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텐, ‘닥터큐민-오리진’ 웰니스의 신기원 열다
텐큐민에스플러스,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 진행
미래형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을 목표로 설립된 인큐텐은 지난 8월 12일 ‘닥터큐민 오리진’의 핵심 원료인 텐큐민에스플러스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텐큐민에스플러스는 강황의 커큐민을 특허수용화기술로 만들어낸 커큐미노이드계 화합물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시킨 소재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바이오텐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커큐민은 바이러스 감염증과 암, 비만, 당뇨 등에 예방 또는 면역효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물질로 최근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텐은 ‘대장암 환자에 대한 텐큐민에스플러스의 면역 활성 변화에 대한 연구’를 건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험 물질(텐큐민에스플러스)의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면역 임상 데이터 구축’이라는 연구 목적으로 건양대 종양내과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34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 2025년 7월 17일까지 임상 연구가 진행된다.
이미 지난 2022년 2월 식약처에 식품 소재로 등록된 핵심소재 텐큐민에스플러스는 코로나19 감염 동물 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텐큐민에스플러스는 모든 임상에서 흡수력이 약 1천배 정도 우수하고, 체내 분포 이후 약 4시간의 대사 시간을 거쳐 배출되는 결과로 치료율을 높이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러한 텐큐민에스플러스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지난 2023년 2월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치료 가능성을 연구한 국내 연구진 논문이 국제면역약리학회지에 게재되면서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황에 주로 포함돼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은 우리 몸에서 항염과 항산화 및 항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니스 시대에 적합한 물질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커큐민 관련 연구 논문이 2만 4천 건 이상 발표되는 등 차세대 물질로 부상 중이다.
인큐텐은 설립 초기부터 “아무리 좋은 성분도 몸에 흡수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허를 활용한 커큐민수용화 기술을 통해, 물에 녹지 않는 커큐민을 1600배 가까이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과 천연유래 원료를 토대로 하는 지속방출형 기술을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적용했다. 인큐텐은 관련 기술을 플랫폼화 해 향후 출시하는 제품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희 인큐텐 의장은 “식품의 원료인 텐큐민에스플러스가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한 예로 알고 있다”며 “이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처 : https://www.next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