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남 차마고도 티벳 여행1- 운남 쿤밍

[백수[차상현]]

소문과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는곳...

차마고도의 중심도시중 하나이며 현재 운남성의 성도인 쿤밍...

쿤밍은....

윈난성의 성도. 해발 1,890m 인구 400만명.

사철내내 꽃이 피어 있는 편안한 느낌의 대도시이다.

춘성(春省)이라는 별명이 말하듯 언제나 봄 같은 기후를 보이며, 일 년 내내 국내외 여행객들로 가득한 곳이다.

고대에는 쿤밍이(昆明夷)로 통칭되었던 민족들이 살았던 땅으로, 따리 중심의 남조국(738경~937년)과 대리국(937~1253년) 시기를 거쳐, 13세기 중엽 쿠빌라이가 파견한 10만 원나라 군사에 의해 접수된 뒤부터 쿤밍을 비롯한 윈난 지역은 본격적으로 중원의 통치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윈낭의 중심은 따리에서 쿤밍으로 바뀌게 된다.

북경, 서안과 더불어 중국의 3대 관광지로 꼽히는 도시로, 중국의 다른 대도시들과는 뭔가 다른 편안함이 있어 여행자들의 발목을 잡는 곳이다.

쿤밍을 기점으로 따리, 리장, 징홍 등 윈난 전지역으로 여행길을 펼칠 수 있다.

쿤밍 지역은 연평균 기오 15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지고 있지만 겨울철에 여행할때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므로 외투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주요여행지...

첨익 해봉습지
운남성 첨익현에 위치. 사람의 발길이 적어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원양 계단식 밭
운남성 원양현 위치. 운남의 소수민족 하니족이 이곳의 산을 한 폭의 그림으로 바꾸어놓았다.

뤄양 유채꽃밭
매년 봄만 되면 황금빛으로 피어나는 유채꽃의 물결이 평야를 가득 메운다.

동천의 붉은색 토지
운남성 동천현 화석두촌 위치. 이곳의 특징인 붉은 토양은 계절이 바뀌고 식물이 자라날때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원모토림

미국 서부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다. 수만 년에 걸친 지리변화가 지금의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석림

토림과 함께 기괴한 바위들로 유명한 곳 입니다..

지금은 입장료가 많이 비싸져 180원인가 한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후기로 들어가 볼까요...ㅎㅎ

공항에서 부푼맘으로 쿤밍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땟갈 좋았죠...ㅋㅋ 

쿤밍에 도착했습니다..

시내구경을 가서 처음 들른곳...

운남육군강무학교..

일제시대때 세운 육군사관학교쯤 될까요..

여기에 우리나라 이시형 장군도 계셧다고 합니다..

근교에 유적지나 관광지가 많아 많은분들이 놓치는 곳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꼭 들러 보는 것도 괜찬을 듯 합니다..

시내에 있는 취호라는 호수 입니다..

넓은곳이라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고 군것질거리도 많으니 한번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범퍼카도 타봤습니다.ㅎㅎ

이거타면 어지럽고 더워 뒤진다는 얘기가 있어 구경만 했어요...ㅎㅎ

생과일 주스 파는곳입니다...

망고주스를 먹엇는데 100% 망고 였습니다...

가격은 8원... 착한 가격이죠..ㅎㅎ

망고는 향이 있으니 잘 생각하세요....^^

맛잇겠죠...ㅎㅎ

저녁에 시내구경 했습니다...

여기도 높은건물이 많이 생겨 서울시내 보는듯 한 느낌입니다..

역시 사람은 많더군요..

이것도 한류효과 일까요?? 

다양한 민족이 살다보니 회교 사원도 있네요....

운남을 여행하다 보면 회족과 사원을 종종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중국와서 처음먹는 쌀국수...

향에 자신 없는분들은 향채를 빼시고 저처럼 예민한분들은 미원과 소금도 알아서 조절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선 미원듬뿍, 소금넉넉히, 그리고 향책 팍팍 입니다....ㅎㅎ 

입구에선 꼬치도 파는데 역시 향에 약한분들은 조미료와 향채 조심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