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성일예배 때, 이상채 교회장님께서 광고로 5/13일~18일까지 집중적으로 13개읍, 면사무소를 방문할 것을 말하셨습니다. 강화 7만명 복귀를 위해 구체적으로 전도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설명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신청을 하여 13일 오후에 양도면과 길상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도면은 이욱재 와까즈끼 가정이 양도훈독가정교회장으로 임명 받아 책임지고 있는 곳입니다. 저(와까즈끼)는 양도면사무소에 모시기 전에 꼭 길상면 길직리에 있는 초대교회에 교회장님을 모시고 싶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초대교회는 강화 3.1운동의 시발점이고 나라를 복귀하기 위해 기독교 신도들이 목숨을 걸고 활동도하고 신앙생활을 하였던 장소입니다.
기독교의 사명은 재림주를 맞이하기 위해 초림 독생녀를 탄생시기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여기서 신앙생활 하였던 신도들은 강화에서 독생녀를 위한 기반 조성에 큰 공을 세운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장님께서 참어머님께서 하시하신 데스벨리 특별 성염(聖塩)으로 교회를 성별하시고 축도하셨습니다. 앞으로 역사적인 의인들이 많이 협조하시길 기원하였습니다.
다음에 양도면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사전에 전화를 걸어 면장님을 면회를 신청하였지만, 시간이 없다고 거절받았습니다. 양도면에 평화대사님이 계시겠지만, 저희가 안면이 없어서 모시지도 못하였습니다. 교회장님께서 면사무소 앞에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성지를 책정하시고 축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지”의 뜻을 알려주시고 앞으로 이 성지를 중심으로 양도복귀의 길이 열리도록 축복하셨습니다.
가는 김에 저희 집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교회장님께서 저희 남편과 같은 전주 이씨 효령대군의 후손이셨습니다. 너무 친근감을 느끼며 저희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화복귀를 위한 교회장님의 의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강화는 어머니를 빛나게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타락으로 인내 오염된 물이 되었지만, 원래 모습인 맑은 물이 되었을 때, 강화는 어느 지역보다 참어머님을 빛나게 할 수 있다고 격려하시고 함께 전도에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천보에 입적할 것이 축복가정의 최종적 목표라는 것을 명심하고 전도에 매진하자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상면사무소에 갔습니다. 길상면은 송순임 권사님께서 책임지신 곳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바쁘신 권사님 대신으로 제가 모셨습니다. 여기서도 주변에 있는 나무를 선택하시고 성지로 책정하셨습니다. 이날은 히라가게이꼬 집사님께서 함께 동행하시며 기도 정성을 들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