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에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의협을 통해서 오늘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서는 무기한 전체 휴무, 즉 집단 휴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딱딱하고 굳어진 것은 부러지기 쉽지요. 의료계도 그런 자연의 이치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체면과 자존심으로 마음이 굳어졌을수도 있지만, 이 사회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그래도 국민의 존경과 신뢰의 특별한 계층이지요. 그만큼 국민의 존중을 받고 있다면 국민의 신망을 져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의료계가 굳어진 마음을 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여전히 의사를 존경합니다. 신뢰합니다. 부드러운 마음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국민편으로 돌아오십시오. 의사에게 정말 어울리지 않는 '집단행동'같은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끼고 사랑하시는 나라입니다. 세상 모든 지식과 지혜의 관리자이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특별히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이 국제적으로 뛰어난 것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그렇게 많은 나라입니다.
사람의 의지와 힘으로는 굳어진 마음이 풀리기 어렵지요.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인 악한 영들이 우리나라를 혼란케 합니다. 어지럽게 합니다. 그 세력을 잠잠케 할 수 있는 능력이 성령의 힘이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지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하여금 굳어진 마음들을 풀게 하셔야지요. 불신과 오해와 증오심으로 가득차 단단히 굳어져있는 의료계의 마음을 풀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 나라가 속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득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에게 일치(一致)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에스겔11:19,20).
여기서 '새 신'이란 '새 영',곧 '하나님의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은 예수를 구주로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다시 말하면 영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그 마음에 성령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지키십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게하여 마음을 부드럽게 하십니다. 성령의 열매는 이러하지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良善)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5:22,23).
사람은 욕망에 이끌리기 마련이지요. 욕심은 끊입없이 마음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그 욕심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이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