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피해가 크던데 ㅠ.ㅜ
눈을 뜨니 헉~~~9시다 ㅎ
부랴부랴 씻고 밤호박 한개 구워 도시락 챙겨서
장화신고 출근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ㅎ
비가 오니 버스도 사람이 많타
틈을 내 짜근돼지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 대화하고 생일축하 해주고 ㅎㅎ
선물은 언니꺼랑 준비했으니 가족 여행때 주기로
골드바 한돈짜리 두개 준비하고 ㅎㅎ
현금주면 써버리니 재산증식 ㅎㅎ
서초 도착 에어컨을 안틀었네?
이케 더운데 에어컨을 안트냐 했더니
밤새 에어컨을 켜놔서 성애가 꼈다네 ㅠ.ㅜ
고리짝 에어컨이라
마지막 퇴근자 누군지 에고
내방은 에어컨 빵빰 켜놓고 일합시다 ㅎㅎ
일이 많지 않으니 쉬엄쉬엄 합시다
어려운 모델이라 신경 써서 하느라 힘은 더 든다
쉬다 일하다
오후에 다섯개 다 해놓구 빼다 기스냈다
다시 푸어링 하고 작업도 했다
쓰면 쓰는거고 못쓰면 다시 푸어링 한걸루
내일 다시 작업
또 10분 오바다
뚝섬으로 비가 그치지 않을것 같이 온다
주룩주룩~~~
흙 탕물에 롯데 타워는 보이지도 않는다
수영장엔 아무도 없고
터덜대고 도착
주문한 재료가 책상위에 한가득
물이 샌다 ㅎㅎ
정수기 기사가 다녀갔는데 어찌된건지
기사 다시 소환 물난리 ㅎㅎ
하루도 그냥 넘어가나 싶으면 뭔가가 일이 생기네
에효
목욜일이라 일도 없고 빈둥대다 모델정리 돕고
오후엔 없다 ㅎ 퇴근
아싸~~~
김스방 전화해서 반찬 살까 하니 내일 사란다
받으러 나오기 구찮타는거지 ㅎㅎ
그러마 하고 장한평 으로
10개쯤 부지런히 하고 퇴근하다 새로운 기계 궁금해서 물으니 모델 건조기란다
그게 왜? 필요해?
석고는 책상 밑에 넣어서 퍼 쓰기도 힘들게
해놓구 참내 쓰는 사람도 없는데 한심한
석고는 퍼 담아서 쓰란다 기막혀
아주 일을 만든다고 소리쳐 한마디 하고
퇴근한다 참 이상해 그것도 산거가 아니고
누가 쓰던거 얻어온 모양이다 에혀~~
일하기 점점 힘드네 믹싱기나 좋은거 장만하지
염병헐 쓰잘데기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래도 서서 히 나도 맘정리를 해야지 싶은데
모르겠다 짱나는 저녁
아우~~~속상혀
감사하는 맘은 저 밑에 꺼내기 힘든 하루
일찍 끝난건 감사합니다 ㅎ
첫댓글 현이 공주님들은 좋겠다....ㅋㅋ
엄마가 든든하니.... ^^
현이네를 들여다 보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 바이러스가 솔 솔~~
나에게도 뿌려진다....사랑스러운 가족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