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목사의 천국, 지옥 간증
박용규 목사는 1938년 6월 3일 황해도 웅진군에서 출생, 총회대학교 신학과 같은 대학교 대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성남 제일교회를 창립해 18년 목회하며 5천명으로 부흥시켰다. 송림중.고등학교 교장과 이사장을 지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 57권의 책을 저술했다.
1.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나의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 부자였다. 전 재산을 팔아 1.4후퇴 때 월남했다. 아버지 품에 든 돈을 뺏으려고 인천 모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아버지를 죽였다. 그때부터 어머니와 나는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가시밭길을 걸었다. 이후 성남제일교회를 세운 목사가 되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책이 수십만 권 팔려 그 돈으로 성남에 중·고등학교 셋을 설립했다. 교회도 5천명의 교세로 부흥됐다. 박정희 대통령이 문교부장관으로 추천했고, 김영삼 대통령이 성남에서 국회의원 출마하라고 할 정도였으니 교만할대로 교만한 내 영혼을 보시고, 하나님은 저주의 채찍을 내리치셨다.
그때가 1987년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고혈압으로 쓰려져 의식을 잃었다. 내 몸은 구운 오징어같이 뒤틀려 저주받은 몸 그 자체였다. 병원에서도 살 가망이 없다고 해 10일만에 퇴원했다. 가족들에게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주었다. 나는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했다. 하나님은 나의 교만이 그렇게도 미웠는가 보다. 그러기에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흉칙한 모습으로 죽어갔던 것이다. 1987년 12월 30일 10시경. 딸 아이들은 임종 찬송을 부르고 아들은 졸도했다. 내 몸이 얼음장같이 차고 심장 고동소리가 멈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시간에 꿈을 꾸듯 두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2. 두 천사를 따라 천국, 지옥에 가다
병들어 꼬부라진 내게, 연한 녹두색 통옷으로 손과 발까지 가리고 나타난 두 천사. 그의 눈에서는 불빛이 나와서 나를 압도를 했다. 오른편 천사는 주님 곁에서 심부름 한다고 했고, 왼편 천사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날 보호한 천사라 했다. 그들이 온 목적은 예수님의 부르심이 계시기 때문이고 했다.
나에게 천국과 지옥을 보여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게 해 지옥 오는 수를 줄이고 천국갈 자를 더 많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뜻이라 한다. 나는 그들에게 병든 몸으로는 갈 수 없으니, 고쳐서 데려가라 해도 듣는 체도 않고 내 옷을 벗기고, 천국에서 가져온 통옷을 입히자 내 몸이 공중에 뜰려고 하니 두 천사가 내 양쪽 어깨와 팔을 잡자, 번개같이 하늘로 솟아오른다.
한 2분 정도 올라가니 지구가 축구공만하게 보인다. 그리고 우리 일행은 북극에 도달했고 그 곳에서부터 천국가는 황금길이 훤히 열려 그 위에 날 내려놓자 저절로 천국을 향해 간다. 앞을 보니 수많은 흰옷 입은 무리들이 가고 있었다. 천사에게 물으니 그들은 땅에서 예수 믿고, 하나님 잘 섬기며 충성하다가 죽어 육체를 벗고 가는 영혼들이라 했다. 수많은 별들을 지나서 가는데, 천국별이 보였고 빛은 햇빛과는 달리 거룩하고 신비로운 빛이었다. 천사가 찬송을 불러야 천국문이 열린다고 하며 찬송을 가르쳐 주어서 3절까지 부르니 금새 천국 남쪽 문을 통과했다.
3. 예수님의 음성을 듣다
천국에 들어서자마자,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먼 길 오느라고 수고 많이 했구나.” 땅이 울리듯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꿇어 엎드려 통곡을 하며 인사를 올렸다. “예수님, 꿈에도 그리운 예수님! 이 죄인이 왔습니다. 죗값으로 저주받아 병든 몸으로 왔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너무나 통곡을 하니 옆에 섰던 천사가 “그쳐라!” 하며 소리치기에 울음을 그치고, 예수님 모습 한 번만 보고 싶다고 했더니, 예수님이 음성으로 말씀하기를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너는 여기서 하나님과 나 예수와 보좌를 보려 하지 마라. 네가 다시 땅에 내려가서 일 많이 하고 구원받아 올라오면, 그때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천사의 안내를 받아 천국, 지옥을 마음껏 구경한 후 땅에 내려가서 열심히 전하라. 그리고 구원받아 천국에 올 때까지 양로원을 만들어, 목회자 50명을 잘 보살피면 현재 보다 20배의 상을 주신다” 고 하셨다.
