생님의 제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숙아~ 많이 사랑한다.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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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신
이안희 선생님!
멀리서, 가까이서 저희를 향하신 끊임없는 사랑에 머리숙여 감사 드림니다. 학창시절에는 우리들의 자랑이셨으며,우상이셨습니다. 멀리 계셔서 자주 뵙지 못하지만 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이번 금숙이 일에 큰 도움을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 일로 저희 14기는 더욱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도 속에서.....
친구들아! 이제 근심을 잠시 내려 놓고,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하자꾸나. 모두들에게 감사.감사.
2009-08-07 | 09:37:28
맹시업
이안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께서는 우리 14기를 가장 이뻐하시죠? 선생님 속 많이 태웠지만 그래도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십니다
우리금숙이 수술이 잘 되어 회복중에 있다니 너무너무 감사 또 감사.... 근데 문병가도 되는거니? 난 아직 너무 빠른가 싶어 기다렸는데 경신아 나한테 연락좀 주지 14기를 대표해서 갔다온 친구들 고맙고 금숙이의 쾌유를 빈다
2009-08-07 | 17:07:06
이숙자
전원속에 자연과 함께 생활 하시는 이안희 선생님 ! 건강한 웃음이 보이는듯 합니다.
경신이와 통화한 내용을 듣고 감사한 마음 뭉클 했습니다
금숙이와 더불어 모두 함께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2009-08-07 | 20:18:49
마명자
이 안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늘 우리를 지켜봐 주시는 선생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금숙이를 이렇듯 아껴주시는 모습에 저희들도 다 함께 선생님의 세심한 관심을 느낌니다.
부디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무엇보다 금숙이가 많이 회복되어 감사했으며,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08-08 | 12:17:33
정혜진
항상 저희 곁에서 친 언니처럼, 돌보아 주시는 우리 선생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젊음을 저희와 함께 하셨고, 이제 함께 늙어가면서 함께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이렇게 늙어 갑니다. 아무쪼록 늘 저희와 함께 건강하게! 건강하게! 멋있게 사세요. 늘 감사합니다.
2009-08-09 | 01:07:38
이원자
이안희 선생님 ! 감사합니다. 금숙이를 기적같은 도움을 베푸신 선생님의 사랑 우리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든 전원생활을 하시면서도 후배들, 제자들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그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더욱더 건상하시고 자주 뵙고 싶습니다.
2009-08-09 | 21:43:57
이주실
저희들에게 늘 따뜻하신 선생님, 이럭저럭 나날을 넘기며 찾아 뵙지 못하네요. 죄송합니다. 금숙이 소식으로 심려가 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9월 9일 부터 시작되는 연극 공연에 선생님과 좋은 차도를 보이는 금숙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싶습니다. 물론 제 친구들도 함께요. 꼭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09-08-10 | 02:54:29
방희자
이안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번 금숙이 병원문제도 그렇게 속히 손을 써주셨군요 저는 울산 둘째딸 집에 있으면서 홈에도 잘 못들어오고 병문안도 못가고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늘 저희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선생님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세요 주실이 공연에서 뵙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