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오늘 기도 가운데 받은 뜻을 여러분들이 풀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에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좁은 골목에 접어 들었을 때
흰색 불독 한 마리가 불쌍한 표정으로
비를 맞으며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불독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네가 여기 왠일이니?’ 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떤 젊은 청년 둘이 나타나 말하기를
이 길잃은 불독을 자신들이 데려가 키우려 했는데
벌써 3번이나 목줄을 끊고 이처럼 저를 찾겠다고 나섰고
그렇게 3번 시도만에 저를 찾아 기다리고 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고
제 강아지는 무척 작고 연약하기에
이 불독을 데려가 함께 키우면
내 강아지가 물려 죽을 것 같아 곤란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었는데
여러분은 이 뜻을 아시겠는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심은
어떤 이는 휴거 소식을 듣고 저를 찾았고
힘들게 찾아 왔지만 그 신앙이 고집 쌘 불독과 같이
자신만의 신앙을 고집하며 찾아 왔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이처럼 온전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찾는 사람이 아닌
자신만의 신앙철학을 고집하고 저를 찾아오는 모습이
불독과 같이 강한 사람의 모습이 될 것이요
함께 하다가는 다른 사람들까지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휴거 소식을 듣고 나와 함께 가기를 원하신다면
고집스러운 자신만의 신앙철학을 고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으로 찾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제 중학교 동창들을 오랜 만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모임을 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모습이었는데
그렇게 제가 정말 오랜만에 모교를 찾으니 무척 많이 변해 있었고
하나 둘 그 모임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니
동기뿐 아니라 후배와 선배들도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과 인사했는데
신기하게도 무척 젊어 보였고
우리는 그렇게 만나 옛 이야기로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옛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 주마등이 스쳐지나가듯이 옛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일에 후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심은
반항하던 십대...
그렇게 어린 나이부터 하나님을 찾으며 살아 온 삶에
후회하는 삶을 살았는지 돌아보라는 뜻에서 주심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중에 여러 선생님들도 찾아온 모습을 보았는데
그 선생님들도 모두 젊어 보이셨고
그렇게 선생님들을 만나자 우리를 가르치며 올바르게 살기 원하셨는데
우리가 선생님의 가르침에 잘 살지 못했음을 또 후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여자 선생님의 명찰을 보았는데
그 선생님 성함이 “박정진” 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선생님에게 제게 누님이 있는데
그 이름이 “박정진”이요 선생님과 같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심은
그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고 “정진”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정진[精進] :)정성을 다하여 노력해 나아감
[고린도후서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양의 모습으로 함께 하십니까?
아니면 자신만의 고집으로 불독과 같이 준비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이 내려놓지 아니하고 고집스럽게 함께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당신을 양이 아닌 불독으로 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생을 살다가 나중에 주님을 만났을 때
마치 옛 동창생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 후회하듯이
천국에 이르러 후회하는 삶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욱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열심으로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우리가 불독과 같이 준비 되지 않기를 바라시며
후회하는 신앙이 아닌 열심히 정진하기를 바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