4. 지옥에서 만난 영혼들
지옥 색깔은 붉은색과 검은색 뿐이다. 천사는 지옥 가는 수와 천국 가는 수가 천국에 겨우 하나 가면, 지옥은 천 명이 간다는 것이다. 지옥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오는데, 예수 안 믿는 자나 우상숭배자들은 100% 지옥 들어가며, 교회는 다녔으나 형식이나 외식으로 믿은 자, 탐욕으로 사는 자들도 지옥에 간다고 한다.
1) 유황 불못에서 고생하는 영혼들
유황 불못은 세상 도시처럼 수천 수만 개나 됐다. "이곳에 온 영혼들은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교회와 교인들을 업신여기며 조롱하고 핍박하던 자들이며, 또 믿는 사람들도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위해 믿음을 져버리고 교회 안에서 분열과 분쟁을 조장하고 교회를 자기 권세의 장소로 삼아 싸움을 일삼았던 자들이다"고 천사는 말했다.
2) 벌레들에게 고통당한 영혼들
벌거벗은 몸으로 벌레들에게 모질게 고통을 당하는 영혼들이 있었다. 이들은 땅에 살면서, 온갖 더러운 일과 추한 일들을 한 자들로 음행, 불의, 추락, 욕설, 거짓, 부정이 가득해 정욕대로 산 자들이라고 했다.
3) 갖은 도구로 고통당한 영혼들
시뻘겋게 달군 쇠 송곳으로 배꼽을 깊이 쑤셔 고통당하는 영혼들은 땅에서 육체를 쾌락의 도구로만 사용했으며, 낙태, 살인을 자행하고 낙태를 집도한 의사들과 낙태를 허락한 가족들이라고 했다. 입에 칼을 물고 쇠방망이를 든 괴물에게 두들겨 맞는 자들은 그 입으로 교회를 욕하고 교인들을 욕하고 주의 종들을 욕한 자들이라고 했다.
온 몸을 무 자르듯 칼로 난자를 당하는 영혼들은 땅에서 남을 구타하고, 폭행하며, 폭력을 써서 돈을 빼앗고, 목숨을 빼앗는 천인공로할 죄를 지은 자들이다. 부하 직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한 부자들의 영혼들은 유황불이 펄펄 끓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권력을 가지고 남을 희생시킨 독재자들의 영혼은 높은 곳에서 한없이 뛰어내리며 죽음을 맛보고 있었다. 사람들을 많이 죽인 대원군과 조대비는 유황 불못 중앙에서 “물! 물! 물!” 하며 소리치는 것을 보았다. 일본의 전쟁 미치광이 이등박문, 중국의 모택동, 소련의 레닌과 스탈린, 독일의 히틀러가 지옥 불 속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았으며 우리나라 역대 왕들도 보았다.
5. 천국에서 만난 영혼들
1) 수용소 같은 천국
지구보다 100배나 큰 천국별인지라, 변두리가 있었다. 그곳에는 수용소 같은 큰 곳이 있었다. 수많은 영혼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물질 축복을 많이 받았으나 자기 가족, 자기 배만 위하고, 봉사나 전도에는 너무나 인색하고, 땅에만 쌓았기에 천국에서 자기 집이 없고, 겨우 영혼만 구원받아 집단으로 모여 사는 생활을 한다고 했다. 그 수가 천국에 집이 있는 자들보다 몇 배나 많았다.
2) 천국에 지어지고 있는 집들
나는 천사에게 졸라서 내 집 있는 곳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처음엔 안된다고 거절을 당했다가, 너무나 간절히 애원하니 주님이 허락하셔서 겨우 내가 살 천국 집을 향해 갔다. 얼마나 멀리 멀리 가는지... 얼마를 가니 이제 터를 닦고 신축을 시작하는 집 세 채가 있는 곳이 나왔다.
그런데 짓다가 중단된 작은 3층집이 내 집이었다. 너무나 실망해서 안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가서 보아야 된다고 재촉해 할 수 없이 들어가 보았다. 3층 방안에 상장 2개만 벽에 붙어 있었다. 하나는 18세 때 고아원에서 성탄절을 지키러 교회 가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 할아버지에게 점퍼 옷 한 벌 준 것 하고, 손에 쥔 돈으로 다 식은 붕어빵 두 개 사서 드린 것이 상으로 기념돼 있었다.
