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게 된다. 그래서 운동이 부족하기 쉽다.
모처럼 산책을 하더라도 추운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등의 병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는 건물의 창문을 하루 종일 닫고서는 난방을 가동시킨다.
그런데다가 자주 환기시키지도 않은 채 건물 내부의 사무실에서 오래 일을 하다보면 머리도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 또한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려면 필히 실천해야 할 일이 있다.
건강한 겨울를 보내기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해보자.
첫번 째 1 - 2시간마다 실내공기를 환기시키자.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가 떠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적어도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번 째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자.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로 인하여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 물질을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리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하루 1.5리터 이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세번 째 외출하고 귀가한 후에는 손을 꼭 씻자.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폐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이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네번 째 하루 생활습관의 균형을 유지하자.
우리 몸은 겨울철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렇다고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하여 일상생활에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겨울철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땀을 내면서, 저체온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다섯번 째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당뇨, 고혈압, 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추운 날씨로 온몸의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 건강을 위해 우리 몸의 균형과 생활의 규칙성을 잘 지키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시니어 박영자기자
첫댓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겨울 나는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박기자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