나는 40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고 아파트를 교회 옆에 건축해 50세대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가난한 신학생 39명에게 돈을 주어 목사가 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목사가 되어서는 집을 팔아 교회를 설립, 5천명 교인으로 부흥을 시켰으나 그런 것들은 하나도 상으로 기록되지 않았기에 천사에게 따져 물었다. 천사가 말하기를 땅에서 국민훈장 받았고, 문교부장관상 받았으며, 신학생들에게 명절 때마다 감사를 받아 버렸으니, 천국에는 상이 되지 못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
6. 천국에 있는 성도들을 만나다
천국은 마치 이 세상 도시들과 같은 주택들로 만들어진 도시가 있는가 하면, 빌딩들로 이루어진 곳도 있었다. 어느 곳을 가나 높은 빌딩들이 있었다. 나는 천사에게 저 높은 빌딩들은 누구의 집이냐고 물었다. 그 빌딩들 중에는 미국의 전도왕 무디 선생의 집도 있었고, 한국의 전도왕 최권능 목사의 집도 있었다.
나는 최봉석(권능) 목사님의 전기를 책으로 썼고 영화를 만들었던지라, 최 목사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자 벌써 최 목사님이 마중 나오셨다. 나는 어찌하여 최 목사님의 집이 이렇게 클까 궁금해 하고 있을 때, 주님은 최 목사님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가 전도한 사람만 해도 1만 명이 넘고, 78개의 교회를 세웠고, 하루 2시간 자고 새벽부터 밤 10시까지 온 거리를 다니면서 “예수 믿고 천당, 마귀 따라 지옥!” 을 외치며 살았다.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부인은 세 자녀와 함께 최 목사님을 버리고 떠났다. 평생 홀로 살면서 오직 주의 일만 하며 몸 바쳐 살았기에 큰 집을 상으로 받는 영광을 누린 것이었다.
한국교회 평신도 중 가장 큰 집을 천국에서 누리고 사는 성도는 황해도 재령 동부교회를 건축한 정찬우 장로님이었다. 그는 자기 집보다 교회를 먼저 견축해 봉헌했다. 1년에 3천 가마의 쌀을 헌물했고 수천의 교역자들의 생활비와 신학생들을 은밀히 도왔다. 교인들이 배척한 담임 목사님을 은퇴하실 때까지 잘 모시다가 은퇴 10년 전에 배밭 농장을 만들어 호수를 파고 정자를 만들어 은퇴 후 그곳에 모시고 모든 생활을 도와드렸다고 한다.
주기철 목사님 집에는 “주를 위해 죽은 자는 이와 같이 하늘의 상급이 크다” 고 쓰여져 있었다. 손양원 목사님 집은 순교상과 나병환자를 사랑한 상급이 컸다. 그 영광은 주기철 목사님보다 컸다. 그 외에도 수많은 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을 만나 보았다.
7. 천국에 재료가 올라온다고 소리치는 천사
나는 천국 여행이 다 끝날 즈음에 신개발 지역에서 천사의 외치는 고함소리를 들었다. "천국재료가 올라온다."
나는 내 오른 편 천사에게 그 연유를 물은 즉 전라북도 무주에 사는 시골교회 권사의 봉사가 매일 두 가지 재료로 천국에 올라온다는 것이다. 가난한 권사는 물질로서 봉사할 수 없어서 매일 새벽기도에 나와 87명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과 교회당을 매일 청소하는 일이다. 그런데 "재료가 올라온다"라고 하던 천사가 이번에는 "특수 재료가 올라온다"라고 소리친 것이다. 물은 즉 그 가난한 권사의 딸이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가 살다가 친정에 와서 어머님께 용돈 조금 드리고 갔는데 권사님은 그 용돈으로 계란 5개와 양말 2켤레를 사서 목사님께 드리고 목사님은 받을 수 없다고 사양하는 중인데도 벌써 그 선행이 천국재료가 되어 올라온 것이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 전도지를 받아 본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목사로서 책을 팔아 그 돈으로 학교 셋을 지어 성공한 자로 교만이 하늘을 찌르다가 저주받아 병신 되어 그 재산 다 나라에 헌납하고 모든 재산 다 나눠준 후 작은 집에서 나같이 되지 말라고 우둔한 입으로 천국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율법주의 목사요, 신비주의를 배척한 경건주의 목사였으나 이제 그 신비한 천국을 보고 그 무서운 지옥을 본 이상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신자로 지옥 가는 건 당연하지만 교회 다니다가 지옥 가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믿으려면 생명 내놓고 예수 믿으세요. 따르려면 전 소유를 주께 드리고 따르세요.
나는 무서운 지옥에서 수많은 목사, 장로를 만났기에 가는 곳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으로 외치다가 탈장이 되어 25cm나 창자를 잘라 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격하였음을 증언하고 있으며 (곡성 다니엘수양관 원장 박영문 장로, 대구 봉덕동 동해반점 사장 박권용 집사, 미국 등) 성경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계실 때 천국과 지옥의 실체를 당연한 전제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면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다면 당신의 영원한 미래는 지옥에 있게 됩니다.